行星 S-4266



2011-08-12
http://gamm.kr/951 베이커가, 셜록

인라인이미지

 

아침에 셜록 촬영장 소식을 전해주시곤 하는 Ruther님의 이런 트윗을 발견. 트윗 원본은 이쪽.

 

어제인가 며칠전엔가 떴던, 셜록 촬영장에서 벤과 마틴과 함께 사진 찍힌 아이들인가-하고 별 생각없이 링크를 클릭했었는데요.

 

인라인이미지

 

뭐 갑자기 이런 아이들이 등장이모티콘

 

아니- 왜 그라비아 촬영장에 빅토리아와 에밀리가 있지!!!!! 이모티콘

 

그제서야 가만 보니 촬영장에 놀러온 스텝 가족 등의 아이들이 아니라, 그라비아편에 출연하는 아역 배우라늬! 세상에 뭐라고요 셜록 시즌2에 셜록이랑 존이랑 빅토리아랑 에밀리가 등장한다고요!!!! 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뭐죠 이건이모티콘

 

이건 분명 모팻님이 "221B Baker의 아이들"을 읽으신 게 분명해. 아니 어떻게 두 여자아이가 (어떤 관계에 어떤 상황인지는 일단 접어두고) 나온다는 것도 그렇지만, 어떻게 저렇게 빅토리아와 에밀리의 현신 같을 수가 있지!! 아니 하고많은 영쿡의 그 수많은 아역배우들을 다 제껴두고 왜 빅토리아와 에밀리를 닮은 여자아이 둘이 캐스팅이 되냐고!!!! 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여기서 잠깐 쫌 우월하신 라일라님의 "221B Baker의 아이들"의 빅토리아와 에밀리를 봅니다. 아래에 인용된 이미지와 텍스트 모두 허가를 맡고 사용합니다.

 

인라인이미지

 

다른 스샷은 이쪽으로 가봅니다. 아직도 "221B Baker의 아이들"을 읽지 않았다면 이쪽으로 가봅니다. 라일라님의 관련 포스트는 이쪽.

 

한겨울이라 날씨는 무척 추웠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갈색 머리를 깜찍한 분홍 리본으로 양 갈래 묶고 흰 머플러와 장갑, 귀마개를 한, 털 달린 갈색 코트 차림의 귀여운 빅토리아 홈즈-왓슨과 참으로 안 어울리는 예의 그 파란 코트 차림의 셜록이 손을 잡고 귀금속점 앞에 나타났을 때, 레스트레이드는 진심으로 팀원들의 문제제기를 받아들여 살인 사건의 현장에는 미성년자를 데리고 나타나면 안 된다고 못 박아 두어야겠다고 다짐했다.

"221B Baker의 아이들" #2. 누가 더 좋아? 中

 

존이 집어넣는 사과 봉지를 만지작 거리며 에밀리가 활짝 웃는다. 통통한 볼이 추위 때문인지 붉게 물들어 있다. 빨간 망토를 입고 후드를 쓴 채 카트에 대롱대롱 다리를 흔들며 앉아있는 에밀리는 바구니만 들려주면 동화책에서 막 튀어나온 소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깜찍했다. 내 딸이지만 정말 공주님이 따로 없구나…생각하며 에밀리의 그 해맑은 모습에 존은 짜증 섞인 마음을 죄다 흘려보내 버리고는 덩달아 방싯 웃어주었다.

"221B Baker의 아이들" #3. 마트에서 中

 

셜록이 중간중간 도와줘서인지, 그림은 대체로 훌륭했다. 노랑 원피스에 꽃바구니를 들고 머리엔 귀여운 빨강 리본을 단 에밀리가 가장 왼쪽에 있었고, 그 옆에 키가 큰 셜록이 코트와 머플러 차림으로 그려져 있었다. 꽤 그럴듯한 걸 보니 셜록의 모습은 그 스스로가 그린 듯했다. 그 옆에는 조금 작게, 줄무늬 스웨터를 입은 존이 노랑머리를 흩날리며 그려져 있었고, 맨 오른쪽은 빅토리아였다. 좋아하는 빨강 코트와 남색 치마를 입은 모습으로 선은 좀 삐뚤빼뚤했지만 구불거리는 머리카락과 양갈래로 장식된 분홍색 머리 구슬, 손에는 갈색 손가방을 든 게 매우 구체적으로 그려져 있었다. 네 사람은 손을 꼬옥 잡고 있었고 무척 즐거워 보였다. (눈코입은 에밀리가 웃는 상으로 그려놓았다)

"221B Baker의 아이들" #9. 셜록의 벽 中

 

그리고 다시한번 아역배우 둘의 사진.

 

인라인이미지

 

머리색이나 얼굴 생김새, 스타일, 분위기 등이 완전 빅토리아와 에밀리잖아요!! 세상에!! 대체!!! 이게!!!!! 무슨 일!!!!!!!!! "221B Baker의 아이들"은 무슨 셜록 복음서입니까!!!!!!!!! 우와아아아아아아 여여여여여여역시 교주님의 복음서!!!!!! 이모티콘

 


 

두 아이들은 민간인(ㅎ)이 아니라 아역배우니까 정보를 좀 붙여두겠습니다.

 

인라인이미지

빅토리아(틀림)의 프로필. 페이지는 이쪽.

 

2001년생. 우왕. 나이도 적당해(틀림). 무려 미쿡 액센트까지 소화합니다. 셜록에게서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아 노래 실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프로필 페이지에서 보이스 샘플과 노래 샘플을 들을 수 있어요. 정말 어떻게 생긴 것도 모자라서 목소리나 말투나 노래 실력까지 빅토리아인 거지!!! 노래 이외에도 무용을 비롯한 다방면에서 재능이 있는 것까지!!!!!! 이모티콘

 

빅토리아가 부르는 "Somewhere Out There". 가창력 쩐다늬이모티콘

 

인라인이미지

이번에는 에밀리(틀림)의 프로필. 페이지는 이쪽.

 

2004년생. 빅토리아와 3살 차이! 딱이야!!!! (틀림) 역시 언니를 따라 노래도 잘 부르고 춤도 잘 추고, 아마 조금더 크면 미술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이겠지요!! (매우틀림) 역시 프로필 페이지에서 보이스 샘플과 노래 샘플을 들을 수 있는데, 아 진짜, 내가 이걸 듣고 호흡 곤란을 일으킬 뻔 했겠지이모티콘 빅토리아보다 더 싱크돋는 에밀리이모티콘 진짜 이건 안들으면 후회합니다이모티콘

 

에밀리가 부르는 "Over the Rainbow". 선곡 진짜이모티콘 진짜 뭐지 이건 대체 얘네들 어디서 튀어나온거야이모티콘

 


 

인라인이미지

 

실은 프로필 페이지에서 아이들 이름을 제대로 보질 않아서 처음엔 몰랐는데, 빅토리아(틀림)의 경우엔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길래 가보았더니 프로필 이미지로 왼쪽의 이미지가 등록되어 있지 않겠습니까이모티콘

 

아니 뭐지 옆에 있는 여자아이는 에밀리(틀림) 같은데, 왜 페이스북 프로필 이미지로- 하고 다시 보니 둘이 패밀리 네임이 똑같아(...) 자-자매였어. 자매라고!! 빅토리아와 에밀리가 자매였다고!!!!!!!!!! 뭔가요 이 더 무서운 시츄에이션은!!!!!! 세상에!!! 빅토리아와 에밀리라는 것만도 지금 놀라고 당황하고 흥분해서 현기증이 날 지경인데 쟤네들이 또 진짜로 자매라고!!!!! 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모팻님 당장 대본 좀 보여주시죠. 지금 수영장이고 아이린이고 다 필요없어. 대체 쟤들 무슨 장면으로 등장시키는거야, 쟤들 역할이 뭔데! 솔직히 고백하세요!! 당신 "221B Baker의 아이들" 읽은 거 아니야?!?!!!!!!! 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랄까, 막 여기서 유모 아이린이라던가, 대리모 아이린이라던가, 의혹이 제기될 뿐이고(ㄲ) 세상에 셜록의 연인, 짐더ㄱㅇ의 보스, 그라비아 아이돌, 캐스팅이 밝혀지는 것조차 두려웠던 "그" 아이린 언니였는데, 두 아역배우들 때문에 아이린 언니의 위치가 이렇게 되다니이모티콘

 

오른쪽의 사진은 빅토리아(틀림)가 무슨 브리티시 극단 무용 협회 따위에서 주최한 전국 챔피언쉽 같은 거창한 대회에서 수상한 사진. 기사 페이지는 이쪽. 역시 어린이집에서 고만고만한 아이들과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건 레벨에 맞지 않는 빅토리아였어(매우틀림아주틀림완전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