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1-04-17
http://gamm.kr/799 미드

인라인이미지

 

"스파르타쿠스"가 대표작인 Starz 채널에서 올해 새로 내놓은 미드. 4월 1일 첫방이었지만, 2월경엔가 파일럿이 유출(혹은 사전공개)된 바 있습니다. 그때 볼까 하다가 그냥 배우들 스샷 리뷰만 간단히 보고 정식 방송할 때를 기다렸다가 오늘에서야 그동안 방송된 4편을 보았는데요.

 

작가진 공부 졸라 많이 했구나. 쓸만한데?! 이모티콘

 

-라는 것이 4편까지 보면서의 가장 큰 감상(ㅎ) 와우- 정말 마침 바로 지난주에 방송한 4편 타이틀이 "Lady of the Lake"라서 좀 기대했는데, 좀 기대 이상이었긔! 이모티콘

 

인라인이미지

 

우터 팬드라곤이 왕국을 차지하려는 모르간에 의해 살해당하고, 멀린이 아더를 데려와 왕으로 만드려는데서부터 이야기는 시작. 그리고 미래의 아더왕의 왕국의 중심이 될, 버려진 고성, 카멜롯.

 

사실 아더왕의 전설은 어차피 생성 당시에는 모두 구전으로 전해졌고, 지역마다 이야기가 다 달라진데다, 9-11세기 이후가 되면서 기록으로 남기 시작해서 굉장히 여러 종류의 버전이 있습니다. 사실 디테일한 면에 있어서는 어느 것이 정통이라고 할 수도 없고, 관련되어 이때까지 만들어진 영상물에서도 나름대로의 각색을 가해 만들어지고 있죠.

 

아더왕의 전설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영드 "멀린"과 비교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멀린"쪽은 현재 (아마도) 시즌3 진행중. "멀린"은 사실 시즌1 때 볼려다가, 그렇잖아요, 아더왕의 전설을 다루고 있는 드라마인데 안볼 수 있을리가 없잖아- 게다가 타이틀이 무려 "멀린"이야! -하지만, 그랬다가 뒤통수 맞고 그냥 외면이모티콘 아니 아이돌 아더왕은 상관없는데, 멀린은 대체 왜 그딴 놈(...) 야이씨 각색도 정도가 있지(...) 뭐 멀린과 아더의 관계로는 주목 받기 좋은 그런 정도이긴 하지만, 훗, 배우들이 내 수비범위에 미치지 못했다늬(ㄲ) (그렇지만 멀린보다 더 참을 수 없었던 건 귀네비어였다. 요즘은 어떻게 잘 만들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젊은 기사단 보는 것 외에는 별볼일 없는 듯(...))

 

인라인이미지

 

"멀린"에 비하면, "카멜롯"은 상대적으로 아주 정통적인 각색이랄까. 물론 문헌에서 보이는 여러 요소들과 다른 부분도 많고, 상당히 대중적인 포인트를 위주로 잡아서 이어가고 있는데다, 채널 특성상 성인 수위의 장면도 꽤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지금보다 비중이 더 높아지지만 않는다면 나쁘진 않은 정도의 비중이긴 함) 어쨌거나 굉장히 작가진들이 대본을 잘 썼다는 기분. 게다가 배우들이 의외로 굉장한 싱크로율을 보인달까. 무엇보다 "멀린"보다 연출이나 화면이 이쁘다. 역시 영드는 취향에 맞지 않아(ㅋ) (게다가 일반적인 영국 발음도 딱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일부 배우분들의 말투를 제외한 그 특유의 억양은, 뭐랄까, 마치 서울 사투리 쓰는 여자애들 무리의 대화를 듣는 느낌이라 좀 거슬린달까(ㄲ))

 

인라인이미지

 

새파란 아더왕. 아 정말 1편과 2편 중반부 정도까지는 뭐 젊은 아더왕이니까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거 영 너무 새파래서 잘 되겠냐 싶을 정도의 감상. 하지만 이 배우분 갈수록 나름 잘 해나갈 것 같달까.

 

인라인이미지

 

왕관도 씌워놓고 힘도 좀 주면 괜찮은 것 같다. 영 빌빌대진 않을 듯(ㅎ) 내게 있어 "아더왕"이란, 전통 문헌에서 말해지는 아더왕도 아더왕이지만, "카멜롯의 전설"에서 아더왕으로 나오신 숀 코네리님의 포스가 지배적이기 때문에(ㅎ) 물론 아더왕의 전설을 우터 팬드라곤 시절을 제외한 초기 아더부터 진행하려면 숀 코네리님은 너무 늙긴 했지- 그래서 좀더 비교가 된달까. 뭐 그래도 이 배우분 어리긴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인라인이미지

 

아더는 그냥 그러려니 했지요. 어차피 젊은 왕이고, 태어나자마자 민가에 맡겨져서 키워졌으니까 처음부터 왕의 포스 따위 나오지 않는 것이 당연하고. 하지만 정말 이분은 의외였지- 조셉 파인즈씨가 나온다는 말은 보았지만, 어떤 역인지까지는 몰랐기 때문에 진짜! 정말로! 레알! 상당히! 진심으로! 놀라버렸겠지! 이모티콘 초등장 장면에선 왓더-가 절로 입밖으로 나올 정도. 게다가 머리까지 밀고 나오셔(...)

 

인라인이미지

 

엑스칼리버 에피소드인 4편 "Lady of the Lake"에서 마법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분위기는 마법사(소서러)보다는 전사 쪽에 가까운 이미지라(ㅎ) 아니 물론 어울렸습니다. 괜찮은 비주얼 설정인 것 같아요. 문헌에서야 멀린은 아더의 아버지인 우터왕 시대 때부터 우터왕을 도와 색슨족을 몰아내고, 아더를 왕으로 만들고 이후 란슬롯의 등장에까지 영향력을 미치면서, 일반적으론 거의 간달프 수준의 비주얼로 묘사되는 정도가 대부분인데, 이런 멀린도 나쁘진 않군요. 그리고 극중에서 이그레인 왕비의 대사에서 암시되지만 이분은 지금 2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전혀 늙지 않은 것으로도 나오고(ㅎ)

 

어쨌거나, 매지션이나 메이지가 아니라 소서러라고 지칭하는 것도 마음에 드는 부분(물론 서양 판타지계에선 소서러가 더 흔히 쓰이기도 하지만). 대마법사의 능력으로 온갖 일을 꾸미고 도저히 대항할 수 없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 마법사로 문헌 상에 등장하긴 하지만, 멀린 역시 인간이라는, 사랑도 하고, 실수도 하고, 후회도 하고, 번뇌도 느끼는, 그런 버전의 이야기도 상당히 있기 때문에- 4편까지에서 보여진 멀린의 각색 부분은 딱히 나쁜 것 같진 않았네요. (2편과 4편에서 나온 엑스칼리버 관련 에피소드는 뒤에서 다시)

 

적어도 "멀린"의 젖비린내 나는 멀린보다야 낫다이모티콘

 

인라인이미지

 

캐스팅이 하나 같이 포스 딸리던 "멀린"에 비해, 이 누님, 혼자서도 걔네들 다 제압할 포스. 모르간 누님. 젠장 에바 그린 만만세!! 사실 "카멜롯"도 4편까지 보면서 캐릭터들 초등장 장면에서 캐스팅 굿이라고 생각한 건 모르간 누님과 가웨인 밖에 없다(ㅎ) "레전드 오브 시커"의 케일런마마는 아주 생생하고 활력있는 언니이지만 사실 섹시미는 슴가 큰 거 말고는 잘 모르겠던데, 모르간 누님은 아주 그냥 캐스팅 제대로. "요정 모르간"이라고 지칭되긴 하지만, 일반적인 반짝반짝한 요정 이미지보다는 마녀 이미지(의 대여신)에 가까운 캐릭터라-

 

모르간 누님 스샷 퍼레이드라도 하고 싶지만, 참는다이모티콘

 

인라인이미지

 

멀린과 모르간의 행복한 한때-는 물론 아니고(ㅎ) 두분 의외로 잘 어울린다- 멀린과 모르간 사이에 이렇고 그렇고 한 이야기도 있기도 하지만, 멀린의 여인은 비비안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왠지 쇼에서 둘의 투샷을 좀더 보여줬으면 하는 기분이 드는 커플(ㅎ) 이 장면 말고 처음 모르간과 롯왕이 카멜롯에 찾아왔을 때 둘이 나란히 서서 이야기 나누던 장면도 마음에 들었죠(ㅎ) 그 장면 멀린 표정 좀 재밌었긔(ㄲ)

 

인라인이미지

 

아아 귀네비어! 괜찮다, 이 정도면 괜찮아. 쓸만해. 만족할만해. 모르간 누님과 함께 쇼안에서 자주자주 벗고 계시지만(...) 뭐 앞으론 벗는 분량도 좀 적어지겠지(ㅎ) 정말 난 "멀린"에서 가장 충격이었던게, 아이돌 아더도 아니고, 젖비린내나는 멀린도 아니고, 포스 덜떨어지는 모르간도 아니고, 진짜 이 귀네비어였어요. 난 정말 그때의 충격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이모티콘

 

사실 아더왕은 귀네비어와 결혼을 함으로써 왕권을 좀더 공고히 하는 이야기가 있긴 했는데, 정작 쇼에서는-

 

인라인이미지

 

아더의 이복형 케이와 최측근 기사인 리온테스. 케이는 너무 멀쩡한 캐릭터로 등장해서 살짝 놀라웁달까. 뭐 나쁘진 않겠죠. 오래오래 살아남아서 브라더후드를 과시해주시길 바래요. 리온테스는 느닷없이 귀네비어의 약혼자로 등장하더니 급기야 손나 번개같이 결혼식까지 올려버려서 좀 당황스럽달까(ㅎ) 아- 그러고보니 이분, SG-1 시즌 후반부에 등장해서 영화판까지 찍었던 토민을 떠올리게 했지만 아니라서 어디서 봤나 했는데, 프린지의 다른 차원에서 리브언니 남친이로구만(ㅎ)

 

인라인이미지

 

책 읽는 법 가르쳐달라는 조건으로 카멜롯 트레이너로 따라온 가웨인(ㄲ) 캐스팅 왠지 좀 적절한 듯한 비주얼. 떨거지 데리고 훈련시키느라 고생이 많습니다(ㅎ) 원래는 이정도까지 떨거지는 아니었는데(ㅎ) 뭐랄까, 아더왕을 따르겠다고 멀린이 데려온 기사들은 우터 팬드라곤 시절부터 같이 전투를 치뤄온 다른 지역의 영주들, 제후들일텐데 너무 떨거지들 같이 묘사되고 있다늬(ㅋ)

 

인라인이미지

 

모르간 얕잡아봐서 나대다가 죽임을 당한(...) 롯왕, 제임스 퓨어포이님. 무슨 역 맡으신 걸까 궁금해했는데, 롯왕으로 나올 줄은 몰랐다(ㅎ) 아더왕을 맡지 못한 이상에야 딱히 적절한 위치가 없기도 하지만(ㅎ) 앞으로 모르간씬에서 가끔 등장하실지는 모르겠으나- 역시 임금님 포스는 여전(ㅎ)

 

인라인이미지

 

아름다우신 왕비님, 이그레인. 아더왕의 생모. 4편 마지막엔 모르간이 이그레인 왕비의 모습으로 변신했기 때문에 앞으로 좀 더 기대되긔- 이후편에서 멀린이 이그레인-모르간에게 한수 당하는 것 같습니다만. 이분의 캐스팅도 나쁘진 않은 듯. 아직 안주인이 없는 카멜롯에서 어머니 역할을 하시기에 딱 적당.

 

사실 쇼에서는 모르간이 우터왕의 전부인의 딸이고 아더는 이그레인의 아들로, 배다른 남매로 나왔지만, 문헌에는 모르간이 이그레인과 전남편 사이의 딸이라는 내용도 있지요. 뭐, 전설을 인간계 수준으로 끌어내린 이상에는 "카멜롯"의 설정도 쇼를 끌어나가는 데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모르간이 우터왕의 딸이 아닌 이상에야, 모르간에게 다른 명분을 줘야 할 것이니까요. 그런 명분은 멀린만으로도 족하지.

 

인라인이미지

 

"카멜롯"에서 가장 깜놀했던 캐릭터, 비비안. 그-그저 단순히 이름만 같을 뿐인가! (ㅎ) 모르간의 수하로 나옵니다만, 문헌에서 멀린의 연인의 이름이 비비안이기도 해서- 멀린에게 마법을 배우고 나중에 호수의 부인이 되는 그런 캐릭터인데, 여기서는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지(ㅎ) 모르간에게 마법을 배울 것 같긴 하다만.

 

그런데 이 비비안이 처음 나오는 3편 "귀네비어"편에서 맨처음 오프닝 크레딧에 "Chipo Chung"이라는 이름이 뜨는 걸 보고 깜짝 놀랬었죠. 바로 선샤인의 이카루스 목소리 역을 맡으신 분! 대체 어떤 캐릭터로 나오는가 싶어서 보고 있는 와중에 초등장 장면에서 좀 놀랬는데, 이름이 하필 또 비비안(ㅎ)

 


 

캐릭터는 이쯤하고. "카멜롯" 4편까지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작가진이 대본을 꽤 잘 쓰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바로 엑스칼리버와 관련된 2개의 에피소드 때문입니다.

 

엑스칼리버를 바위(바위가 있는 환경은 버전마다 다르게 묘사되지만)에서 뽑아내어 아더가 왕의 자격을 획득하게 되는 이야기는 가장 많이 알려진 버전이죠. 그 다음으로 알려진 건 호수의 부인이 엑스칼리버를 전해주었다는 버전입니다. "카멜롯"에서는 이 두가지를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스토리 진행과 캐릭터(아더와 멀린)에게 한발 더 나아가는 입체감과 성격을 부여하는 효과를 얻고 있어요.

 

인라인이미지

 

쇼에서 아더가 뽑는 검은 엑스칼리버가 아닌, 신의 검인 "Sword of Mars". 수백년동안 꽂혀 있고, 뽑는 자가 진정한 왕이 된다는 전설을 가진 검. 까마득한 폭포의 꼭대기에 꽂힌 검. 멀린이 부추기고 케이가 도와 멀린은 결국 검을 뽑게 되고 이 과정에서 리온테스는 아더의 생명의 은인으로 등극. (그리하여 왕의 오른팔이 되었는데 이자식은 멋도 모르고 왕이 사랑하는 여인과 결혼까지 해버렸다. 젠장 어쩔꺼야 이 막장 스토리는(ㅎ))

 

하지만 상식적으로 수백년동안 물살이 가르는 바위에 꽂혀 있는 검을 어떻게 씁니까(ㅎ) 멀린이 마법적인 힘으로 새칼로 만들어줄 수도 있겠지만- 쇼에서는 좀더 현실적으로 접근. 가웨인의 소개로 멀린이 당대 최고의 블랙스미스(이름 기억이 안난다(...))를 찾아가서 왕을 위한 검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검이 완성되고 이 블랙스미스가 자신이 직접 왕에게 검을 전달하겠다고 하지만, 왕이 살해당하는 비전을 본 멀린이 티격태격대다 블랙스미스를 죽이게 되는 사태가 발생. 그리고 그 딸인 "엑스칼리버"가 완성된 검을 가지고 호수로 도망가게 되죠.

 

정말 영리한 각색인데- 이런 버전의 이야기가 있었던지는 기억이 안납니다(ㅎ)

 

인라인이미지

 

작은배를 타고 도망가려는 엑스칼리버를 쫓아가기 위해 멀린은 호수를 얼려 그녀에게 접근하고, 엑스칼리버는 그만 배에서 떨어져 호수로 빠지게 되죠. 그리고 물 밖으로 빠져나가기 위해 아직 완전히 얼어붙지 않은 표면으로 손에 든 검을 치켜올린 저 장면. 오- 정말 굉장한 각색에 굉장한 연출이다- 라고 생각해버렸달까.

 

사실 모르간이나 멀린, 호수의 부인은 모두 현실적인 캐릭터가 아니라 판타지 캐릭터에 더 가까운데, "카멜롯"은 그런 캐릭터들을 적정선에서 타협하려고 하는 것이 보인달까요. 4편의 타이틀이 "Lady of the Lake"라 사실 어떻게 진행될까 굉장히 궁금했는데(호수의 부인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드라마나 영화는 잘 없지요) 정말 영리하게도, 명검을 만든 블랙스마스와 그 딸을 의도치않게 죽여버리게 된 멀린과 그렇게 검을 습득한 멀린이 호수의 부인의 전설을 만들어내는 것까지. 그리고 그 중간 과정에서 멀린의 마법적인 능력도 보여주면서(쇼에서 멀린은 그전까지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소서리 능력을 대놓고 사용한 적이 없지요) 그가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자책하는 모습과 더불어 그가 왕을 위해 어떠한 일이라도 불사할 것이라는 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달까. 물론 아직 멀린이 "왜" 그렇게까지 하고 있는지는 언급되진 않았지만.

 

그런 점에서 작가진들과 연출진이 설정한 다소 바뀐 멀린의 캐릭터나 비주얼에 대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달까요. 꽤 스토리 진행 자체가 기대되는 각색입니다. 어디까지 이야기를 끌고 갈지 모르겠지만, 너무 질질 끌지만 않는다면 상당히 괜찮은 '아더왕의 전설'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란슬롯이나 성배, 아발론까지 나갈지 모르겠지만- 뭐, 타이틀로만 봐선 그정도까진 못나갈 것 같고(ㅎ) (하지만 그래서야 여러 시즌으로 길게 끌기는 힘들텐데(ㅎ))

 

어쨌거나 브리튼 지방을 안정적으로 통합하고 브리튼의 왕으로 인정 받아 카멜롯을 다시 일으키는 것만 해도 적잖게 끌고 나갈 수 있겠지만요. 대관식이야 했다지만, 아직 롯왕을 따르던 자들이나, 아더왕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이 꽤 있으니- 란슬롯 정도까지는 끼어들겠지. 아더왕 이야기를 하면서 아더-귀네비어-란슬롯의 삼각관계가 빠지면 쓰겠나(ㄲ) -랄까, 초반부터 란슬롯도 없는데 삼각관계가 진행되고 있어서 참으로 껄끄럽지만. (나중에 란슬롯 나오면 또 그러는 거 아냐. 란슬롯은 나올 예정이 없나? 란슬롯이 나와도 귀네비어를 넘보지 않게 되는 것일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