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1-03-27
http://gamm.kr/777 벤투어, 셜록

일단 나는 촬영지 관련 글을 제대로 본 적이 없습니다. 인터넷 어딘가 물건너 언니들이 올려놓은 글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어차피 나는 셜록 관련 사이트라곤 bc.co.uk 언니 사이트와 유투브 채널 정도 밖에는 가지 않기 때문에 모르겠고. (그러고보니 아직 코멘터리도 안들었습니다(ㅋ) 코멘터리에 런던 현지 촬영지 이야기가 나올려나?)

 

아래 촬영지 목록은 전적으로 셜록 영상에 나타난 힌트(간판이라던가, 주위 건물이라던가)를 기준으로 구글신이 내린 구글맵과 스트리트뷰를 통해 찾은 것임을 밝혀둡니다. (구글신에 영광 있으라 만세!) 현지인이라면 쉽게 알아볼만한 곳들이겠지만, 동북아 변방에서 안방에 앉아 구글맵으로만 찾는다는 건(...) 구글맵의 사진들이 항상 최신 사진들도 아니고- 어쨌거나, 그런고로,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책임 따위 지지 않는다이모티콘

 

에피소드별로 포스트 분리. 에피소드에 등장한 순서대로. 이전 에피소드에 나온 촬영지는 넘어감. 오프닝의 장소들은 에피소드 안에 모두 나오는 장면들이므로 넘어감. 포스트를 공개한 이후에도 필요하면 업뎃함.

 

셜록 촬영지 (1) - A Study in Pink

셜록 촬영지 (2) - The Blind Banker

셜록 촬영지 (3) - The Great Game

 

실은 프랑켄 공연 보러 갈 때, 셜록 투어 맵을 만들기 위한 잉여짓입니다(ㄲ) 이모티콘

 


 

존의 숙소는 세트겠지. 제프리 패터슨경은 공항이고, 비서언니가 전화 걸던 건물은 바깥 건물을 기준으로 대략 위치를 짐작할 수 있겠지만 넘어가겠습니다. 기자회견장은 스코틀랜드 야드 내부(극중에서는 그럴테고, 실제로는 세트겠죠)일텐데, 일단 좀 넘어감. 나중 장면에서 언급하겠음요. 맨 첫 장소를 스코틀랜드 야드로 하고 싶진 않음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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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과 마이크가 만난 공원. 러셀 스퀘어 가든스(Russel Square Garden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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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링크는 이쪽. 스트리트뷰는 존과 마이크의 캡춰에서 뒤쪽으로 보이던 건물을 잡아놓은 겁니다. 180도 돌리면 공원이 보이지만, 나무에 가려서 안쪽이 보이진 않아요. 안쪽 어딘가에 존이 앉았던 벤치가 있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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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의(라기보다는 마이크의 연구실이고, 셜록은 제멋대로 쓰고 있는 거겠지(...)) 연구실이 있는 세인트 바르톨로뮤 병원(St Bartholomew's Hospital). 통칭 바츠(Barts). 1화에서는 연구실 내부만 나오고, 위의 캡춰처럼 건물 외관이 나오는 것은 2화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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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링크는 이쪽. 물론 연구실 내부는 세트일테고, 실제 병원 근처 바깥에서 직접 찍은 분량은 없지만, 그래도 발도장 찍고 와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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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가(Baker Street) 221B. 이전에 포스팅한 적 있으니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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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링크는 이쪽. 저 스피디 샌드위치에서 뭔가 먹고 와야할텐데 말입니다(ㅎ) 5월부터 촬영 시작이니 촬영 준비로 공사중일 수도 있을 것 같고- 221B 앞에서 블랙캡을 잡아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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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에선 브릭스턴(Brixton)의 로리스턴 가든(Lauriston Gardens)이라고 나왔지만, 원작 레퍼런스일 뿐. 해가 진 이후인데다 표지판이나 랜드마크로 쓸만한 건물이 거의 잡히지 않아서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근처에 사는 사람이라면 알겠지(...) 저 표지판의 글자를 읽을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못읽겠다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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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스턴 가든을 떠난 존이 걸어가던 길. 저 모퉁이를 찾을 힌트가 바로 다음 장면에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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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벨이 울리던 매장. 바로 "CHICKEN COTTAGE"! 하지만 대체 어디의 매장인지 찾을 수가 없었다(...) 레스토랑 같은 게 아니니 딱히 온라인에서 지점을 찾을 수도 없고- 구글맵에서 검색되는 런던 시내의 치킨 코티지의 스트리트뷰를 거의 다(!) 확인했는데 딱히 맞는 곳을 찾을 순 없었습니다. 구글맵에 다 등록되어 있는 것도 아닐테구요. 전화기에 꽂힌 광고 전단지가 도움이 될까 했지만 콜택시 전단지 밖에 안보이고(...) 매장 옆에 뭔가 입간판이 있는 것 같던데 워낙에 어두운 장면인데다 사람들 그림자 때문에 제대로 보이지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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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코티지 옆을 지나 마침내 존이 전화를 받은 부스. 역시 도저히 찾을 힌트 따위 없었긔(ㅎ) 부스에 들어갈 때 부스 유리를 통해서 뒤쪽에서 어떤 여자가 뭔가에서 나오는 게 보이는데, 뭔지 모르겠습니다. 현지인이라면 알지도 모르겠지만, 난 대체 모르겠다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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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형님이 쇼에서 3개의 CCTV를 움직이는데, 저 "Brixton 002"로 표시된 CCTV는 그대로 내버려두지요. 쇼를 볼 땐 그냥 별 생각 없이 저기 저 부스가 그 부스인가- 했는데, 당연히 아닙니다(ㅎ) 실제 촬영 장소도 아니고, 쇼 안에서의 의도도 아님. (CCTV 순번도 완전 차이나고(ㅎ))

 

그런데 "Brixton 002" 장면을 잘 보면 14번 버스와 N22번 버스가 동시에 지나고 있기 때문에 두 버스의 교차 노선을 뒤지면 저곳이 나오긴 하겠죠! 뭐, 그래봐야 저기 저 부스가 그 부스가 아니니, 별 의미는 없지만(...) 두 버스의 교차 노선은 현재 시점 기준으로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역부터 나이츠브릿지(Knightsbridge) 역까지입니다. 중간에 튜브역은 그린 파크(Green Park) 역과 하이드 파크 코너(Hyde Park Corner) 역이 있어요. 화면 맨 오른쪽에 있는 구조물이 튜브역 입구이기 때문에, 스트리트뷰로 역근처를 몽땅 뒤졌는데 딱히 맞는 걸 찾을 순 없었고. 아무래도 스트리트뷰로는 대체로 길거리 뷰를 확인할 순 있지만, 원하는 앵글을 다 볼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가서 확인하면 찾을 수 있을지도(ㄲ)

 

조금 웃긴 건, 이 잉여짓을 하면서 깨달았는데, 나중에 셜록이 택시 기사 따라 갔을 때 존이 택시를 타고 그 뒤를 쫓아갈 때 저 곳 앞으로 존이 탄 택시가 지나가는 장면이 나옵니다(ㅎ)

 


 

마형님의 비밀 창고는 넘어가겠다(...) 그걸 어떻게 찾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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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로의 식당으로 가는 길. 뒤쪽에 보이는 "andrew jose". 헤어샵인듯. 사이즈를 줄여서 잘 안보이지만 간판 위에 주소표지판도 아주 잘 보입니다. 샬럿 스트릿(Charlotte Street) 1번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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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링크는 이쪽. 매장 간판이 약간 다르지만, 어쨌든 주소가 맞습니다. 오른쪽의 핑크색 건물도 맞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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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장면 시퀀스의 끝 부분. 오른쪽에 유리로 된 건물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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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링크는 이쪽. 쭉 따라 걸어봐야지(ㄲ) 물론 이 건물 맞은편에 안젤로의 식당이 있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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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로의 식당. 스패니시 레스토랑인 티에라 브린디사(Tierra Brindisa)입니다. 레스토랑 사이트는 이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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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링크는 이쪽. 저기 가서 창가 자리에 앉아 뭔가 먹어보고 싶지만, 스패니시라니(...) 메뉴판을 보아도 뭘 먹어야 좋을지 모르겠다늬(ㅎ)

 


 

그리고 셜록과 존의 택시 추격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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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링크는 이쪽. 사실 크게 의미는 없달까. 중간중간 스트리트 표지판도 나오지만 별로 맞진 않습니다. 근처의 표지판이긴 하지만. (렉싱턴 스트리트와 그린 코트 스트리트가 나왔는데 위 지도에선 아래쪽에 짤려 있어요(ㅎ)) 파란색 표지는 맨 밑에서부터 차례로, 실제로 출발한 듯한 곳, 셜록이 맨처음 루트를 그릴 때 택시가 출발한 곳, 첫번째로 택시를 거의 따라 잡은 곳, 마지막으로 택시를 따라 잡은 곳. (그러고보니 표시를 하지 않았는데, 안젤로의 식당인 티에라 브린디사는 왼쪽 하단쯤의 "더어스 플레이스" 옆 "The John Snow"라고 적힌 곳에 있음)

 

사실 난 이 시퀀스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물론 그렇게까지 정교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하하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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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이 맨처음 머리 속으로 그린 루트. 이 지도의 길은 실제 길이긴 합니다. 저 출발 지점 진짜 이상하지. 안젤로의 식당 앞에서는 턴을 해야하는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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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은 셜록과 존의 경로, 붉은 색은 택시의 경로. 뭐지! 출발 지점이 왜 바뀌었어!! (ㅋ) 반짝거리는 곳이 처음으로 택시를 거의 따라잡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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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이 장면이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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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발의 차로 놓치고 다시 추격. 반짝이는 곳에서 결국 택시를 따라잡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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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 아까 그 길이잖(...) 손나 대충이여 모팻느님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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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극중 롤랜드-커 전문교육원(Roland-Kerr Further Education College). 결국 저따위 건물 못찾았고(...) 나란히 같은 건물이니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어림도 없는 일이었다(...) 존이 택시를 타고 뒤쫓을 때 나오던 GPS는 스위스 코티지(Swiss Cottage) 역과 햄스테드(Hampstead) 역을 지납니다만, 별로 건물에 대한 단서는 없었고. 건물 내부 장면에서도(물론 서로 다른 건물/세트일 수도 있지만) 딱히 힌트가 될만한 표지는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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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는 쇼를 볼 때 레스트레이드 경감님과 이야기하고 마형님과 만나던 곳이 원래 처음 캡춰에서 오른쪽 건물의 오른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이 잉여짓을 하면서 깨달았지만, 건물이 다릅니다. 물론 같은 건물군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쇼를 보면서 단순하게 동일한 건물이라고 생각한 것은 틀렸다는 것. (혹은 그냥 서로 다른 건물에서 찍었을지도(ㅎ)) 마형님과 이야기할 때 뒤쪽 배경의 포커스가 조금만 더 선명했다면 뭔가 다른 힌트를 얻었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어쨌거나 이 건물도 찾을 수 없음요.

 


 

사실 난 셜록 보기 전까지는 런던아이도 몰랐고(ㅎ) 아무래도 영국 배경의 영화나 드라마를 꽤 적게 접한데다, 본다고 해도 별로 배경 장소에 대해서는 신경을 크게 쓰지 않아서- 피카딜리 서커스나 트라팔가 스퀘어 같은 것도 셜록 때문에 알았는데, 이따위 잉여짓을 한다고 구글맵을 며칠을 헤매고 돌아다녔더니 런던 가면 그냥 지도 없이도 휘적휘적 알아서 다 찾아갈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