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1-03-08
http://gamm.kr/768 스타게이트

3월 7일자로 SGU 시즌2의 마지막 에피소드 10편이 방송되기 시작했습니다. 중간 휴방 없이 쭉 갈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두번은 빠질 수도 있을 것 같고. 어쨌든 5월이면 끝나겠네요. 아, 드디어 스타게이트 프랜차이즈의 종말인가! 이모티콘

 

그리고 SGU 종영과 관련하여, 스캇 중위 역의 브라이언 J. 스미스씨와의 인터뷰 기사가 하나 떴습니다. 전문은 이쪽. 시즌2 후반부 에피소드 10편은 캔슬 소식이 알려진 이후에 촬영이 진행되었었는데, 그래서 좀 마음이 상한달까. 기사 첫머리에서 스미스씨의 언급도 인용되고 있어요. "It really sucks when it’s a show you’re working on." 이쁜이 첫 TV 주연작인데- 이렇게 씁쓸하게 끝이 나다니이모티콘

 

지난 겨울 휴방 전에 방송된 시즌2의 전반 10편은 1월쯤에 모두 보았었죠. 이제 슬슬 "스타게이트-스러워"지려고 하는 분위기인데 캔슬이라니. 진짜 존내 짜증나긔- 게다가 기사 읽는데 중간중간 화가 막 나서 말입니다. "2009년 가을 SGU가 처음 방송되었을 때, 스페이스 배틀도 충분치 않고, 다른 행성을 찾아다니는 것도 충분치 않고, 'Big Bad'와 맞서 싸우는 것도 충분치 않아 불만이었던 이전 SG-1과 SGA의 팬들"이 언급된 이후에 이어진 이야기가 바로 "시리즈 제작자인 브래드 라이트와 로버트 쿠퍼는 SGU를 통해 이전 시리즈와는 다른 '스타게이트'를 만들어내고 싶었다"면서 "선과 악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개개의 캐릭터들에 좀더 접근하기를 원했다"라는 이야기. 물론 SGU 시즌1 시작할 때부터 알고 있었던 내용이긴 합니다만, 결론적으로 보라고! 대체 누가 "그런" 스타게이트를 원하냔 말이야. 그런 특성의 시리즈가 만들고 싶었다면 스타게이트 브랜드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브랜드를 했어야지- 대체 왜 스타게이트 가지고 그딴 다른 시리즈에서도 흔히들 시도하는 그딴 짓을 한거냐고이모티콘

 

물론 시즌1에서 그런 기반을 잡고, 시즌2에 접어들면서 시즌2의 후반부는 좀더 이전의 스타게이트의 분위기를 이을 수 있는 전개도 가능해졌지만, 그렇게 한걸음씩 기반을 잡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면, 라이트-쿠퍼형님들, 늬네들 어떻게 해서든 시즌3를 따냈어야지!! 지금 여기서 이렇게 그냥 캔슬 당한데다, 더 화나는 건-

 

"Season 2 ends on a 'huge cliffhanger'."

 

뭐라고요 이작자들아!!!!! 캔슬되는 마당에 지금 늬네들이 시즌2 파이널을 또 투비컨티뉴드로 끝낸다 이말인가!!!!! 영화판으로 연결하겠다고!!!!!!!! 이 빌어먹을 작자들아 SG-1이랑 SGA 영화판이나 내놔!!!!!! 그 돈은 누가 대주는데!!!!! 이모티콘

 

야 그냥 프리미어 때 영 대령님 죽이고 스캇이 지휘권 갖고 그냥 영-스타게이트가 되었어야 했다고. 지금 같이 데스티니 안에 고립된다고 해도, 같잖은 통신석 따위 버리고 나중에 지구랑 연결됐어야 했다고. 일라이가 스캇이랑 러쉬 중간에서 왔다갔다 하고, 러쉬는 지금 진행된 캐릭터대로 가고, 러쉬랑 스캇이랑 대치하고, 경험 부족의 스캇에 대원간의 트러블로 진행하고, 그 빌어먹을 루시안 연합 따위 좀 없앴어야 했다고. 이딴 식으로 진행해도 늬네들 원하는, 캐릭터에 초점 맞추는 거 충분히 할 수 있잖아!! 클로이도 그대로 가도 되고!!! 젠장!!!! 늬네들 원하는게 지구랑 통신석 연결해서 섹스 스와핑이나 하는 그런거냐!!!!!!!!!!! 늬네들 원하는 건 원하는 거고, 스타게이트 브랜드는 최소한은 이어줬어야지!!!!!!!

 

라이트-쿠퍼 형님들, 늬네들이 팬들을 버리면 팬들도 늬네들을 버리는 거에요.

 

정말 이 기사 읽기 전까지는 딱히 이런 생각까지는 안하고 있었는데, 설마 시즌2 저렇게 끝낼까- 그래도 캔슬 결정 난 후에 촬영 들어갔는데 SGA처럼 끝내주지 않을까 했더니, 빌어먹을 형님들. 그래 영화판 언제 찍으시나 두고 봅시다. 하나 남았다는 SG-1 영화판은 어쩔건데요, 약속했던 SGA 영화판은 어쩔거냐고, 젠장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