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1-02-16
http://gamm.kr/739 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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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시그라프 2010에서 "The ART of AVATAR"와 함께 질러온 것. 하드커버에 판형은 A4를 가로로 놓았을 때보다 세로쪽이 좀더 큰 것 같네요. 아무튼 큰책(ㅎ) 게다가 무려 표지, 내지 제외 알차게 160페이지. 깨알같은 코멘트들과 스토리보드, 아트워크, 컨셉아트 등의 자료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습니다. 아바타보다 훨씬 나아요(ㅎ) 월E 말고도 픽사 애니 거의 전부 동일 사양의 아트북이 있었는데 차마 다 지를 순 없었긔(...) 눈물을 머금고 월E 하나만 선택했습니다.

 

그러나저러나 두달만에 포스팅하는군요이모티콘 (뭐, 더 오래 지난 후에 포스팅 한 것도 있으니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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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길게 텍스트로 설명이 있는 부분이 있고, 중간중간 스토리보드나 아트워크 페이지에는 제작진들의 코멘트가 일부 달려 있습니다. 게다가 대충 몇점이 있는 게 아니라 저 BNL사 로고 따위도 깨알같이 실어주시는 센스(ㅎ) 3차원 실제 모형을 만든 사진, 컨셉아트 이외에도 렌더링을 위한 아트워크들, 실제 영화판에 실린 최종 결과물이 아닌 초안 디자인 등 정말 볼거리가 많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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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커다란 월E 따위도 볼 수 있긔이모티콘 손나 귀여워이모티콘 줄여서 잘 안보이지만 오른쪽의 월E는 목탄이나 크레용 같은 걸로 그린 듯한 질감이기 때문에 진짜 귀엽습니다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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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설계도 같은 건, 역시 줄여서 잘 안보이지만, 반투명지에 겹겹이 그려놓은 것을 겹친 거에요. 오른쪽의 월E의 눈은 최종판과는 다른 초기 디자인. 너무 각졌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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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E 말고도 바퀴벌레라던지 BNL, 지구의 쓰레기, 우주선, 우주선 안에 있는 기계들, 사람들 등등 모든 요소가 빠지지 않고 최소한 한컷씩은 다 들어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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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초기에 월E를 구상할 때에는 사람이 등장할 예정이 없었다고 하죠. 그건 예전에 봐서 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는 추가로 이런 것들도 실려있었습니다. 우주선에 탄 사람들의 초기 디자인인가 했더니, 사람 이전에 이 젤라틴 모양의 외계인이 먼저 나왔었다고 되어 있네요(ㅎ) 나중엔 사람으로 바뀌었지만. 기본적인 모양새는 이 젤라틴 외계인이나 우주선의 사람들이나 별 다를 바 없는 듯(ㅎ)

 

그냥 이 정도로만. 다른 책들도 사모을까 하는 생각도 든달까. DVD와 같이 일렬로 쫙 꽂아두면 멋지겠지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