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0-02-08
http://gamm.kr/532 슈퍼내추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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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오프닝부터 큰웃음 주시는 우리 딘초딩. 최근 섹시한 누님들과 노는 횟수가 영 줄어들어서 욕구 불만이신 딘형님의 꿈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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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_on_Earth.jpg" 되시겠습니다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트위터에 사진 뜬 거 봤었는데, 이번화 샷인 줄은 몰랐었네요ㅎㅎ 오프닝 초등장 장면 때 바로 알아채곤 그냥 웃어제낄 수밖에 없었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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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악마와 천사 누님 사이로 나타난 것은 진짜 천사 애나(...) 딘초딩 노골적으로 불편해하고 계심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아- 왠일로 여기도 오늘은 메인스트림(ㅋ) 딘형님에게 단둘이 만나자는 애나. 하지만 딘형님은 그걸 또 냅다 캐스에게 꼰질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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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장소에 딘형님 대신 캐스가 등장. 애나는 샘을 죽여야 한다고, 아주 끈질기게도 아직도 말해대지만, 우리 캐스땅, 샘은 자기 친구라며, 너와 난 많은 일을 겪어왔지만 샘 근처에 얼씬거린다면 내가 널 죽이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데-

 

윈체스터 형제들을 알게 된지 겨우 1년반인데, 수천년의 동지애를 그냥 저버리다니요(ㅋ) 시즌4 초반의 카스티엘이었다면 애나에게 별로 이렇게까지 반박하진 않았겠지만.

 

...그나저나, 엄청 오랜만에 보는 듯한 캐스다(...) 요즘 우리 형제들이 딴짓을 꽤 했지- 랄까, 요전에도 몇편 나왔을 때 별로 비중 없이 이리저리 치이다가 들어가지 않았던가(...) 오-오늘도 다를 바가 없는데-!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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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협조적인 캐스 덕분에 플랜B 실행 중인 애나. 무려 1978년으로 거슬러갑니다. 후드에 그려진 천사 문양 위에 떨어져주시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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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우리 존트라볼타오라버님 어쩔-!!!!! 꺅!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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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가 과거로 돌아간 것을 알아낸 캐스. 1978년이면 딘이 태어나기 1년전이지요. 샘이 목적이 아니라, 아예 메리와 존을 죽이러 간 것임을 알아내곤 딘과 샘을 데리고 과거로 뒤쫓아옵니다-

 

-만, 과거로 오는 것은 파워가 무진장 필요하대요. 아주 기진맥진한 카스티엘(...) 아니, 전에 시즌4때 딘만 데리고 1973년으로 갔을 땐 멀쩡했잖아(...) 아니, 지금은 힘을 많이 뺐겨서 그런가(...) 실신한 카스티엘을 모텔 허니문 스위트룸에 5일 예약으로 밀어넣어놓고, 딘형님과 새미는 메리와 파파존의 집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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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멋진 우리 임양. 1973년 딘이 과거로 돌아갔을 때 파파존을 꼬드겨서 임양을 사게 만들었지요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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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 표정에 주목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아놔- 쟤 자기 엄마 얼굴 첨 보는 거잖아ㄲㄲㄲㄲㄲㄲㄲ 게다가 엄청 젊은 엄청 이쁜 엄마잖아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표정 완전 리얼해 어뜩해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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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파파존과 메리마마. 이때까지는- 아니, 5년후까지도 행복했지만-!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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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차저차, 파파존이 애나에게 불려나가고 딘과 샘, 메리가 파파존을 구하러 갑니다. 우리 메리마마 포스가 완전 킬빌 포스(...) 이 드라마는 금발의 여자분들 포스가 장난이 아니시란 말이에요.

 

그립다, 금루비누님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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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보다는 덜한 것 같지만 역시 과거로 거슬러오느라 파워가 딸린 애나는 우리엘을 호출하는데-

 

...어-어째서 30년 젊은 "그릇"을 타고 오는 거냐(...) 오른쪽이 시즌4에 나왔던 현재(아니, 이미 죽었지만)의 우리엘. 하긴 대사 내용으로 봐선 우리엘은 인간계에 잘 내려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인간의 몸을 빌려서 내려오진 않았던 듯.

 

그러고보니, 애나가 미래에 이 인간들이 너(우리엘)를 죽일거라며 우리엘을 꼬드겼는데, 우리엘은 애나가 죽였잖아? (...) 애나 이기집애가-!!!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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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 3화에서도 나왔던  메리의 부모님 집으로 대피해 애나에 대항할 준비를 하던 중. 메리는 전직 헌터, 딘과 샘은 현직 헌터. 전-혀 상관없으신 영-파파존은 자신도 끼어보겠다고 딘에게 가르쳐달라고 하는데요. 딘형님, 자신이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겠다고 말하곤 피식 웃어버립니다이모티콘 "아버지"가 생각난 것이겠지요. 당연하잖아! 젠장, 상대는 어쨌든 자신의 그 "아버지"이잖아이모티콘

 

왜 그러느냐는 영-파파존에게 "All of a sudden, you really remind me of my dad."라고 답해주신 딘형님이모티콘 아, 정말 보면서 뭉클-

 

물론 뒷장면에 샘이 영문도 모르는 영-파파존에게 이런저런 구구절절 아버지를 사랑한다느니, 이해한다느니, 용서한다느니, 길게길게 늘어놓지만- 아, 난 아직도 그저 편애모드인가봐(...) 딘형님은 그냥 저렇게 짧게만 나와도 뭉클한데 새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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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의 메리는 왠지 조를 떠올리게 해서 말이에요. 확실히 닮은 구석이 있다니까, 생긴 것도 그렇지만 성격이나 그런 것도 좀 비슷한 캐릭터인 듯- 헌터네 딸들은 다 이런가(ㅋ)

 

어째서 천사가 자신을 쫓고 있는지, 어떻게 된 일인지, 딘에게 말해달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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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딘이 사실대로 이야기해줍니다. "I'm your son."

 

Our names are Dean and Sam Winchester.
We're named after your parents.

When I would get sick, you would make me tomato-rice soup.
Because that's what your mom made you.

And instead of a lullaby, you would sing "Hey, Jude".
Because that's your favorite beatles song.

 

괘-괜찮은 시도였다(...) 뭐, 드라마적인 요소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메리의 기억이 지워지긴 하지만, 메리여사님이 알고 있었대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뭐, "운명"이라는 것이니까요. 물론 기억을 지우는 쪽이 이전 시즌들과의 관계에서는 훨씬 자연스러운 설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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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젤이 샘을 찾아온 것, 그때 메리가 죽은 것, 그리고 존이 복수를 위해 헌터가 되어 딘과 샘을 데리고 다닌 것- 딘은 그 모든 것을 말해주면서 1983년 11월 2일, 어떤 일이 일어나도 밤에 샘의 방에 들어가지 말고 아침이 되면 도망치라고 말하지요.

 

하지만 역시나 냉철한 우리의 새미- 느닷없이 끼어들어선 그래봐야 아자젤을 피할 순 없을 거라고, 파파존과 헤어지라고 말합니다! 오오오오오오오-! 뭐, 생각하기에 가장 최선의 방법이기 하지만. 별로 그렇게 될 수가 없잖아요. 슈퍼내추럴엔 아무리 그래도 아직 다른 차원 개념은 들어오지 않았다고(ㅋ) 여긴 어쨌거나 운명결정론이야. (물론 그 결정된 운명-이라는 것을 아무도- 미카엘이나 루시퍼까지도 정확히 모른다는 것 뿐이지만)

 

우리 메리마마,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이미 임신했다고 말합니다. (딘이다, 애기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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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우리엘과 애나가 소리를 지르며 등장. 딘은 우리엘에게 꼼짝없이 당하고 있고, 샘은 애나에게 죽임을 당하고, 애나가 메리에게 다가가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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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가 바깥으로 날려보낸 파파존에게 강림하신 그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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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마이클. 오마이갓- 미카엘존! (<-) 아니, 시즌4 때 처음 등장하실 때부터 미끈하게 생기셔서, 아- 우리 훈훈하신 파파존, 젊은 시절의 파파존은 다른 의미로 훈훈하셨구나- 하고 좋아했는데, 아니, 이런 루시퍼보다 치명적인 미카엘존이라니! 이모티콘

 

아포칼립스고 뭐고 다 관두고 그냥 그 몸에 쭉 들어가 있으면 안되겠니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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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부터 살려내라고 보채는 딘초딩에게 딱잘라서 대화좀 하자는 시크하신 우리 미카엘존님(ㄲ) 아- 미카엘딘보다 미카엘존이 더 마음에 드는데- 어뜩해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그냥 새미랑 딘은 놔두고, 미카엘존님과 루시퍼닉님이랑 싸우시면 안될까. 님들 비주얼이 더 취향이야 어뜩해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사실 난 미카엘의 말에 수긍하는 쪽입니다. 미카엘이 구구절절 늘어놓은 말 중에서도 특히 "Free will's an illusion." 난 운명결정론자인데다, 희망 따위는 믿지 않으니까요(ㄲ) 아니, 물론 희망을 포기하거나 하는 건 아니고. 어차피 예정된 운명 따위를 모르기 때문에 운명이 결정되어 있든 아니든 희망이든 자유의지든 생겨날 수 있는 겁니다. 그저 인간이 이름 붙인 것에 불과할 뿐이지만.

 

존과 메리의 만남과 결혼, 딘과 샘의 출생- 이 모든 것이 단순한 무작위의 산물이 아닌 애초부터 계획되어 있었다-라는 대목을 들을 때 문득 생각난 것은 바로 스필버그 감독님의 10부작 미니시리즈였던 "테이큰". 1번 밖에 안봐서 자세한 내용은 잘 생각이 안나지만, 외계인들이 결국에 그 다코타양을 태어나게 하기 위해서 수세대 동안 아주 "교배" 작업을 한 게 떠오르는(ㄲ) ...물론 다코타양이 왜 필요했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다시 한번 더 볼려고 해도, 섣불리 엄두가 안나는 것은 왜인지(ㅋ)

 

미카엘은 존과 메리의 기억을 지우고, 딘과 샘을 원래의 시간대로 돌려보냅니다. 물론 샘은 되살려주지요. 자신의 동생- 루시퍼가 샘에게 들어가고 자신은 딘에게 들어가, 자신이 동생을 죽여야 하는 계획을 따라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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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초반에 캐스가 오랜만에 등장했을 땐 이번엔 뭘 좀 할려나- 했는데, 결국 이번화 내내 1978년의 어느 모텔 허니문 스위트룸에 내처 누워있었을 뿐이긔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그런데 꼴을 보아하니 미카엘이 캐스는 안돌려보내줬나봅니다. 자기가 알아서 되돌아온 것 같은데- 설마 예약한 5일 동안 내처 누워있었다거나-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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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엔딩엔 만삭의 메리와 파파존. 둘다 1년전에 일어난 일들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어쩐지 메리여사님은 천사 인형을 사와서 아기방에 장식해둡니다. 그리고 뱃속의 아기-딘에게 모두 괜찮을 거라며, "Angels are watching over you."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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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또 왠 제작진의 센스라니이모티콘 저 대사는 바로 시즌2 20화, 딘형님이 지니의 환상에 빠져서 처음 살아있는 엄마를 만났을 때 질문했었던 거였지요. 어릴 때 잠들기 전에 매일 해주던 말이 뭐였냐고 말이지요. 사실 딘은 캐스를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은 천사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고 했었지만, 메리가 죽기 전까지는 달랐을 것 같아요. 메리 역시 천사의 존재를 믿지는 않지만, 평범한 다른 집의 아이들처럼 엄마에게서 천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랐으니까 말이에요. 메리가 죽고, 악마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것들과 싸우게 되면서, 하지만 그에 반대되는 천사라는 존재는 전-혀 접할 수 없었으니 "천사는 없다"라고 스스로가 생각하게 된 것일 뿐.

 

어쨌거나.

 

백투더퓨처-라지만 사실 별로 가서 바꿔놓은 것도 없고, 한 것도 없긴 한데- 그래도 나름 괜찮은 에피소드였습니다. 뭐, 이 마당에 시즌1이나 2에나 어울릴 것 같은 잉여 에피를 몇편 봤더니 원(...) -라고 해도, 겨우 2편인가(ㅎ)

 

다음주 타이틀은 무려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입니다(ㅋ) 아- 딘형님 영화 개봉한 게 벌써 작년이네. 시놉시스를 그냥 한줄만 봤는데, 왠지 또 잉여 에피가 될 것만 같은(...) 루시퍼형님 나올 것 같진 않은데 말입니다,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