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0-01-25
http://gamm.kr/521 프린지

예이- 미드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뭐, 돌아온지 좀 됐지만(ㅋ) 요즘 좀 이것저것 딴짓 하느라 바쁘네요(ㅎ) 귀찮으니까, 한꺼번에 포스팅.

 

하프시즌 전에 프린지는 10화까지 방송했었지만, 방송 주간에 챙겨보질 못해서 포스팅할 기회도 없었달까(...) -랄까, 지난 11일에 방송 재개를 해서 지난주에 13화까지 방송되었지만, 무려 5개의 에피소드 중에 시즌2의 메인 이슈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에피소드는 10화 "Grey Matters" 밖에 없는 이 아스트랄한 쇼 같으니(...) 아니, 그보다, 어쩐 일로 일주일에 2개를 편성한다 싶던 지난 11일자의 11화는 무려 시즌1 에피소드였습니다(...) 젠장, 정말로 말그대로 보너스 편성이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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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Snakehead"편. 길이 4피트에 달하는 수퍼기생충을 발견한 월터아버님은 연구실에 가져가라며 곁에 있던 아들 피터에게 건네주시는데- ㄲㄲㄲㄲㄲㄲㄲ 저녀석 표정좀 봐ㄲㄲㄲㄲㄲㄲㄲㄲ 아놖ㄲㄲㄲㄲㄲ 쟤좀 어떻게좀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그래도 맨손으로 답싹 받아주시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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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여자가 살아있어요!" 라는 외침에 아주 쏜살같이 달려나가는 피터땅ㄲㄲㄲㄲㄲㄲ 기생충이고 나발이고 냅다 내던지고 자기가 제일 먼저 튕겨나가심ㄲㄲㄲㄲㄲㄲㄲㄲㄲ 정말 이 부자 갈수록 너무 큰 웃음 주시는 듯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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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너무 좋았어요이모티콘

 

9화 내내 월터 아버님은 독립을 하겠다며 툴툴대고, 10화에선 결국엔 납치를 당했다가, 12화에선 납치 후유증으로 마트에도 가기 싫다며 땡깡부리기까지- 11화는 전-혀 이런 진행에 연결되지 않습니다. 시즌1의 에피소드이니까요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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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4화에 등장하셨던 냉동머리님(...) -의 정체가 10화에서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뭐, 미드(mid)-파이널로는 썩 괜찮긴 했네요. 냉동머리님 대체 어디가서 뭘하고 계시나 했더니- 게다가 10화에선 우리 월터아버님의 비밀도 하나더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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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차원으로 넘어갈 수 있는 문을 여는 방법을 알게된 월터 아버님. 그리고 그 일의 심각성을 알게된 윌리엄 벨. 월터 아버님은 문을 여는 방법을 기억에서 아주 말그대로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윌리엄 벨이 월터 아버님의 뇌수술을 집도해 잘라낸 부위를 각기 다른 3명의 사람에게 몰래 이식을 하게 됩니다. 월터 아버님의 기억이 오락가락하는 건 그 때문이고, 저 냉동머리는 월터 아버님의 뇌에서 잘라낸 3개의 부위를 이식 받은 사람들과 그 기억을 다시 월터 아버님에게 돌리는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로군요. 그놈이 직접 문을 열 수 있는 게 아니라, 문을 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었던 것- 에피소드 6편 동안 우리편이 딱히 별반 진도를 나가지 못할 동안 냉동머리님(계속 이렇게 말하니까 조금 웃긴걸(ㅋ))은 착실하게 월터 아버님의 뇌조각을 모으고 있었달까-

 

냉동머리는 그걸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에피소드에서 언급되진 않았지만- 냉동머리의 출신은 일단 우리 차원은 아니구요. 그녀석도 넘어온 녀석인데- 뭐, 꽤 중요한 인물인 모양인지 월터 아버님의 목숨을 담보로 탈출에는 성공했습니다. 후반부에 또 등장할 것 같긴 하네요. 뭐- 프린지 제작진들 하는 꼴로 봐서는 시즌2에서는 이대로 쫑나고 시즌3에 등장할지도ㄲㄲㄲㄲㄲㄲㄲㄲ 뭔지 모르겠지만, 시즌3 만들 것 같은 분위기ㄲㄲㄲㄲㄲㄲㄲㄲㄲ 제기랄!!! 이 빌어먹을 쑈!!!!!!

 

아, 스타트렉 더비기닝 DVD 나온 후로 너무 봐제겼더니, 벨 아저씨 너무 친근한 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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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제의 11화. ...첫번째 장면 나올 때 "이거대체뭥미" 했긔(...) 11화부터 지난주 방송분인 13화까지 한번에 봤기 때문에, 사실 에피소드 방송 순서가 뒤섞인 건가-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너무 뜬금없이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우리 찰리오라버님이 등장하시다니요(...) 이건 찰리오라버님을 세번 죽이는 짓이야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이미 두번이나 죽여놓고 이럴 순 없어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제기랄 이 빌어먹을 프린지 제작진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미드팀에서 니네들이 제일 맘에 안들어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뭐, 잠깐 찾아보았더니, 그저 시즌1의 에피소드 중 미방송분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정규 방송 시간이 아닌 월요일에 방송하기도 했고(...) 당연하게도 내용이나 캐릭터들 분위기 역시 9화부터 12화까지 이어지는 흐름에 전-혀 맞지 않습니다.

 

흙. 찰리오라버님, "리브"라고 부르는 목소리가 너무 슬퍼서이모티콘 젠장- 살려내! 우리 오라버님 살려내란 말이야!!!!!!!! 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아틀란티스 때도 이런 경우가 한번 있었더랬지요. 물론 에피소드 순서 섞는 건 다른 미드에도 종종 일어나는 일이지만(옴니버스 구성이 메인인 시리즈는 특히), 아틀란티스 때도 우리 베켓박사님 죽은 이후에 베켓박사님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편성하는 바람에(...) 생각해보니, 우리 베켓박사님은 그뒤에 평행우주에서 살아돌아왔네, 그려(ㅋ) 찰리오라버님도 기대해봅니다(...) 부질없을지도 모르지만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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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10화의 납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월터 아버님과 그걸 달래고 계신 아들 피터(ㅎ) 우리 아버님 저 샷은 왠지 업(UP)의 할아버지가 생각나네요(ㅋ) 10화에서 정신병원 있을 동안 한번도 찾아가보지 않았던 걸 결국엔 자책하던 피터입니다만, 뭐, 여기까지 달려오면서 얼마나 월터아버님을 신경쓰고 있는데요. 뭐, 아직도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않고 이름을 막불러대고 공경은 커녕 어른 취급도 제대로 안해주고 반말 찍찍이지만, 언젠가는 아버지를 아버지라 불러줄 날이 있겠지- 감동의 부자 재회 씬 따위, 절대 계획하고 있을 거라고 봄.

 

제발 진도 좀 뽑자. 몇시즌까지 우려먹을 작정인거냐- 이건 완전 제작비 문제만 없다면 그냥 평생 우려 먹을 듯한 기세- 12화 역시 월터 아버님이 왕년에 잠깐 개입된 프로젝트이긴 했지만, 딱히 프린지식 아포칼립스와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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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와 13화에는 이런 식으로 리브언니와 피터씨 샷이 좀 보여서 말이에요. 게다가 어쩐지 리브언니 대사가 꼭 찰리오라버님을 떠올리게 해서 말이에요. 11화에서 찰리오라버님을 간만에 봐서 더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찰리오라버님이 이런 리브언니를 봤다면, 물론 시즌1에서도 그렇긴 했지만, 많이 강해졌구나- 하고 쓰담쓰담해줬을 듯한 분위기-랄까(...) 흙. 오라버님 살려내에에에에에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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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밑에서일하고싶은상사1위" 우리 브로일스대령님. 12화에서도 또 한건 올려주셨습니다. 정말 이런 유능하시고 훌륭하신 요원이 프린지 부서를 이끌고 있으니, 프린지의 아포칼립스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예이! 정말 매번 관리직의 이상을 보여주고 계신 우리 대령님이십니다. 정말 저런 상사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아, 정말 브로일스대령님 첫인상은 완전 반대였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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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난주 방송분인 13화. 역시 딱히 메인스트림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무려 7만년전 바이러스를 들먹이며 엉겁결에 사건을 해결하는 케이스- 게다가 피터씨가 아주 극적으로 목숨이 위험해지는 상황에까지 처합니다. 해결할 사람은 월터 아버님 밖에 없는 상황- 랄까, 바이러스의 정체와 그 해결 실마리가 좀 너무 극적이라 그런지 별로 텐션은 높질 않았습니다. 그냥 담담히 보면서 "뭐, 저놈 그래도 주인공인데 죽겠냐, 살리겠지." 따위의 생각이 들 정도로 여유 있었긔(...) 정말이지 주인공이면 살아남는 건 당연한 거긴 하지만, 그래도 연출이라는 게 있는데- 그런 점에선 좀 별로였던 에피소드. 제작진들의 명성이 좀 아깝습니다(...) -랄까, 프린지 전반적으로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좀 그런 기분이긴 하지만(...)

 

뭐, 너무 기대를 많이 하는 탓-이라고 위안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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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드디어 우리 차원의 피터가 예전에 죽었다는 사실을 아스트리드가 눈치챘습니다. 물론 확실히 눈치챈 것은 아니고, 월터아버님이 "피터를 다시 죽게 내버려둘 순 없다"라고 한 말에서 뭔가 이상한 낌새를 챈 것 뿐이지만. ...거의 한시즌만에 겨우 낌새를 채다니(...) 젠장(...)

 

하프시즌 전에 잠시 미드 방송 스케줄을 찾아본 것에 따르면, 기억이 맞다면, 프린지는 2월 초까지 일단 방송한 후에 4월에나 다시 방송 재개될 예정이었는데 말이지요. (프린지의 정식 하프 시즌은 2월부터입니다. 1월 초까지는 단지 연말 휴방이었을 뿐(...)) 옵저버씨들은 이제 대놓고 이상한데다 숨겨놔서 찾기도 포기했습니다(...) 검색했더니 별 이상한데다 넣어놔서 좀 맘상했음. 이건 뭐 지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놀 기세임(...) 시즌1이 20편으로 편성되었으니, 시즌2도 다를바가 없을 듯 한데- 풉. 남은 7편만에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보여지진 않음(...) 이자식들, 제작비는 대체 어떻게 따는 거야- 작년 가을엔 시청률 안나와서 캔슬 위기였다고 하지 않았냐!!!

 

길게길게 방영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긴 하지만, 또 한편으론 좀 빠릿빠릿 진행해주었으면 좋겠기도 하고(...) 그러게 메인스트림을 좀 스케일을 작게 해서 시즌1을 끝냈어야지- 자꾸 질질 끄는 것 같으니까 더 그렇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