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0-01-12
http://gamm.kr/518 브라이언 키니

인라인이미지

네이버 영어사전에서 캡춰.

 

저런 단어 따위가 있는 줄 난 몰랐을 뿐이긔(ㅋ) 나는 한국어든 영어든 어휘력이 참으로 빈약합니다. 접한 단어를 자주 잊어버린다거나 하는 편은 아닌데, 어째 새로운 단어를 접할 기회가 적달까나. 영어야 단어 공부를 안한다치지만, 한국어 어휘력 부족은 아무래도 편향된 독서 취향 때문인 듯(...)

 

어쨌거나.

 

최근에 노키아 스마트폰을 장만했지요. 스마트폰을 쓰지 않은지 3년 이상이 되었더니, 참으로 새로운 기술들이 꽤나 적용이 되어 있네요. 그 중 하나가 "키네틱 스크롤링"입니다. 말그대로 가속도가 붙는 스크롤링이에요. 최근의 터치 지원 스마트폰에서 스크롤 터치를 할 때의 터치 거리라던지 속도에 따라 스크롤되는 양이 동적으로 변한달까요.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스크린에서 손으로 위젯 등을 슥 집어던지는 형태와 비슷하달까. 기존의 드래그 방식- 딱 터치로 드래그한 양만큼만 스크롤되는 건 좀 갑갑한 감이 있는데, 이 키네틱 스크롤링이 지원되면서 굉장히 편리해졌습니다. 마치 스크롤바를 직접 잡아당겨 스크롤하던 것과 마우스의 휠을 슥슥 돌려서 스크롤하는 것 정도의 차이달까.

 

왜 갑자기 단어 타령이냐 하면, 이 "키네틱"이 바로 이런저런 이유로 해고당한 브라이언이 냅다 차려버린 회사명이잖아요(ㅋ) 사실 시리즈 볼 당시에는 "키네틱"이라는 단어가 원래 있는 건지도 몰랐고, 그저 브라이언 "키니"의 "키네틱"인가 했을 뿐이긔- 물론 틀린 건 아니지만(ㅎ) 저스틴이 회사 이름 "Kinnetic"으로 하라고 말해주면서 'n이 2개'라고 말했을 때 브라이언이 'clever'라고 반응해주는데, 사실 어디의 뭐가 클레버하단건가- 하고 그냥 넘어갔을 뿐이긔- 그 후에 브라이언의 어머니도 동일한 반응을 보였었지요. 'n이 2개'라며, 'very clever'하다고 말이에요. 아무리 사이가 나빠도 반응은 똑같네-라고 재미있어 했습니다만, 역시 대체 "키네틱"의 어디가 'clever'인지는 몰랐을 뿐이긔(ㄲ)

 

뭐, 노키아 스마트폰 관련한 카페질과 서핑질로 보내고 있습니다만, "키네틱 스크롤링"이라는 말이 많이 보여서, 첨엔 어- 브라이언 회사 이름이다- 라고 좀 재미있어 했다가, 며칠 후에 사전 찾아보곤 정말 "With 2 Ns! That's very clever!" 정도의 반응이 절로 나오던(ㅋ)

 

 

별로 상관없지만, 사실 맨처음 저스틴이 'n이 2개'라는 말을 했을 때 바로 생각난 건, 물론 우리 오닐대령님이었습니다(ㅋ) 맨날 'L이 2개'라고 강조하시는 우리 대령님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