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09-11-16
http://gamm.kr/485 프린지

사실 내가 행성에 몇개 미드에 대해 매 에피소드마다 포스팅을 하고 있는 이유는 복습의 의미 정도입니다(ㅋ) 왜 그런 거 있지요, 바로 직후에 복습을 한번 하면 기억이 오래 간다더라나 뭐라나. 학교 다닐 때 이렇게 공부를 했으면 피터씨와 함께 MIT에 갈 수 있었겠지(ㅋ)

 

프린지도 마찬가지 이유로, 시즌1 때는 전-혀 포스팅도 없이, 전반부는 몰아본데다 중후반부는 방송 당시에 한번씩만 보고 말았기 때문에 가물가물한 것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이번 시즌 처음 시작할 때 피터씨에 대한 내용은 완전 다 잊어버리고 있었더랬지(ㅋ) 게다가 이 빌어먹을 프린지 제작진은 지네들도 잊어버렸을 법한 떡밥을 시즌1 내내 남발하고 다녔기 때문에 더더욱-

 

-랄까, 이번 에피소드는 사실 그런 맥락에서 대체 이 시점에 이런 에피소드가 왜 필요한지 잘 모르겠는 기분이 들 뿐이고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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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매시브 다이나믹에서 FBI에는 전혀 공개하지 않은 채로 독자적으로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는 실험들이 있을 거라는 건 당연한 거겠고. 그 중의 하나가 마인드컨트롤이라는 건, 사실 딱히 중요해보이지도 않습니다만. 니나아주머니가 쓰던 메시지 내용으로 보면 "가능하다"라는 정도로만 보고하고 있으니까요. 그저 매시브 다이나믹 내의 실험과 니나샤프의 메시지 전달 정도 말고는 딱히, "왜 이 시점에서" 이런 에피소드가 필요한 것인지 아무래도 모르겠다니까요.

 

물론 4화까지 제대로 진행하나 싶더니, 5화와 6화에선 크게 연관이 없어 보이는 사건을 맡긴 했지만, 그래도 5화에선 사건과 별개로 리브언니나 피터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6화에선 뭐 브로일스대장님 특별편이라고 봐도 될테니까 그러려니 했었는데- 아, 정말 이번 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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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난 이 장면에서 피터씨가 뭔가 한가닥 할 줄 알았지. 안그래도 이번 시즌 들어서 감질맛나게 피터씨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려는 것 같은 에피소드가 몇 있었는데, 그래서 "오오- 이녀석 오늘 한건 하는구나!"라고 잔-뜩 기대해버렸지 뭔가요. 정말 난 네놈이 마인드컨트롤에 대항하는 모습이라도 좀 보여줄 줄 알았다. 곰인형의 심장 소리가 흘러나오는 헤드폰 따위 벗어던지고, 네놈이 그 꼬마놈이랑 어느 정도까지는 대항할 줄 알았다고. 그런데 무슨 그냥 꼬마놈 말한마디에 냉큼 꼬리말고 납치되어 가는 센스라니(...)

 

작가님들아, 니네들 대체 왜 이러는데요. 그냥 엔딩을 그런 식으로 끝내면 될 줄 알았냐. 어허- 그런 엔딩은 이젠 놀랍지도 않다고(...) 이거 캔슬 안당하고 시즌 몇까지 갈 요량인데, 대체 이따위 진행이야- 제발 이제 좀 흥미진진하게 좀 만들어줘- 냉동머리 찾아서 변신합체 하더니만, 그놈이 차원의 문을 열거라면서- 이번에 보여준 마인드컨트롤 기술은 대체 나중에 쓰기나 쓸건가요. 차라리 연구실에 잡혀있는 리브언니 전남친이 어떻게 되었는지나 좀 밝혀주는 게 어때! 이모티콘

 

...언제 한번 날 잡아서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떡밥들이나 한자리에 모아볼까(...)

 

그래- 두어편 여유 부렸으니, 다음편은 좀 제대로 진행해주시겠지. 피터 쟤 좀 어떻게 좀 해봐(...)

 

 

그리고 오늘의 옵저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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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화에 버금갑니다(ㅋ) 차마 거기에 있을 거라고 누가 생각했겠늬. 보는 내내 옵저버씨가 안보여서 검색을 했더니만, 저분이시랍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