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09-11-07
http://gamm.kr/474 스타게이트

오피셜에서 키노 시리즈를 계속 올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링크의 오피셜 페이지로 가면 로버트 쿠퍼 아저씨가 말하는 키노편에 이어, 계속해서 일라이가 키노를 가지고 선내 여기저기를 찍어대는 아주 짧은 영상들이 올라와있습니다. 지난주까지 13편이 올라왔더군요. 오피셜 페이지에서는 좀 불편해서 유투브 채널을 링크하고 싶었지만, 어쩐지 집에선 차단된 국가라고 나오는(...) 어제 사무실에선 잘 봤었는데(ㅋ) 아- 누가 저작권 신고 한거야. 방송국인가? (...)

 

뭐, 어쨌거나.

 

실은 저 키노 시리즈 포스트를 쓰려고 했었는데, 오피셜의 다른 피처렛 영상들을 보다가 "Lt. Scott’s Backstory"라는 영상을 발견했더랬습니다. 키노 시리즈의 6편에서도 이쁜이의 여친 이야기가 나오지요(ㅋ) 그러다 어쩐지 게이트월드에서 우리 이쁜이의 응응씬을 주제로 투표와 논쟁을 벌이고 있는 스레드도 발견- 프리미어 방송 다음날 바로 올라와서 무려 1000개가 넘는 응답이 달려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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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U Featurette "Lt. Scott's Backstory"

 

스캇 역의 B.J.스미스씨(ㅋ)가 말하는 스캇의 과거와 캐릭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짧은 피처렛. 삽입 영상은 프리미어 때의 방송분과 동일합니다. 같이 관계를 한 동급생 여자아이가 임신을 했지만 아이는 낳지 못했었지요. 그 일을 계기로 스캇의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을 거라고 말합니다. 게다가 신부님도 돌아가시기까지 했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혈기왕성한 청년이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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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U Featurette "Kino 6 - Don't Encourage Him"

 

일라이가 보낸 키노를 발견하곤 스캇이 반갑게 인사를 해주지만, 티제이가 그러지 말라고 하지요. 저 키노를 보내서 네 여친을 감시한다는 말과 함께(ㅋ) 그러자 여기저기 뿌린 게 많은 이쁜이는 "클로이말이야?"라고 넌지시 확인하시는 센스(ㅋ) 하지만 티제이와 그리어는 한편이 되선 "다른 여친"이라고 몰아붙이는데- (우리 바네사 소위는 요전 본방에서도 키노에 "B양 비디오" 따위 찍힐 뻔 했습니다만, 키노 시리즈 12편에도 또 나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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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eWorld Forum "Should SGU Include Obvious Sex Scenes?"

 

프리미어에서 이쁜이와 F컵누님의 응응씬이 방송된 직후에 개설된 스레드(ㅋ) 초반 포스트들은 주로 캐릭터보다는 과연 "스타게이트" 브랜드에 이런 그래피컬한 응응씬이 들어가야 하느냐에 대한 논란이 컸습니다만(ㅋ) 확실히 SG-1이나 SGA에서는 그런 장면들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SG-1에서는 오닐대령님과 샘언니, 혹은 샘언니와 대니얼군의 커플링이 팬층에선 메이저급으로 지지받았지만, 실은 본방에서는 명확하게 어느쪽 커플을 보여준 적도 없지요. 물론 오닐대령님과 샘언니 커플 지지하는 뉘앙스는 꽤나 보이긴 했습니다만(ㅋ) (키스씬도 있었지!) 하지만 일단은 10년도 더 전(시즌1에서부터 대령님과 샘언니가 친밀해지는 뉘앙스는 있었었지요(ㅎ))이고- 둘 모두가 군소속이라는 장벽도 있고 말이지요. 게다가 쇼의 등급도 높은 편이 아니었고, 연인 관계-라는 것은 사실 그닥 쇼의 스토리에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기도 하고. 아틀란티스는 SG-1보다는 좀 나은 편이었지만, 이건 뭐, 다들 페가수스 은하계의 아틀란티스 내에 고립되어서 사는 주제에 메인 캐릭터들은 죄다 도인들이시긔(ㅋ) 바빠서 응응할 시간도 없어(ㅋ) -대표적으로 로드니 맥케이 박사님ㄲㄲㄲㄲㄲㄲㄲ

 

그런데 사실 SG-1이나 SGA는 쇼 분위기도 그렇고, 지금 같은 정도의 남녀 관계를 표현하는 건 좀 별로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원래 본방에서 보여준 딱 그런 정도가 좋았던 것 같기도 해요. 너무 그런 요소들을 배제한 것도 아니고, 본방에서는 스토리나 분위기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최소한으로 슬쩍슬쩍 끼워주는 정도라, 오히려 팬들 입장에서는 더 흥미로운 요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닐대령님과 샘언니를 공식적으로 이어서 둘의 관계를 본방 자체에서 내보낸다던지, 혹은 샘언니가 중간에 연애했었던 그 남자분(이름도 이젠 기억안나네;;)과의 응응씬을 내보낸다던지, 대니얼과 샤우리라던지, 아틀란티스도 그렇고, 썩 별로였을듯한- 글쎄요. 쇼의 단순한 인기에는 어떻게 작용했을지는 모르겠지만(ㅋ)

 

스타게이트 이전 시리즈의 분위기 자체가 그랬기 때문에, 유니버스의 바뀐 분위기가 쉽사리 맘에 들지 않는 팬들도 생겨나는 것이지요. 위의 투표 결과만 보아도, 상관없다는 쪽과 관계에 대한 암시나 가벼운 정도의 묘사는 괜찮아도 지금 같은 그래피컬한 씬은 필요없다는 쪽의 비율이 엇비슷합니다. 이게 스타게이트 시리즈가 아니라, 그저 다른 고유의 시리즈 같았으면 사실 저 비율이 상관없다는 쪽이 훨 더 많았을 것 같아요. 물론 이런 식의 스레드가 개설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높고(ㅋ) 전연령관람가의 쇼도 아니고, 성인급으로 길게 응응씬이 나온 것도 아니고, 요즘의 쇼라면 그런 짧은 장면을 삽입하는 것이 캐릭터를 설명하는 데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실 그닥 이게 정말 불필요한 장면이네 마네 하는 말이 나왔을까 싶은- 하지만 확실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스타게이트" 시리즈이고, 아직(최소한 저 스레드가 개설된 시점에서는) 예전 스타게이트의 분위기에 익숙한 올드팬들도 꽤나 많기 때문이겠지요.

 

-랄까, 저 스레드 내용 중엔 "Lt. Scott’s Backstory" 동영상을 언급하면서 "스캇 중위는 섹스 중독 같아 보여"라는 응답도 있었습니다(ㅋ) 좀 공감이 살짝 가기도 하고- 아니, 뭐, 물론 그저 평범하고 건장한 청년으로도 보입니다만(ㅋ) -여자를 그렇게 바꿔대는 건 솔직히 맘에 들지 않지만(...) 클로이와 스캇에 대한 다른 스레드 내용 중엔 이 커플을 그닥 반기지 않는 팬들도 꽤 되더군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ㄲㄲㄲㄲㄲㄲㄲㄲㄲ 이건 정말이지 스캇을 여자와 붙여놓는 게 싫은 게 아니라, 클로이가 별로라니까ㄲㄲㄲㄲㄲㄲ 미안, 클로이. 정말이지 난 그렇게 글들을 읽어내려가면서 "클로이 좀 어디 행성에 내려놓고 멀리 떠나버려라"라는 글귀를 보곤- 정말이지- 미안, 클로이. 첨부터 딱히 맘엔 안들었지만, 네가 일라이랑만 붙어먹었어도 이렇게까지 느끼진 않았을거야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자기 잘 챙겨주는 일라이는 내버리기 아깝고, 같이 붙어먹는 건 (현재 데스티니 내 계급으로 따지면 무려 2인자인) 스캇 중위냐- (아니, 나라도 스캇 중위가 같이 좋아해주면 그쪽으로 붙어먹겠지ㄲㄲㄲㄲㄲㄲㄲㄲㄲ 미안, 클로이, 네 잘못이 아니야ㄲㄲㄲㄲㄲㄲㄲㄲ)

 

...그저 난 바네사누님과 이쁜이의 응응씬이 더 보고 싶을 뿐이긔이모티콘

 

 

응? 어쩌다가 이런 결론이? 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