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09-09-21
http://gamm.kr/433 각트

오픈 기념이기도 하고(...) 연회비 내고 가입해놨는데, 일단 구경이나 가보자-라는 기분으로(ㅋ)

 

-랄까, 실은 당일날 정말 가기가 귀찮아서(...) 이벤트 굿즈고 뭐고, 택시 타고 시간 맞춰 갔습니다만, 2시간 반이나 지연시켜주는 센스. ...일찍 가지 않아서 다행이야-랄까(...) 도대체가 주변엔 아무것도 없는 외딴 동네(...) (아니, 좀 걸어나가면 큰길이 있겠지(...)) 지연 안내도 제대로 해주지 않아서 곧 들여보내주겠지-라는 마음가짐으로 2시간 반을 서있었더니만(...)

 

왜 지연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3시에 입장해서, 이번 투어 파이널 DVD로 영상회. 그리고 아주 초간단 각트씨와의 팬미팅이 있었습니다(ㅋ) 팬미팅 사회자는 무슨 개그맨이었는데, 누군지 모르겠어요(ㅋ) 일본에서도 활동하시는 모양인지, 일본어를 잘하셔서 아마도 동시통역-의 의도였던 것 같으나, 각트씨는 간단하게나마 한국어를 들을 줄 알고, 참가한 팬들은 대부분이 일어로 소통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어서(ㅋ)

 

인라인이미지

 

광운대 문화관-이라는 것 같은데. 뭐, 참여인원에 고려해서 예약한 것이겠지만- 아니, 크기는 별로 상관없잖아요. 어차피 라이브하는 것도 아니고. 그치만-그치만-!

 

 

저질사운드(...)

 

 

아놔- 오전에 리허설도 했다며. 두시간 반이나 기다리게 만들어놓고 사운드 체크도 안했냐. 고음 볼륨을 조금만 줄였어도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만, 뭐, 이런 소극장에서 바랄 수 있는 사운드의 수준이 있으니 큰 기대도 안했지만, 볼륨 조절 자체를 실패한 듯(...) 고음부 약간만 줄였어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었을텐데(...)

 

대관료로 얼마나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뭐, 아니, 그닥 나쁘진 않았을지도 모르겠어요. 다만, 역시 단독 라이브 공연에라면 모를까, 이런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는 게 낫겠다는 데에 다시금 한표(...) 물론 개인적인 만족도 문제입니다만.

 

시간이 너무 지연되어서 그런지, 혹은 원래 그정도 계획이었는지, 각트씨는 한시간도 채 안있고 퇴장했습니다(ㅋ) 10명 추첨해서 선물 주고 악수에 허그까지 했는데(ㅋ) 명색이 오픈 기념인데 악수회 같은 거라도 기획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 아니, 각트씨가 너무 빨리 퇴장해버려서 좀 아쉬웠음(ㅎ)

 

-랄까, 각트씨의 한국어는 왜 안느는 건가요. 아니, 조오오오금은 늘었나? 아니, 한국어가 어려운건가? (ㅋ) 영어 발음은 꽤 좋아진 것 같은데, 한국어는 영- 한국어로 타이핑되어 있는 듯한 대본을 들고 나와선 자꾸 컨닝(ㅋ)을 하시던데, 순간순간 대체 뭔말하는거야- 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차라리 일본어로 해라- 랄까(...)

 

아니, 한국어를 굳이 잘하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내가 1:1로 대화할 것도 아니고이모티콘

 

투어 DVD는 나쁘진 않았지만- 글쎄, 컨셉이 좀 마음에 안들어서 그럴지도(ㅋ) 그런데 의외로 이번 신곡의 라이브는 꽤 훌륭하게 소화하고 계셔서 놀랐습니다. 일부 곡은 MR이었던 것 같긴 한데, 다른 곡은 일단 다 제껴두고 로스트앤젤과 플라워 보면서 정말 새삼 대단하다고 생각했달까. 이 사람, 정말 꽤 노력하고 계신다니까요(ㅋ)

 

내가 각트씨 라이브를 뒤늦게 작년에야 제대로 듣게 된 건, 사실 솔로 초기에 투어 영상을 보고 정말 깜놀했거든요(...) 라이브가 정말 제대로 아니라서이모티콘 당시에 접한 인터뷰로는 뭐 자기 라이브는 실제로 와서 봐야 한다나 뭐라나 하면서 라이브 음원은 아예 내지도 않았었지요(ㅋ) 그런데 작년 즈음 꺼져가던 각트씨에의 애정에 새삼 불길을 지핀 게 상현부터의 라이브 영상을 보고-였달까. 와, 굉장히 연습하고 있나봐- 라는 기분이랄까. 종합무대예술(ㅋ)로의 진화도 인상적이었지만, 각트씨 보컬 자체가 꽤 안정적으로 잡혀가서 말이지요. 천국 프로젝트 중에선 로스트앤젤과 플라워가 꽤 걱정될만한 곡인데, 의외로 이거 굉장히 잘 불러주셔서 보면서도 좀 많이 놀랐습니다. 정말 예전 레퀴엠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입니다, 그려.

 

...그치만 동일한 컨셉에 동일한 세트리스트라면 딱히 내한 공연할 때 보러 가고 싶진 않다(...) 뭐, 드럭 파티 이야기를 꺼낸 걸로 봐선 레퀴엠 II로는 안올 모양인 것 같기도 하긔(...) 안오는게 아니라, 못오는건가(ㅋ)

 

인라인이미지

 

회원증 수령해왔습니다. 내한 공연할 때까지 봉인될 듯(...)

 

아, 서태지와 아이들 팬클럽 1기 오픈 때는 티셔츠에 모자에 별거별거 다왔었는데, 쩝. 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