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09-07-14
http://gamm.kr/390 영화

인라인이미지

 

생각난김에.

 

한글 제목 참- ㄲㄲㄲㄲㄲㄲ 그래요, 제목 짓는 사람들도 힘들겠지, 힘들거야. 이거 예고편을 언제 처음 봤더라- 오오오, 하면서 보다가 "노잉"하고 찍혀서 좀 힉겁했었더랬지요(ㅋ) 지금도 좀 힉겁스럽지만, 그래도 보다보니 익숙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썩 쓸만한 소재와 전개-라고는 생각합니다. 뭐,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단지, 난 좀 배우들이 다 맘에 안들어서(ㅋ) 미안, 케이지형님, 아니, 난 형님 팬이잖아- 이히히히, 근데 형님 요즘은 형님 원맨쇼 잘 안하네요. 난 형님이 주연이라, 분명히 형님이 세상을 구할 줄 알았어(ㅋ) 형님, 형님 볼 때마다 이야기하는 거지만, 국보 3편은 언제 찍어? 응? (ㅋ)

 

로즈번은 성형했나여- 얼굴이 이상해보였어(...) 미안, 선샤인에서는 참 좋아했는데(...) 어째 다른 영화에선 나올 때마다 별로지(...) 게다가 거의 30분인지, 한시간 가까이 지나고 나서 등장한 걸로 기억하는데- (그런 주제에 가장 먼저 죽었다(...))

 

아니, 형님이 썩 마음에 안들었던 건 아니구요. 난 저 꼬마가 더 마음에 안들었어요. 오오오- 외국 아역 답지 않게 연기가 어색해! -랄까(...) 보면서, 뭐지, 이거 해외 흥행은 참패였나- 썩 좋았던 것 같진 않았지만 그래도 완전 혹평이었나- 우리나라에서만 이렇게 메이저급으로 예고했던 건가- 따위의 생각이(...)

 

숫자 부분을 제외하면, "지구가 멈추는 날"과 좀 비슷한 전개라서 말이죠. 뭐, 지구와 노잉의 외계인은 서로 좀 상반된 입장이긴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니 왠지 좀 더 비슷하게 느껴진달까. 뭐, "푸시"도 좀 생각났고- 그래도 CG는 멋있었습니다. 역시 재난 영화는 "재난"의 CG만 멋지면 기본 점수는 먹고 들어간달까(ㅋ)

 

-랄까, 역시 엔딩은 참 찜찜했지요(ㅋ) 아이로봇의 엔딩이 어땠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 고로, 이런 게 감독의 취향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발칙한-이랄까. 전-혀 헐리웃스럽지 않잖아- 라는 기분? (ㅋ) 정말이지 왠지 갈수록 이런 찜찜한 엔딩의 영화들이 많아지는 것 같은데, 그럴 때마다 난 "코어"가 너무 떠올라서 그만(ㅋ) 정말 가끔은 코어 같은 헐리웃 해피엔딩도 나쁘지 않아요.

 

아니, 엔딩 자체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멋있었어요. 왠지 내눈엔 "사과나무"에 "손대지말것"이라고 커다랗게 손가락 모양 표지판이 걸려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 걸 제외하곤(ㅋ) -만, 역시 별로 호평을 받아낼만한 엔딩은 아니지요. 그래서 그런지 감독의 취향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래도 이런 전개로 잘도 제작비를 따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ㅋ)

 

 

아- 그래도 우리 니키형님, 정말 이 형님이 세상을 구하실 줄 알았는데ㄲㄲ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