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09-06-20
http://gamm.kr/378 스타트렉, 영화

인라인이미지

 

스타트렉 시리즈는 워낙에 유명해서- 캡틴 커크와 엔터프라이즈호는 얼굴도 생김새도 잘 몰라도 그냥 어쩐지 잘- 알고 있다는 느낌? (ㅋ) SG1에서도 우리 대령님이 1969년으로 되돌아갔을 때 자기 이름이 "캡틴 제임스 T. 커크"라고 말했었지요(ㅋ) -랄카, 지금 보니 스타트렉 오리지널 TV 시리즈가 1966년에 시작했네요? ㄲㄲ 대령님, 1969년이면 이미 캡틴 커크는 알려진 상태잖아(ㅋ) 뭐, 물론 나중에 다시 "루크 스카이워커"라고 정정하긴 합니다(ㅋ)

 

어쨌거나.

 

보고 온지는 꽤 되었는데- 영화 리뷰 블로그도 아니고, 좀 귀찮아서(...) 난 별로 영화엔 기대하진 않았고, SF 영화인데다 우리의 사일러님이 저 요상한(ㅋ) 꼴을 하고 등장하시니까요. 그래서 보러 갔었습니다만- 어쩐지, "이거 대박인데" 이딴 생각이 들었달까(ㅋ) 오리지널 TV 시리즈를 봐볼까- 하고도 있습니다(ㅋ) 아니, TV 시리즈 자체가 너무 많아서 뭘 봐야 저 영화판과 연결될 수 있을지 영 감을 못잡고 있었는데, 모 포스트의 내용이 좀 도움이 되었네요. 예전에도 스타트렉 시리즈를 봐볼까 하고 관련 동호회에 가입을 한 적도 있는데, 그땐 Voyage라던가 Enterprise 시리즈를 보라고 했던 거 같은데 말이죠.

 

덧. 네이버 지식인데 TV와 영화 시리즈를 잘 정리해둔 답변이 있네요. 아- 오리지널 TV 시리즈 보려고 했는데, 자막이 없다니(...) 뭐, 그래도 테크노버블 하는 사람은 없겠지(...)

 

사실 보면서 캐릭터들이 등장할 때마다 느낀 게, 아- 이거 원작 시리즈를 이미 알고 있는 사람에게 최대의 효과를 주는 등장 방식이다- 랄까. 커크와 스팍은 일단 메인 캐릭터이니 제껴두고, 닥터 맥코이나 스캇이 등장하는 장면은 정말 딱 그런 기분- 이제 알았지만, 다들 오리지널 시리즈의 캐릭터네요. 더비기닝과 오리지널의 캐릭터를 비교해 둔 포스트를 보았는데, 어쩐지 다들 묘하게 싱크로율이 높아서 좀 놀랐다는-! (ㅋ) 늙은 스팍으로 나오신 분이 오리지널 시리즈의 스팍이라는 사실도 이번에 알게된- 정말 극장에서 보기 전에 원작을 보았다면 더 재미있었을 듯(ㅋ)

 

이전 영화판 스타트렉을 제대로 못봐서, 어떤 분위기일지 별 생각도 안했는데, 어쩐지 초반부터 막 파일럿이 실수하는 장면이라던지- 게다가 특히 저 러시아 네비게이터!! 아놔- 정말 극장에서 초웃겨서ㄲㄲㄲㄲㄲㄲ 아, 정말이지 DVD 나오면 다시 보고 싶달까ㄲㄲㄲㄲㄲㄲㄲ

 

커크 배우분은 그닥 기대는 안했는데, 의외로 잘 어울렸달까요. 그냥 왠지 장래의 캡틴 커크- 같았습니다. 난 오리지널의 캡틴 커크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왠지 그런 기분(ㅋ) 그리고 우리의 사일러ㄲㄲㄲㄲㄲ 아놔- 사일러의 오라가 너무 커- 아니, 스팍역에도 잘 어울리긴 했지만(ㅋ) 늙은 스팍 할아버지의 말이 의미심장해서 오리지널 시리즈를 더 보고 싶네요. 물론 배우가 다르니까 좀 기분이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저런 정도의 캡틴 커크와 스팍의 구도라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그냥 이 배우진으로 뒷편을 더 찍어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