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09-03-21
http://gamm.kr/303 슈퍼내추럴

좀 쳐울구요(...)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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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등장부터 카스티엘님. ...아기다리고기다리였는데, 카스티엘님 잘 안나오신 동안 스토리가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급암울해지는 바람에 뭐라 할 말이 없군요(...) 아- 그래도 시즌 초반만 해도 이 정도까지 암울해질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는데(...) 시즌3에서 지옥에 끌려간다고 했던 말들이나 행동들은 암울의 ㅇ까지도 못미칠 듯- 하긴, 루시퍼 라이징이 다가오고 있으니, 그때와는 스케일이 틀린가(...) -랄까, 이건 다 딘형님 때문이야- 아니, 딘형님을 마구 굴리는 제작진들 때문이라고!!! (또 쳐운다)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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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은 연쇄 천사살해 사건 현장(...) 헬기의 스포트라이트가 대각선으로 쭉 훑으면서 저 날개 흔적을 보여주는데- 우와, 그건 쫌 굳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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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딘형님, 너무 의기소침, 기운빠져하고 계셔서, 무려 대사를 치는데도 포커싱도 맞춰주지 않아(...) 완전 날이 선 새미만 저렇게 보여주지요. 15화에서 파멜라 아주머니가 그렇게 되고 더욱 지쳐버린 딘형님. 그리고 파멜라 아주머니에게 그런 소리까지 듣고 옆에서 형님까지 저리 찔찔대고 있어서 더더욱 날이 선 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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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화를 내라고 짜증내는 새미동생의 말에도 별 대꾸도 않는 딘형님이모티콘 아- 우리 딘형님 왜 이렇게 되셨나요오오오오오오오이모티콘 정말 신은 없다고 뼈저리게 느낄만도 하지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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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까, 이쯤되면 등장해주시는거죠(...) 이번편 갑자기 스토리가 급전개하는 바람에- 사실 어차피 시즌4 피날레가 다가오고 있으니,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우울하긴 우울하군요이모티콘 이개자식들아- 딘형님 좀 내버려둬어어어어이모티콘

 

사실 이 장면의 핀포인트는 그게 아닙니다. 바로 "캐스"죠이모티콘

 

어쨌거나. 알리스테어 잡아가서 다행이다 했더니, 이자식들이 그 알리스테어를 고문-_-해서 천사살해 사건의 배후를 알아내라고 딘형님에게 찾아온 것(...) 뭔가여, 캐스, 당신이 딘형님에게 그래선 안되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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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엘: "네게 그 일을 시키지 않을 수만 있다면 뭐라도 하겠다."

 

아- 우리 피곤에 찌드신 천사님이 저리 말씀하시니 뭐라 할말도 없고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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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래도, 딘형니이이이이이임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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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의 황제(...) 알리스테어와 그의 수제자(...) 딘 윈체스터(...) 사실 난 이 알리스테어는 싫지 않아요. 아자젤도 그렇고, 릴리스도 그렇고, 다들 적이긴 하지만, 꽤나 카리스마들이 있어서(ㅋ) 아무리 딘형님이 알리스테어의 수제자라고 해도, 지옥 시간으로 겨우 10년일 뿐이라고(...) 그에 비해 알리스테어는(...) 딘형님이 뭘 하든 간지럽기나 하겠나여(...) 딘형님을 무서워하기나 하겠나여(...) 물론 피도 좀 나고, 순간 고통스럽기도 하고, 뭐 그렇긴 하겠지만, 생각해보라고, 딘형님, 억지로 이렇게 하는 걸 다 알고 있고- 처음에 어떻게 시작됐는지도 다 알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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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형님 표정을 보시라고. 저런 걸 보면서 알리스테어가 굴복할 것 같나? 게다가 믿을 만한 배후도 있는데. 알리스테어가 그 진실을 폭로하지 않았더라도, 이 상황에서 실제로 고문 당하는 쪽은 딘형님 쪽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 캐스, 어째서 당신은 딘을 지켜주지 못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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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시각, 새미는 형님을 찾기 위해 루비를 불러다 찾게 합니다. 오~ 흑루비, 쫌 금루비 누님 포스가 나오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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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한 직후, 난 더 강해져야 해- 따위를 중얼대는 새미와 저런 모드로 돌입. (게다가 여기서 루비가 새미를 "새미"라고 부르질 않나- 아니, 새미이자식아, 딘만 그렇게 부를 수 있다며!!!)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아, 이번화, 너무 많은 게 폭로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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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 파워업의 근원은 바로 루비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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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새미이자식딘형님한테형님없을때루비와응응했다고그렇게소상히말하려고했던의도가바로이것때문이었냐괜히그런식으로말을돌려서형님께진실을숨기려고했던거였냐형님한테바락바락악다구니를쓰면서네놈이더강하다고말해대는그우월함은모두이것때문이었냐지옥갔다와서혼란스러운형님을그렇게몰아붙여놓고괜찮냐고진심으로말도안꺼내고이제형은내가지켜줄게도아니고형은이제힘이없어라고네놈이강해져야한다고형님몰래루비랑숨어서몰래했던짓이이런거였냐그런거였냐-!

 

그런거냐고! 너이새미이자식아!!!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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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윈체스터님의 사이킥 파워가 레벨 업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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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악마를 도구 없이 사이킥 파워만으로 죽일 수 있게 됩니다."

 

...후. 일단 좀 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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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 다시 등장. 카스티엘님에게 의심을 불어넣고 계십니다. 갑자기 아담에게 선악과를 권하는 이브가 떠오르는구만(...) 그도 그럴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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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천국으로 되돌려보낼 뻔 했던 알리스테어를 가뿐하게 한손으로 '죽이고' 계신 이블샘을 바로 곁에서 목격. 게다가 알리스테어는 천사들의 죽음에 자신들은 개입되어 있지 않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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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테어가 거짓말 한 게 아니냐고 샘에게 다시 확인해보지만, 무시만 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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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믿었던 우리엘마저(...)

 

오늘 정말 "캐스", 혼란의도가니탕(...) 악마들 측은 천사들의 죽음에 관련이 없는 걸 알게 되고, 애나에게 "스스로 생각해보라"는 가르침을 받기 전까지는 정말로 순수하게- 천사들이 살해되고 있는 것을, 봉인을 지키지 못해 아버지께서 벌을 주고 계신 건지도 모른다고 말할 정도로 순수하신 우리 카스티엘님. 그 긴 오랜 시간 동안, 아버지의 말씀이 절대적이라고 한치의 의심도 하지 않았던 우리 카스티엘님.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고 느끼긴 했지만, 의심할 생각은 하지도 못했던 우리 카스티엘님.

 

그런데 믿었던 우리엘이(...)

 

정말 저 씬의 카스티엘님 표정은 쫌 굳이더군요. "You can't win, Uriel. I still serve God." 와- 정말이지, 카스티엘님(...) 의지로 충만한 대사와, 그와 반대로 전혀 의지라곤 찾아볼 수 없는 저 눈빛과 반응이- 아니, 그 자체가 의지로 충만한 걸까나. 우리엘의 충격 고백에도, 그에 응하지 않은 천사들은 죽임을 당하고, 그외의 얼마나 되는지 모를 자신들의 동료이자 형제들인 천사들이 우리엘과 같이 하기로 했다는 걸 알게 되고, 릴리스나 알리스테어만이 아닌 천사측에서도 아포칼립스에 동참하고 있다는 그 사실에도- "넌 그 신이라는 작자를 직접 만나보지도 못했잖아. 신은 없어!"라는 우리엘의 말에도- "I still serve God." 미샤씨 만세, 그의 목소리에 경배를- 하느님아버지, 들으셨나요- 여기 당신의 자랑스러운 아들(음, 천사는 아들이 아니라 종-_-인가? (...))이 있습니다-! 이 목소리가 들리냐고, 이자식아!! 숨어있지 말고 이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시츄에이션을 어떻게 해결 좀 해보라고!!!!!!! 이모티콘 (...)

 

그렇지만.

 

샘이 루비의 피로 파워업 한다던지, 천사들의 대반란보다 더 큰 충격 고백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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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테어: "정의로운 자가 지옥에서 피를 묻힐 때 첫번째 봉인이 해제될지니, 그가 무너지면 봉인도 무너질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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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뭐라고- 딘형님이 첫번째 봉인이었다고. 젠장. 4살 때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그것도 악마 때문에. 그리곤 복수에 정신 나간 아버지 따라다니면서 학교도 제대로 못다니고 동생 새미를 돌봐야했다고. 5살짜리 새미를 노리던 스트리가에게 바로 샷건을 쏘지 못했다고 아버지한테 비난을 당했다고. 그리고 그 후론 아버지 말씀이라면 뭐든 절대적으로 따르고 살아왔다고. 그런 아버지가, 그런 형이, 그런 가족이 싫어서 샘이 집을 나갈 때에도 자신은 절대 잡을 수 없었다고. 그런데 결국 아버지는 자신을 죽음에서 되돌리기 위해서 엄마를 죽인 바로 그 악마에게 영혼을 팔려 갔단 말이야. 자신이 끝까지 지키겠다던 새미도 결국 죽었고- 그래선 안된다는 걸 알지만 그 자신의 영혼을 팔아 새미를 되살려냈다고. 절대 그게 잘한 일이라고 할 수 없다는 걸 본인 스스로가 더 잘 알고 있는데! 결국 그렇게 지옥에 끌려가고, 다시 돌아왔지만 새미는 더이상 예전의 새미가 아니고- 이 모든 게 자기 탓인 것 같은데-

 

아자젤, 릴리스, 66개의 봉인, 깨진 봉인들, 천사들의 실패, 루시퍼의 부활, 세계의 종말-

 

이게 다 나 때문이라고? 원래는 아자젤에게 끌려간 아버지의 영혼을 굴복시키려고 했었지만, 아버지는 끝까지 거부하고, 그 뒤에 끌려간 자신이 결국 포기했기 때문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고. 이건 아니지, 이건 아니야. 자신들의 삶도 없고, 다른 사람들은 무서워하고 도망다니는 이상한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건, 그건 괜찮아. 귀신들을 물리치고, 사람들을 구하고, 보답받지도 못하고, 되려 범죄자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그렇지만 괜찮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고, 해야만 하는 일이고, 하고 있는 일이니까.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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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엘: "네 운명이다. 모든 것을 시작한 정의로운 자만이 이 모든 것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 네가 끝내야만 해. 내가 아는 건 우리 모두의 운명이 너에게 걸려 있다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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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건 아니지. 아버지도 자기 때문에 죽고, 동생도 지키지 못했고, 결국엔 자신의 의지도 굳지 못해서 세상의 종말을 불러일으켰다고- 더이상 어찌할 수 없는 동생과 그의 능력. 자꾸만 두려워지고, 그 어느 때보다 지치고- 그런데 모든 게 다 자기 때문이라고- 그런데 또 그걸 끝내는 게 자신의 운명이라고- 도대체 어떻게? 아무 능력도, 힘도, 믿고 의지할 만한 사람도, 아무것도 남은 게 없는 자신이 도대체 어떻게 이걸 끝낼 수 있다는 거야?

 

아, 정말이지, 이 빌어먹을 제작진- 도대체 어디까지 딘형님을 몰아갈 작정인 건가요(...) 정말 딘형님 좀 너무 굴리지마 이자식들아 이모티콘

 

딘형아, 기운좀 내세여 이모티콘

까짓 루시퍼든 뭐든 다 죽여버리라고 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