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09-02-20
http://gamm.kr/249 영화, 젠슨 애클스

미안. 요즘 제니(<-) 버닝 중(ㅋ)

(팬카페에서 젠슨씨를 제니라고 부르더군요!!! 이모티콘)

 

'Ten Inch Hero'라는 인디영화를 2006년에 찍었더군요. 미국엔 DVD로 발매된 모양입니다만, 인디영화라니- 국내에 개봉할 가능성은 지극히 적기 때문에- 뭐, '원스'처럼 글로벌하게 히트치지 않는 이상(...) 그래서 냅다 다운로드 받아서 고고싱했습니다(ㅋ)

 

...두시간 다 보고 나서, 난 단지 제니 캡춰만 좀 했을 뿐이고(...)

...시계를 보니 한시간이 흘러 새벽 한시가 되어 있을 뿐이고(...)

...캡춰 폴더를 열어보니 9천장의 파일이 생겨 있을 뿐이고(...)

...그 중에 골라놓고 보니 새벽 두시반이 되어 있을 뿐이고(...)

...난 오늘(인지 내일인지)도 통근 버스 타고 출근해야 될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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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body relax!" 젠슨씨 초등장(ㅋ) 컬러링한 모히칸 헤어스타일, 의미불명의 문구들이 잔뜩 적힌 티셔츠, 온몸 구석구석 문신들, 기묘한 구렛나루, 눈 빼고 얼굴엔 온통 피어싱. 프리슬리(퍼스트네임 불명) 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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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here." 아놔- 딘형님이랑은 완전 다른 캐릭터입니다. 그냥 좀 폭소했을 뿐이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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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배경은 산타크루즈의 샌드위치 가게입니다. 오너인 트러커씨와 3명의 웨이트리스, 그리고 주방장(ㅋ) 프리슬리, 이들이 함께 지내며 벌어지는 일들과 사랑 이야기랄까. 무려 주방장입니다, 주방장(ㅋ) 저 꼬라지를 하고! (ㅋ)

 

사실 별로 기대 안하고 본 영화였는데- 의외로 스토리나 진행 방식이 나름 마음에 들어서 좋았습니다. 러브 액츄얼리 같은 기분? 단지 젠슨씨 나온대서 본 거였는데, 볼수록 막 영화 자체에 몰입하고 있긔(ㅋ)

 

어쨌거나. 이 프리슬리 캐릭터, 매일 요상한 문구의 티셔츠와 헤어스타일링을 펼쳐보여주십니다(ㅋ) 캡춰 9천장(...)에서 순서대로 뽑아보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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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 머리는 붉은색. 전형적인 닭벼슬 머리(ㅋ) 그치만 두갈래(ㅋ) "TIP ME OR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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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보면 이렇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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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 여전히 붉은색 머리. 그렇지만 스모키 추가! "CAT, THE OTHER WHITE M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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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옆에서 보면, 오늘은 톱니 모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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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 이번엔 하나로만 세운 모양. "IT'S TOURIST SEASON. SHOOT THEM AT WILL"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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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4. 역시 머리는 비슷. "YOU KNOW WHAT YOUR PROBLEM IS? YOU'RE STUPID"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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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5. 머리 세운 모양이 약간 삼각뿔 모양? (ㅋ) 문구 없는 나시 셔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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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시(가운데)에게 작업 거는 남자 손님에게 샌드위치를 내주는 프리슬리(ㅋ)

저런 꼬라지(ㅋ)로 웨이트리스 언니들 3명에게 둘러싸여 있는데도, 전-혀 위화감 없이 잘 어울리더라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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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 머리 색이 파란색으로 바뀌었음! "SURF NAKED" (ㅋ)

그리고 저 표정은, 오너가 물건 좀 사오라고 하는데 언니 한명이 탐폰이 떨어졌다고 같이 사오라고 하는 말을 들은 직후의 표정(ㅋ) 뭐- 큰소리 뻥뻥 치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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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종류의 탐폰이 잔뜩 쌓여있는 매대 앞에서 결국 SOS를 요청하고 맙니다(ㅋ) "코드블루, 작전 취소다. 적군이 너무 많아!" 아놔- 난 그저 쳐웃을 수밖에 없었지 말입니다(ㅋ) 그렇지만 여기가 끝이 아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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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폰을 사려는 걸 보고 동네 찌질이 2명이 시비를 걸자, 이 형님 좀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입으셔서(게다가 이 날 유독 내면의 여성성을 발견하였다고 킬트 스커트까지 입고 있었다(ㅋ)), "하지만 내 여자에겐 따뜻하니까" 따위의 장황한 연설을 마치고 박수갈채를 받으며 마트에서 퇴장하시더라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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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7. 머리는 좀더 좁게 높이 세우셨긔! "ORGASM DONOR"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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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 FOR YOUR FREE SAMPLE" ...샘플 신청하면 무료로 오시는 겅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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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꼬라지로 저렇게 지낸단 말씀. 같이 빙 둘러 앉아 수다를 떨고 있어도 전-혀 위화감이 없으시다(ㅋ) 아놔(ㅋ) 게다가 저 가운데 언니를 먼저 부추겨서 전화 통화 엿듣는 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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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8. 머리는 일명 모세의 기적(...) "SAVE A TREE, EAT A BEAVER" ...비버는 맛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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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9. 이번엔 초록색. 잔디인형 컨셉(...) 아니, 숲인가(...) "I Sell Crack for the CIA"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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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0. "No One Knows I'm A Lesbian" (ㅋ) 그런거 왜 입냐긔(ㅋ) 그리고 영화 볼 때는 이 장면에서 처음 알았는데, 왼쪽 팔에는 거꾸로 찍힌 한자 문신(...) 力夢友- 뭥미(...) '런던'의 크리스 에반스씨는 팔뚝 상단에 커다랗게 자신감으로 충만하게 "" 문신을 찍어놨던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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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톱니 모양(ㅋ) 초록색 머리도 잘 어울리는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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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1. 야밤에 얻어맞고 쓰러진데다, 재킷까지 걸치고 있어서 티셔츠 문구가 안보임-_- 전직 고교 미식축구부 주장에게 2대 맞고 KO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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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면 흠씬 얻어맞은 우리편을 돌봐주러온 언니들 같지만, 실은 오른쪽 언니도 전직 주장에게 뺨을 2대 이미 얻어맞았다는(...) ...그치만 데미지는 제니만 입은 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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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2. 여전히 초록색 머리. 좀 색이 어두워진듯. "YOU CAN READ!" 마치 티셔츠에 적힌 문구를 제발 읽어달라고 외치는 것 같음(ㅋ) 그리고 머리에 꽂힌 저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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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받는 언니님이 꽂아두고 가신 오더(ㅋ) 아놔, 어쩔(ㅋ) 미친듯이 웃었을 뿐이긔(ㅋ)

 

그리고 마지막날은 "범인은절름발이다!" 수준의 대반전이므로, 공개하지 않습니다이모티콘

힌트는 바나나 리퍼블릭이모티콘

 

 

정말이지, 시즌4 중반 들면서 계속 우울해져가고 있는 슈뇌만 보다가 이딴 걸 보니까 막 눈이, 마음이, 정신이, 심장이, 뇌가 정화가 되는 느낌이긔(ㅋ)

 

...랄까, 쓰다보니 새벽 3시 반이 되었을 뿐의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