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08-12-13
http://gamm.kr/191 드래곤 라자

워- 난 이걸 출시된 지 3일 뒤에 알았기 때문에, 그때는 이미 모든 온라인 서점에 재고가 남아있지 않았었는데요. 물론 나무상자판이 탐이 났지만, 사실 꼭 그걸 가져야겠다는 마음은 별로 없고- 나무상자판 인쇄상태도 별로 썩 좋아보이지 않아서(...) 책장에 두기엔 종이박스셋이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종이박스세트마저 매진되어서 구할 수 없어서 좀 안타까웠지만. 그냥 따로라도 살까- 하다가 따로는 느긋하니 주문을 안했었는데요.

 

리브로에서 11일 오전에 세트 물품 재고를 발견-!

뭔가여, 이 시츄에이션은-! 혹시 재판되었나!

 

정말 순간 한 7초는 멍-했음. 분명 [카트에 담기] 버튼을 보고 있으면서도, 음, 품절인가, 카트에 담으라는 건가, 이거 살 수 있는 건가, 등등등- 그러고나서 생각했음, 뭔가, 난 바본가, 이자식아 주문하라고-! (...) -쨌거나, 긴가민가 미심쩍어하며 주문했었습니다. 결제까지 했는데도 계속 아리송. 정말 오긴 오는 건가- 그러다 오후에 발송 문자를 받고선 그제서야 오오, 오는 거구나- 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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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핑 뜯기 전에 한컷- 사실 종이박스를 제외하면 따로 사나 세트로 사나 그게 그거지만, 세트가 구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저것! 자이펀 동화 '사막의 지혜'였던 것임미다! 우오- 저게 책으로 나오다니요! ㄲㄲ 그림체로 귀엽습니다. 난 정말 이게 갖고 싶었어요, 저게 탐이 났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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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도 한컷. 사실 나무박스는 그 자체가 특이하다는 거 빼곤 개인적으론 종이박스쪽이 더 좋은 거 같네요(ㅋ) -아니, 나무박스를 못구해서 위로하는 건 아니고(...) 사실 첨에 나무박스 사진만 있고 종이박스 사진은 없길래 종이박스엔 신경도 안썼었는데, 모 블로그에 종이박스 사진 올라온 걸 보곤 종이박스쪽이 더 끌렸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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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지혜입니다. 비매품입니다! >_< 이걸 구하다니, 아아, 그날 리브로에 들어가서 드래곤 라자를 검색해본 나는 진실로 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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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지요이모티콘 정말 뭔가 내새끼(...)가 책으로 나온 것 같은 기분이 무럭무럭(...)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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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스셋에 포함된 지도입니다. 바이서스 위주. 이거도 비매품이지만, 뭐, 이건 별로 아깝진 않았었음(ㅋ) 지도 따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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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권. 좋아하는 하드커버. 뭐, 사이즈는 일반판이니 넘어가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좀더 작은 판본이 좋아요) 종이 질도 나쁘진 않네요. 제본 상태도 썩 훌륭합니다. 요즘의 책- 게다가 장르 소설치곤 꽤나 신경 쓴 듯(ㅋ) 개인적인 바램으론 좀더 권수가 줄었으면 하는 기분이지만, 뭐, 8권도 나쁘진 않습니다. 애초에 나온 무협지풍 시리즈(12권었나, 16권이었나)는 정말 너무 했었지(...) 그래서 그땐 사질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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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 특별 후속인 '그림자 자국'과 황금 책갈피! (ㅋ) 그림자 자국 평은 그닥 좋은 건 아닌 것 같지만(...) 아, 운차이도, 후치도, 샌슨도, 카알도, 네리아도, 제레인트도, 아프나이델도 나오지 않을테니, 별로 상관없을려나(...) 이루릴이 주인공이라던가 그냥 나온다던가 그렇다던데- 음, 핸드레이크는 안나올려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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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를 꽂아보았습니다. 도로 포장해놨지만(ㅋ) 책은 그림자 자국이라, 내용은 지웠음(ㅋ) 뭐, 지금 이 사진들 올리는 게 다 불법인가-_-;;; 뭐, 이 변방 행성까지 쫓아오겠나여(...)

 

최근에 수원에 출퇴근하면서 드래곤 라자와 퓨처워커를 모두 다시 정독했었지요. 물론 텍스트 파일로입니다만. 이번엔 활자본으로 정독을 해보아야겠습니다. 후후. 아, 박스셋을 구하다니, 정말 행운인 것처럼 느껴지는-! 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