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22-07-19
http://gamm.kr/1890 사쿠라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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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쨩만큼이나 기여운 사쿠라쨩네 가족. 근데 진짜 이 드라마 10편밖에 안되면서 알차게 보여줄거 다 보여줌(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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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주정뱅이인 할아버지(ㄲ) 진짜 이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건배만 함(ㄲ) 하지만 아무도 안받아줌(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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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우신 할머니. 손녀딸 연애 애기에 관심이 완전 많으심(ㄲ) 교생쌤한테 첫사랑 얘기 해주세요! 하는 여고생 같다고(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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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쨩네 어머니와 아버지. 이 난리인 와중에 대화의 주도권을 꽉 쥔 어머니와 진짜 한마디도 제대로 못얹는 아버지(ㄲ) 근데 두분 진짜 잘 어울리심. 극중에도 정말 사이좋은 부부이고. 사쿠라 어머니피셜 대대로 남자복이 없다지만 좋은 남편, 좋은 아빠 같은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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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쿠라쨩의 오빠(ㄲ) 아진짜 이 오라버님 너무 웃겨섴이모티콘


사쿠라쨩보다는 서너살 정도 많지 않을까? 많이 차이 나봐야 다섯살 정도? 일본은 가족 관계 호칭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부인의 오빠인 거니깐 형님 대접을 해야 하지 않나? 참 우리 텐도쌤 누님의 애인도 자기보다 어리고 부인의 오빠도 자기보다 어리고(ㄲ) 게다가 부인이랑도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항상 어린놈들을 견제해야한다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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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랑 엄마랑 오빠랑 바람 넣었지만 사쿠라쨩이 결혼 허락 받으러 온거 아니라니깐 펄쩍 뛰는 오라버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아진짴 이 오라버님 이거 진짜 일부러 이러는거 같은데- 극중엔 사쿠라쨩이 가고시마 집에 도착하고 가족들을 다시 만나고 근처 의원에 일자리를 얻고 그런거는 보여주질 않았는데 난 왠지 사쿠라쨩 집에 도착한 날 막 그다음날까지 정말 대성통곡을 했으면 해서(ㅎ) 딱히 도쿄에서 출발할 때 연락을 했을 것 같지 않고 짐도 다 안싸고 가볍게 와서 웃으면서 들어오긴 했는데 엄마 얼굴 보고 대성통곡 했으면ㅠㅠ 왜 그러는지 말은 안하고 울기만 우는데 가족들은 다 알겠지 그놈의 마오 텐도쎈세 때문이라는걸이모티콘


진짜 사쿠라쨩 방에서 엉엉 울고 있는데 밖에서 가족들 또 다 모여서 이러쿵저러쿵 쑥떡쑥떡 댔을 것 같다니깐(ㅎ) 당장 도쿄 날아갈 듯한 엄마를 아빠가 간신히 말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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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진짜 오라버님도 그렇지만 어머님 말빨도 아주 화려하기가 그지없어섴 은근 텐도쌤 환영하고 친절하게 말해주는 것 같지만 생각해보면 온전히 그런 것만도 아님(ㄲ) 집안에 대대로 남자복이 없다니깐 할아버지랑 특히 아버지 쫌(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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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머님 얼마나 기가 쎄냐면 요때 연인 사이인데 뭘 그러냐는 말을 텐도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함 선전포고 아니냐고요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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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도쌤 존나 참고 있다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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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텐도쌤 이 시퀀스에서 제대로 된 대사 1도 없는거 너무 뿜긴다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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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쨩의 망상 속에선 존나 아무렇지도 않게 스베테데스 따위 말하고 그랬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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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선 사쿠라쨩 어디가 좋으냐는데 한마디도 몬함(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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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도쌤 옆에 있어서 참고 있었지만 보다못한 사쿠라쨩이 버럭- 본색을 드러냈을 때에 우리 텐도쌤 쫌(ㄲ) 사쿠라쨩이 착해서 그나마 낫겠지만 결혼하면 꼼짝없이 잡혀살 것 같지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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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쨩한테만이 아니고 처가 식구들한테 다 잡힐 듯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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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줌마들 다 몰려드는 건 그냥 로맨틱 "코미디"의 연출인거겠지만 우리 사쿠라 어머님이라면 충분히 계획하실만함(ㄲ) 안그래도 동네 아줌마들 텐도쎈세 전부 다 알고 있던데 사쿠라쨩이 맨날맨날 엄마랑 통화하면서 텐도쌤 얘기하는거 온가족은 물론이고 온동네에 다 알려져있다는 거 아냨(ㄲ) 그런데 세상에 의사쌤 만날거라고 간호사까지 되어서 도쿄로 상경한 사쿠라쨩이 석달도 안되서 돌아와서 대성통곡을 하는데 어 세상에 우리 나나세쨩을 울린 마왕을 물리쳐야 안되겠나! 이모티콘


랄까 그보단 나나세쨩의 피앙세(!) 잘생긴 텐도쎈세가 오셨다고 구경 온 것이지만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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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쨩네 아빠는 진짜 좋은 사람 같아서- 사쿠라쨩이 집에 도착하는 것도 보여지지 않았지만 텐도가 가고시마까지 찾아오는 것도 보여지지 않았는데 사쿠라쨩은 텐도쌤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 전화를 전혀 받지 않았잖아. 히우라 취업하면서 도쿄로 온거니깐 고향집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컸다고 해도 무작정 가고시마로 찾아와서 사쿠라쨩을 길거리에서 찾아낼 수 있을까- 랄까 하긴 오사카에서도 우리 텐도쌤은 길거리에서 사쿠라쨩 찾아낸 전적이 있긴 하네이모티콘


암튼. 도쿄의 친구들이라고 해봐야 히우라 동기들일테고 전혀 누구한테도 말하지 않고 떠났으니깐 말이야. 텐도는 어쩌면 사쿠라쨩이 가고시마 출신인거 그전까지 몰랐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ㅎ) 자기 전화도 안받고 아무 메시지도 남기지 않고 카미조랑 그렇게 얘기하고 나서 굉장히 머리를 굴렸을 것 같단 말이지. 아무래도 지금 사는 곳은 히우라 오면서 이사를 온 것이니깐 지원서 같은데 주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간호부장님 소관인지 인사팀 업무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기존 주소랑 비상 연락처 같은거 알아내는게 뭐 그리 어려웠을라고(ㅎ) 그리고 그 비상연락처가 당연히 사쿠라쨩네 아빠나 엄마 연락처일 거 아냐.


분명 비상연락처로 연락을 먼저 해봤을 것 같거든. 그러면서 사쿠라쨩이 출근하고 있는 의원도 알았을 것 같고. 이 의원을 알려주는 것 때문에 비상연락처가 사쿠라쨩네 아빠였을 것 같음. 통화로 가타부타 제대로 된 설명도 하지 않고 사쿠라쨩에 대해서 묻는데 우리 아버님은 왠지 의원 다니고 있다고 알려줄 것 같단 말이야. 사쿠라쨩네 엄마였으면 어림도 없지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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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쨩이 복사지 사러 간다고 의원 나오는 것부터 봤을 것 같다 멀찍이서 따라갔을 것 같다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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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봤을 때 전화 첨 받을 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 이쪽 길 따라 걸어오면서 텐도는 별 말 안하고 계속 사쿠라쨩만 괜찮다는 듯이 말해대서 분명 어디선가 보고 있겠거니 했었는데(ㅎ) 분명 보고 있었던 거지 어떻게 할지 마음 잡지 못해서 계속 보고만 있다가 앞에 나서지도 못하고 전화를 한거지 하여간 급발진 대마왕이면서 이럴 땐 또 소심함이모티콘


그리고 이때 류코누님 폰을 가져왔는데 도쿄에서 왔다갔다 일단 이틀, 대충 사흘도 걸릴 것 같은데 그동안 류코누님 폰 없이 지낼 순 없으니깐 텐도 자기 폰이랑 바꿔왔으면 좋겠다. 류코누님 폰으로 연락오는 거 계속 전달해줘야 해서 짜증내는 텐도 보고 싶으니깐요(ㄲ) 술약속 파티약속 존나 이틀인데 존나 전화에 톡에 폰이 쉴틈이 없음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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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삼각관계이모티콘


근데 저 원장님 진짜 최대 피해자 아니냐고 모처럼 맘에 쏙 드는 간호사 만나서 열심히 일하시려고 했는데이모티콘 진짜 원장님 표정봐 10년만 젊었어도 내가 그놈한테 그렇게 물러서지 않는건데! 할 거 같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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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쓰는 사쿠라쨩이 기여운 텐도쌤입니다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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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둘이 그림체 다른거 너무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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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출발 장면은 블루레이판에 들어 있었는데 약간 그 사이드 10편의 카와이나~ 컷처럼 텐도가 직접 대사로 표현함. 전날밤에 포장마차(랄까)에서 아버님 얘기 듣고 또 아무 대답도 못했는데(ㅎ) 가족들이랑 같이 있는 사쿠라쨩 보면서 마음을 제대로 정리한 것처럼. 이 정류장에서 아버님이랑 텐도 둘이 컷 때문에도 더 텐도가 아버님 비상연락처로 연락하고 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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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정말 너무 기여운 가족이야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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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방들 엄마가 싸준 것도 있겠지만 동네 아줌마들이 준비한 것도 있지 않을까(ㅎ) 온동네에서 사랑받는 사쿠라쨩이라고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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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가족이지이모티콘

이 버스씬 너무 좋은데 가족들도 사쿠라쨩도 기엽고 그런 사쿠라네 바라보는 텐도 표정도 좋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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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텐도네랑 얼마나 분위기 차이갘 극중에야 병원에서 동료들이 이벤트로 결혼식을 열어준 거지만 정식으로 상견례를 하거나 결혼식 하면 이 두 가족들이 만날텐데- 아 진심 가장 걱정되는거 텐도네 아빠임(ㄲ) 뭐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아이의 가족이니깐 사쿠라쨩 첨 봤을 때처럼 싫은 티야 내진 않겠지만이모티콘


이때 텐도네 아빠 반응을 보면 카이리가 그동안 얼마나 엉망이었는지 알 수 있는데 어 여자친구라고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여자친구라니깐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받아들인단 말이야. 세상에 그 텐도家에서! 뭐 물론 마지막화가 되어서야 텐도가가 등장했기 때문에 뭘 어떻게 할 여유도 없긴 했지만(ㅎ) 어쨌든 그래서 더 그동안 카이리가 어땠는지 가족들이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알 수 있는 거랄까.


개인적으로 텐도네 어머님도 간호사 출신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한 적이 있음. 아빠텐도랑 결혼하고 류코누님 가지면서 일을 그만둬서 류코나 카이리는 엄마가 젊었을 때 간호사였다는 걸 모르고 있다거나- 은근 그래서 할아버지가 결혼 반대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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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쨩 사고났을 때 사쿠라쨩네 가족은 나오지 않았는데 뭐 극중 그럴 여유가 없기도 했고- 랄까 내피셜은 텐도가 연락안한거 같음. 물론 사쿠라쨩이 계속 깨어나지 않았다면 연락하긴 해야 했을테지만- 3일째까지는 연락안했을 것 같음. 텐도가 3일동안 제대로 자지도 먹지도 않고 사쿠라쨩 옆에 계속 저러고 있는데 단지 연인이어서 뿐만이 아니라 사쿠라쨩이 쓰러지기 전에 그랬잖아. 자기는 없어지거나 하지 않는다고. 그리고 텐도가 그랬잖아. 사쿠라쨩을 믿는다고. 돌아오기를 바라는거지만 그보단 돌아올거라 믿는거라고 스스로에게 내내 되뇌였을테니깐.


뭐 연락을 하려고 했어도- 뭐라 말할지 알수가 없어서 매번 못했겠지만. 우리딸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하던 아버님 얼굴이, 스스럼없이 자기한테 얘기하던 어머님 얼굴이, 동생을 많이 아끼는 오빠 얼굴도, 할아버지 할머니 얼굴도 생각났을거잖아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