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22-06-25
http://gamm.kr/1883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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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조로 보고 왔다. 근데 영화 끝나고 일행이랑 어디 갔다가 오리지널 티켓 안받은게 생각나서 다시 코엑스로 돌아갔는데 사람이 정말 너무 많아서- 앞으로 계속 조조로 볼까 싶고 그럼이모티콘 분명 이시국 이전엔 사람 더 많아도 별로 개의치 않았었는데(ㅎ)


아무튼 탑건.


1편이 기억이 날리가 만무하기 때문에- 지난주에 미리 챙겨봤었는데 생각보다 액션 영화가 아니어서 놀라웠지(...) 물론 비행 씬도 적지 않고 공중전도 있긴 한데 드라마가 더 큰 장르인 듯한- 놀랐던건 개봉이 90년대 초반일까나 했는데 무려 87년도 영화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행씬의 퀄이 상당해서 놀라웠다. 2000년대 초반의 CG 떡칠한 영화들이 더 못할 정도(ㄷ) 아니 지금처럼 CG를 쓸 수 없을텐데 설마하니 진짜 다 날려서 찍었나? 싶은 그런 기분이모티콘


루스터 구스 배우님 아들인 줄(ㅎ) 아니 스타일링 때문인 탓도 큰거 같은데 어쩜 이미지가 너무 닮아서- 근데 방금 포스터 가져오면서 루스터 배우님 프로필 눌렀더니 좀전에 넷플에서 본 "스파이더 헤드" 주연분이셨네 아니 보면서 좀 어디서 본 분 같다 어디 나왔지 생각은 잠시 하긴 했지만- 몰라뵀네요 루스터가 확실히 구스 이미지 많이 나오게 스타일링을 잘 한듯이모티콘


속편-이라기 보담은 35주년 기념 특별판 정도로 해야 맞을 듯. 크레딧 올라가는데 완벽하네 소리가 절로 나옴(ㅎ) 존나 35년 후의 기술과 그래픽에 1편 오마주 어마무시하고 쌩뚱맞은 전개도 아니고 시리즈를 위한 초석도 아니고 존나 주워먹을거 다 주워먹고 깔끔하게 끝냄. 중간에 시발 매버릭 죽이고 시리즈(였던적도없다)를 끝내겠다는 건 아니겠지 하고 조금 조마조마 했지만 시발 존나 완벽하게 스토리 살려서 끌고감. 진짜 1편의 인기 덕에 어줍잖게 속편 내거나 시리즈 가는 영화들보다 훨씬 나은데 그래서 이건 시퀄이라기 보담은 그냥 톰형 더 늙기 전에 35주년 기념 특별판 정도로 찍은 듯한 그런 기분임이모티콘


아이스(맨은 빠졌더라) 설정이 극중 아주 독보적으로 디테일해서 영화 끝난 뒤에 좀 검색했더니 발킬머 배우님 진짜로 후두암이시라고- 실제 말하는 대사도 AI로 조합한 것이라 한다. 매버릭의 수호천사 아이스라니(ㅎ) 아 1편 봤더니 매버릭이 교관으로 탑건에 자원해서 가는 엔딩이길래 그렇게 교관으로 살았구나 했는데 2달만에 때려쳤다닠 아니 짤린걸까? 아이스가 그렇게 안봤는데 성격이 좋은 놈이었네 매버릭을 35년이나 건사해주고이모티콘


이시국 때문에 늦게 개봉했지만 그래도 정말 잘 나온거 같음. 매버릭 정말 여전히 매버릭이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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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리지널 티켓과 포토카드. 개봉날 포스터 가지러 가는거 또 잊어버려서- 와 근데 딱 극장 도착해서 포스터 코너 딱 보이는데 누가 포스터를 집어가는데 그게 탑건 포스터였고 마지막 장이더라. 아니 그걸 못봤으면 이렇게까지 안타깝지 않았을텐데 어차피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왔어서이모티콘


오리지널 티켓 받으러 갔더니 돌비관 포스터도 준 모양이더라고 소진 됐다는 안내문이 걸려 있었는데 언제 소진됐는지 궁금했지만 가슴 아플까봐 안물어봤음 혹여 오늘 조조 때까지 있었다고 할까봐이모티콘


이제보니 오리지널 티켓 디자인이 매버릭 헬멧 디자인이구만.




덧. 오 세상에 루스터 배우님이 트위터에 올리셨네. 아 진짜 루스터 피아노 치는데 진짜 딱 저 피아노 위에 앉은 꼬맹이 생각나서 내적오열함이모티콘


덧덧. 세상에 노래 부르는 영상도 올리셨어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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