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22-03-27
http://gamm.kr/1851 바람의 검심

메인 테마 1편에서 처음 들었을 때도 정말 좋아했는데, 요번에 최종장 보면서 전체적인 오스트 분위기는 각 편에 맞게 바뀐 것 같지만 오리지널 테마를 각각 한군데씩 쓴게 너무 적절했어서 더 멋있었던- (그런데 분위기가 어울리게 바뀐 것 같다고 생각했던 오스트 자체도 이전 편들에서 대부분 이미 나온 음원들이었다)


각편 사운드트랙에서 메인 테마만 보아봄. 이제 알았지만 테마 타이틀이 비천(飛天)이더라이모티콘



 


1편 오리지널 메인 테마. 맨처음 도입인 도바후시미 전투 직후 타이틀컷부터의 오프닝 테마로도 나오긴 한데, 이건 후반에 간류 저택 쳐들어가던 때의 메인 테마. 중간에 곡 분위기가 다운되는 부분은 본편에서 대사가 일부 이어지는 장면이 된다.


인라인이미지

제목 그대로 飛天.



교토대화재편의 비천. 어느 장면에서 나왔는지는 모르겠다(ㅎ)


이 교토편의 비천이 가장 록넘버로 어레인지 되어 있음. 사실 교토편을 제외하곤 1편의 메인 테마에서 크게 어레인지 해서 쓰여지거나 하진 않았는데 교토편에선 어느 장면에서 쓰였는지 곡 길이가 짧아졌고(1편 메인 테마에서 중간에 대사가 일부 이어지던 부분의 파트가 통째로 날아간 듯) 중간의 기타 리프가 굉장히 화려해졌음. 역시 전투 장면에 쓰였을 것 같긴 한데 모르겠다이모티콘



전설의최후편의 비천. 이편까지는 타이틀은 그대로 사용. 교토편의 화려한 기타 리프는 없어지고 1편의 메인 테마와 아주 비슷함. 곡의 길이나 구성은 거의 같음. 약간 디테일한 음색이 다른 것 같긴 한데 어쨌든 레코딩을 다시 했을 것 같고 거기서 오는 차이일지도. 역시 어느 장면에 쓰였는지는 모르겠다.



최종장에서는 타이틀이 달라졌음. 최후의 전투? 삽입된 장면은 소지로 특별 출연으로 협공해서 싸우던 씬. 파이널 본편 볼 때도 그때 메인 테마 나올 때 정말 카타르시스가 느껴졌지(ㅎ) 쨌든 딱히 "마지막" 전투는 아닌데 타이틀의 뉘앙스를 잘 모르겠음(...) 에니시와 싸우는건 좀 논외니깐 그런 것일까? 이모티콘


1편의 메인 테마와 길이가 구성은 거의 비슷한데 전체적으로 드럼 세션이 추가되었음. 교토편처럼 기타 리프가 화려해지진 않았지만 드럼 세션 덕분에 곡의 색감은 더 풍부하게 느껴짐.



비기닝에선 타이틀도 없다. 그냥 메인테마(ㅎ) 삽입된 장면은 1편의 오프닝인 도바후시미 전투씬으로 이어지는 엔딩 시퀀스! 아 진짜 정말 너무 멋진 연출이었다. 진심 1편 만들 때 기획을 그렇게 한거 아닐까 싶음. 너무 의도적이야 너무 의도적이라고. 원작에서 추억편의 도입과 엔딩을 본 이후론 더더욱 그렇게 생각된다고-


곡 자체는 파이널과 같은 곡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