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22-02-26
http://gamm.kr/1833 바람의 검심

주중에 코믹스 14권까지 읽음. 교토편이 끝났고 에니시편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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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권하는 켄신과 술 못마신다는 아오시이모티콘

오니와반슈 진짜 막부말기에 태평성대를 보냈구나 술도 한잔 못마신다닠이모티콘


마지막에 시시오랑 결전 때 실사판에서 사노에 사이토에 아오시까지 다 같이 덤벼들어서 요번에 다시 볼 때 원작에서도 저랬나 하면서 보긴 했는데(ㅎ) 원작에서도 그랬긴 했더라. 다만 실사판에서는 거의 협공 수준이었지만 원작에서는 마지막에 좀 거들어 주는 정도. 그래서 기억에서 잊혀졌나봐 미안해 다들(...) 근데 쨌든 원작 교토편까지 보고나니 실사판 1편에서 오니와반슈가 훅 빠진 것도 괜찮다고 생각됐고 교토/최후편도 언듯 원작과 크게 어그러지지 않은 정도로 끝난 것 같------긴 개뿔이다이모티콘


이게 뭔가 그냥 각각 소재? 만 놓고 보면 나쁜 건 없어 보이는데 시시오나 소지로나 아오시나 히코 스승님이나 오리지널로 각색한 부분이나 그냥 다 나름 나쁘진 않아 보이는데- 아니야 그게 아니야. 뭔가 아니라고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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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오님 초등장부터 생각했던게 응? 실사판 시시오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네? 랄까? (...) 뭐 하긴 내가 너무 나나하라 배우님이라서 비주얼이나 캐릭터 편견에 잔뜩 씌어 있기도 했지만- 그래 객관적으로 본다면 실사판 시시오가 그렇게까지 나쁜 건 아닌거 같긴 해. 뭐 내안의 시시오님이 아닐 뿐이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쭉 보았지만 역시 이 마지막 컷에서 여지없이 뒤집는다. 아니야 실사판 시시오 아니야 그거 아니야. 뭔가 연옥 스케일은 커졌는데 시시오 캐릭터 스케일은 쪼그라든 느낌. 그래 역시 내안의 시시오님을 스크린으로 온전히 담아낼 수가 없었던거지.


이런다(ㄲ)


그리고 잊고 있었는데 시시오님 "반해줄텐가" 컷 진짜- 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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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로는 감상에 변함이 없다. 역시 실사판 소지로는 아니야 그거 아니야 진짜 아니야. 시시오편을 영화 두편 분량으로 만든거 치고 최후편에서 소지로전도 은근 맥빠졌던 기억이고. 아니 배우님 액션도 잘 하시고 그냥 소지로랑 떼놓고 보면 나쁘진 않았는데 그 천검 소지로라니깐 문제잖아(...) 나만 이런 기분인가 아니야 소지로 그거 아니야 아니 영화가 뭔가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지면 소지로 얘기를 했는데- 아니야 그거 아니야(...)


원작에서는 에니시편에 소지로가 재등장하는지 기억안남(ㅎ) 교토편 끝나고 저렇게 북쪽으로 가는데 문득 홋카이도편 생각나서- 홋카이도편에 나오나?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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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컷 최후편에서 사노가 켄신 면상에 한방 갈기던 장면 생각났음(ㅎ) 그씬은 원작보다 실사판이 더 맘에 들었음. 그외에도 교토/최후편 실사판의 전개나 연출이 맘에 드는 부분들도 분명 많긴 해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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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선 에니시편으로 연결되는 전환 정도일까 교토편 마지막에 켄신이 토모에 무덤을 찾아가는 장면이 있더라고. 역시 잊고 있었지만. 실사판에서 토모에랑 살던 집 불태우고 나서던 연출이 오리지널인가? 어우야이모티콘


개인적으론 실사판 최후편에서 이렇게 여지를 주는 엔딩이 아니었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다. 당시에 최종장 기획이 있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파이널 엔딩으로 카오루랑 같이 간 것도 좋았어. 원작에서도 나중에 그렇게 되는지는 역시 기억나지 않지만(ㅎ)


히코 스승님- 실사판에서 첨 봤을 때는 별로였지만 극중 캐릭이 나쁘지 않았어서 결국엔 괜찮았었는데 히코 스승님 찾아가는 에피소드는 역시 원작의 연출이 더 좋은 듯. 실사판에선 연옥 출항시키고 오리지널로 각색하면서 뭔가 잔뜩 엉킨 기분이긴 한데 그와중에 히코쌤이 언제적 바보제자를 우연히 주워와서 그 바보놈은 기회는 이때다 하고 전에 못다배운 비기를 가르쳐달라는 전개라닠 아니 우연과 운명은 한끗 차이긴 하지만 이건 좀(...) 그래도 그 전체 씬에서 배우분들 연기가 나쁘지 않았어서 그냥 원작의 기분을 안고 대충 넘겨보았지만 역시 에피소드 전개 자체는 원작이 훨씬 나은 것 같다. 랄까 사실 암만 봐도 실사판의 비천어검류 비기는 뭐래는지 도통 알 수가 없음(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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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가 이걸 휴대용 작렬탄 몇개로 깨부셨다고? 이모티콘

아니 원작 시시오님은 뭘 구매하신거야 역시 마데인치나라서 긍가? 이모티콘


1편이었나 비기닝이었나 영화 맨처음에 나레이션 자막으로 흑선내항 어쩌고 나오는데 뭔말인지 몰라서 그냥 넘겼는데 원작에 설명이 잘 되어 있더라고. 원작에서는 재현되지 않았지만 실사판에서는 일부러 이런 연출을 노린건가? 아무래도 원작의 연옥은 너무 쉽게 파괴된 점도 있고 하니깐(ㅎ) 시시오님의 비밀 아지트에서 토너먼트도 뭐 재밌었지만 저정도급 철갑선이라면 뭐 선내에서 싸워도 뭐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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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기닝 첨 볼 때 이장면에서 어 저게 그 시시오가 재현하려고 했던 교토대화재 그건가- 했는데 정말 그런듯. 저 자막은 "금문의난"이고 원작 내 설명엔 뭔가 다른 이름으로 되어 있었는데 년도는 같더라고. 실사판에서 신센구미가 입수한 저 작전 내용도 그렇고 교토대화재 그게 맞는 듯. 아니 근데 그게 유신지사놈들의 계획이더라고? 아니 지사쪽이라고 정의인 건 아닌데- 뭐 역사에선 살아남은 승자가 정의가 되는 것이니깐(...)


비기닝 볼 땐 몰랐지만 카츠라? 였나? 켄신네 대장도 실제 인물이었던 듯. 무려 유신 탑3 어쩌고 하는 것 같던데(ㄷ) 비기닝에서 켄신 처음 영입할 때 그 대장이랑 다른 사람(켄신한테 칼을 건네줬던) 대화도 기억에 남았지. 켄신 데려간다니깐 저런 젊은이의 인생을 망쳐놓을 거면 끝까지 자신은 깨끗하게 남으라던. 그래도 결국 성공하셨네요. 그래 한사람 인생을 그렇게 망쳐놨으면 성공이라도 해야지이모티콘


그 신센구미에 소지? 였나 이름이- 그 사람도 실제 인물이라는 듯. 비기닝에서 켄신이랑 싸울 때 갑자기 각혈을 하길래 뭐지 켄신한테 당했나 하고 그냥 넘겼는데 폐렴이라더나 뭐 그렇더라고(ㅎ) 사이토 하지메가 실제 인물이라는 건 이전부터 알고 있었고. 사이토는 이후에 경찰일을 하고 있는데, 원작 설명에 보니깐 조슈번 출신이 육군 주요 자리에 오른 사람이 많다는 듯. 안그래도 1편에서였나 누가 자리 하나 제안했던 적도 있었던 것 같고이모티콘


뭐랄까 엣날에 처음 켄신 만화 봤을 땐 역사 그런건 전혀 신경 안쓰고 봤겠지만- 실사판 쭉 다 보고 다시 보니깐 더 눈에 들어오는 것인짘 어 만화 원작은 그래도 전투 테니스급으로 초현실적인 설정이 많아서 그러려니 넘긴 것 같은데 실사판에서 이토 히로부미 따위가 등장하고 조선 개항 따위를 지껄이니깐 신경이 매우 쓰인다고. 불매를 해야 할 것 같잖나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