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7-04-25
http://gamm.kr/1770 슈퍼내추럴


4월 24일이 베이비 생일이었습니다. 무려 올해는 50주년! 보통 자동차 자체에 포커스가 간 드라마나 영화가 아니라면 이렇게까지 캐릭터를 갖기가 힘든데 정말 우리 베이비는 척이 말했듯이 정말 이 우주에서 가장 중요한 오브젝트잖아요! 무엇보다 이미 벌써부터 시즌5가 되기도 전부터 그전부터 이미 윈체스터네 가족이었는걸.


하루 늦었습니다만. 본토 시각으로 따져도 하루가 이미 훨씬 지났습니다만. 어제 그만 나도 모르게 잠들어버려서(...) 그래도 그냥 넘길 순 없으니깐 좀 남겨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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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베이비 생일이 크립케 생일이었다니이모티콘 딘 생일이 크립케 부인님 생일이라는 건 본 적 있는 것 같은데. 정말 원작자의 애정이 무한으로 느껴짐(ㅎ) 일단 딘보다는 샘이 우선적인 주인공이긴 한데 시리즈 초반에도 항상 그랬지만 딘은 뭔가 슈내의 아이돌 같은 그런 기분이었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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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씨도 축하해주고 주거니 받거니(ㅎ) 그 프렌치 때 크립케 캐릭터까지 나온 것도 재밌었는데(ㅎ) 지금은 직접 제작을 하고 있진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같은 패밀리 같아서 좋고. 무엇보다 슈퍼내추럴을 만들어주셔서, 딘을 만들어주셔서, 베이비를 만들어주셔서 새삼 감사합니다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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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리 배우님이 이런 멋진 사진을 올려주심! 이모티콘


다시 돌아온 메리가 벙커에 처음 와서 주차되어 있는 임팔라 봤을 때 그씬도 참 웃겼는데(ㅎ) 존이 처음 임팔라를 끌고온 날 메리는 그다지 환영한 쪽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얼마 안지나서 스스로도 마음에 들었을 것 같지(ㅎ) 그리고 다시 돌아왔을 때 가장 반가웠던 존재이지 않았을까 싶음. 정말 온통 낯선 것 뿐인 세상에, "엄마"라고 부르며 자신의 아들이라고 말하는 남자도 낯설기만한 그때에, 유일하게 자신이 기억하는 모습 그대로 기다리고 있는 존재였을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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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올라온 수많은 사진들 중에서 요런 것도 주움. 클레어 처음 나올 때만 해도 이렇게 좋아질 줄은 몰랐는데- 캐릭터가 되게 좋음. 출연 횟수도 적은데 굉장히 캐릭터 자체도 잘 잡혀 있고, 그 변하는 모습이라던가 꽤 설득력 있게 이야기가 풀어져서. 게다가 딘이랑도 잘 어울리잖아요? 이모티콘


그래서 늑대인간 에피소드 때 진짜 조마조마 하면서 봤겠지. 치료법도 없는데 죽으면 어쩌나 싶어서. 게다가 부활도 잘 시키지만, 또 그만큼 뜬금없이 잘 죽이잖아? 이모티콘 클레어 살아남아줘서 너무 고마웠고 또 한걸음 더 나아간거 같아서 그것도 좋았지.




그리고 베이비 사진 몇장. 최근에 폰에서 줍줍한 사진 너무 많아서 골라내기도 힘든데 그래서 대충 손에 잡힌 거 몇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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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샘이랑 로렌스로 돌아가던 길. 초반 시즌은 HD 화질도 아닌데다 일부러 톤다운에 탁하게 연출했지만 그 와중에 임팔라만큼은 처음부터 정말 잘 빠졌던- 정말 캐스팅 너무 좋지 않냐이모티콘


아 그러고보니 최근에 내키는대로 팬픽션을 몇개 봤었는데 그 중에 임팔라가 사람이 된 내용이 있었거든요. 너무 슈내 오리지널 같은 전개라서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특히 거기 본문에 삽입된 사진이 진짜 임팔라 같았던- 이름(인지 어딘가 캐릭터인지) 간디-였던 것 같은데- 누군지 지금 좀 검색했더니 돌체 모델(이었던) 데이비드 간디-라고 하는군요. 배우가 아니었다니! 이모티콘


딘형님에겐 베이비인데 그런 비주얼로 나타나서 딘형님 당황하는 것도 너무 뿜겼고(ㅎ) 근데 설정이나 대화도 너무 오리지널이라 진짜 잼나게 봤던(ㅎ) 그거 보고 가장 아쉬웠던게 젠슨씨가 이걸 읽지 못한다니! -이런거(ㄲ) 커플링 요소는 전혀 없지만, 그보다 일단 한국어니깐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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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때인가? 정말 크립케 감독님의 멋진 선택에 다시금 감탄을- 파파존의 차를 물려받은 거긴 했지만, 그게 시즌4 때 과거로 돌아간 딘이 영존에게 임팔라를 사게 부추기던 씬이 뜬 것도 정말 감탄스러웠지.


그 "베이비"에서 샘의 꿈에 영파파존이 등장했던 것도 좋았던 부분이었어요. 게다가 그 존이 샘에게 처음(정확히는 딱 처음은 아니고) 한 대사가 그전에 샘과 딘이 같이 과거로 돌아갔을 때 영존이 샘에게 처음(역시 정확히는 딱 처음은 아니지만) 한 대사였던 점도 정말 센스돋았다. 루시퍼가 보낸 환영이긴 하지만, 그래도 디테일한 부분은 샘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것일텐데, 그래서 그런 점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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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아니고 젠슨일텐데 너무 딘이라니이모티콘


이게 오래된 차라서 그런지 장시간 운전하거나 그걸 타고 가는게 사실 딱히 편해 보일 것 같진 않은데, 이렇게 차안에서 자는 거라던가, 샘이 본넷 위에 앉아서 앞유리창에 기대고 있는 거라던가, 그런거 보면 역시 이런 부분도 좋구나 싶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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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베이비"에서의 딱 요씬처럼요. 와 진짜 요씬 좋았지. 시즌5의 척이 말했던 내용이, 10년을 지나면서 쇼에서 계속계속 흘러가고 있던 내용이, 정말 탁 하고 실체화되서 보여진 기분이랄까. "They were never, in fact, homeless." 몇시간, 며칠을 운전해 달려가고, 그 수많은 밤들을 길가에서 보냈어도, 절대 단한순간도, 둘은 버림받거나 갈 곳이 없는 것이 아니라고.

 


오프닝은 척의 나레이션이었이니깐, 엔딩은 "베이비"로. 저 지경이 되고도 시동 걸려주는 베이비 너무 고맙고 딘형님 표정도 너무 좋았고(ㅎ) 물론 돌아가서 구석구석 손봐줬을테니깐.


그 앞에 말했던 팬픽에서, 끝에 사람이 된 임팔라가 다시 차로 돌아가기 전에 딘에게 그래요. 부숴지지 않게 조심해서 타라고 했던가? 아무튼 그런 말이었는데 딘이 아무리 망가져도 자기가 다 고쳐낼 거라고 하는데에 그러죠. 그렇게 차가 다 부숴질만큼 큰 사고 당하지 말라고, 내가 아니라 너 조심하라는 말이라고. 진짜 끝까지 내용이 너무 좋았었던- 쇼에서 직접적으로 말해질 수 없었던 대사이지만, 정말 "그 임팔라"가 윈체스터 아이들에게 할법한 얘기니까.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 앞으로도 오랫동안 딘과 샘의 곁을 그렇게 지켜주길이모티콘




덧. 아 문득 기억나서 덧붙여둠. 팬픽 내용 중에 딘, 샘, 임팔라 셋이서 술을 마시다가 취한 샘이 임팔라를 보면서 아빠 닮았다-고 말하던 장면도 있었지! 와 그거 얼마나 좋았던지. 진심 막 음성 지원되고 영상 지원되고 그랬던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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