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7-03-19
http://gamm.kr/1756 슈퍼내추럴, 젠슨 애클스

인라인이미지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딘가 QA 패널인 것 같은데(ㅎ) 저런 점이 되게 마음에 든달까. 메이저 시리즈와 비교하면 시청률이 그리 높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캔슬되지 않고 계속 시즌이 이어지고 있는게 팬덤도 팬덤이지만, 진짜 슈내팀은 배우들과 스텝들이 모두 지네들 쇼와 캐릭터를 진짜진짜 좋아하고 있으니깐 말이에요. 영화 시리즈도 보면 막 대형 프로젝트가 아닌데도 은근히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그런 경우에도 대개 배우들 합이 되게 좋은 경우가 많아서- 그래도 진짜 슈내팀은 진짜 정말 "패밀리" 같다. 정말 그냥 그 자체로 "패밀리 비지니스" 같다이모티콘


덧. 트위터 모님께 여쭤봤더니 작년 호주 멜버른 콘 때 같다고. 유툽 등에 영상은 없는 모양이모티콘 젠슨씨 목소리로 듣고 싶은데 아쉽다이모티콘 이쪽에서 gif 로 볼 수 있음!


"패밀리 비지니스"라니깐 말인데, 젠슨씨는 맥주 사업을 하려는 모양이더라고요? (ㅎ) 이름도 "패밀리 비지니스 비어"였던 것 같은데! (ㄲ) 정말 딘이 은퇴하고 할만한 일이지 않은가(ㄲ) 개인적으로 편애하는 배우 필모는 파도 본체는 잘 파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젠슨씨랑 제러드는 본체쪽을 보면 볼수록 꼭 딘과 샘의 해피한 버전 같아서 점점더 파게 된다니(ㅎ) 콘 영상 같은데서 젠슨씨랑 제러드가 딘과 샘에 대해 얘기하는 거 보면 되게 좋더라구요. 시리즈 초반에 둘다 다른 영화 한편씩 찍었었지만, 그외엔 12년 동안이나 슈내 말곤 딴걸 찍지도 않고- 제러드쪽은 잘 모르겠는데, 젠슨씨는 몇몇 영화는 오디션도 보고 한 것 같은데 결국엔 슈내 때문에 찍지 않았대서(ㅎ) 캡틴 루머도 있던거 보긴 했는데, 루머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관련해서 오디션은 본 것 같기도 하고- 결국엔 고사했습니다만, 한편으론 조금 아쉬운 기분도 있지만, 전적으론 감사합니다. 계속 딘 윈체스터로 남아주셔서! 개미지옥 마블과 계약 했어봐- 한편만에 죽어버리는 빌런, 부활할 건덕지도 없는 정도의 빌런이 아니면 아직도 헤어나올 수 없었을텐데(ㅎ) 슈내 촬영이랑은 절대 병행 못했겠지. 사실 젠슨씨의 캡틴도 좀 보고 싶긴 하지만, 에반스 캡틴이 너무 잘 나왔으니깐 싹 접고, 젠슨씨가 호크아이 역 리스트에 올라가 있었다는 얘기도 봐서 그건 좀 혹했습니다. 미안, 제가 좀 제레미 레너씨는 취향이 아니라서(ㄲ)


안돼 캐스팅 됐으면 슈내는 진즉에 끝났을 거야(...) 그러고보니 시즌5에서 정말 끝났을 수도 있겠다(ㅎ)


슈내에서 샘보다는 딘쪽이 좀더 다양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아서 젠슨씨의 이런저런 연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만. 요즘 정주행 하면서 본체쪽 편애도도 높아져서 그런가 최근에 보는 영화들마다 전부 젠슨씨로 오버랩 되어 보여서 그만이모티콘


최근 어쩐지 다시 돌려본 영화들 중에선- "미션임파서블" 토끼발편 보면서 처음 그 생각 했어요. 언제였지 케이블에서 5편인가- 해주길래 잠깐 봤다가 그냥 왠지 문득 부인이랑 나온편 보고 싶어져서 토끼발 플레이 했다가- 왜 새미옆의 딘형님은 톰형님 만해보이냐- 하고(ㄲ) 미션임파서블 전시리즈는 아니고, 왠지 토끼발편은 최근에 다시 보면서 굉장히 젠슨씨 생각 났음.


혹은 저 "스워드피쉬"의 휴잭맨 캐릭터라던가- 젠슨씨 지금 나이대도 딱인 것 같은데. 난 울버린쪽은 별로지만 휴잭맨이 요런 스타일의 캐릭터로 나오는 건 되게 멋있어서- 액션 캐릭터가 아니더라도 요런 IT쪽에도 능숙한 그런 캐릭터도 어울리지 않을까 싶고.


"데자부"의 덴젤 워싱턴 캐릭터도 보면서 오 저런것도 멋질 것 같은데- 하고 생각했더랬습니다. 난 정말 덴젤 워싱턴은 별로인데 그치씨가 나온 영화 중엔 재밌는게 많아서- 데자부도 정말 스토리가 재미졌지. 설명되지 못한, 할 수 없는 부분들이 꽤 있긴 했지만, 그래도 영화니깐(ㅎ)


슈내는 13시즌 확정인데- 그냥 계속계속 연장됐으면 좋겠지만(ㅎ) 어차피 영원히 찍진 못할테니깐 언젠가 끝나긴 하겠죠. 아 그러고보니 유툽에서 이런 영상도 봤었지.



1분 30초 쯤부터 젠슨씨가 시리즈 엔딩에 관한 꿈 이야기를 하는데, 진짜 낯선 사람에게 임팔라 키를 건네줬다는 부분에서 정말 심장이 덜컥함이모티콘 그왜 시즌10 엔딩 때 카인의 낙인을 도저히 없애버릴 수 없어서 "죽음"을 찾아가기 전에 모텔방에 임팔라 키와 함께 새미에게 남긴 노트를 봤을 때 같은 그런 기분이모티콘 근데 그 뒤에 오토바이 얘기 듣곤 한순간 좀 빵터졌다가 그뒤에 덧붙인 말 때문에 오열함이모티콘


그러고보면 딘이 오토바이를 타는 건 한번도 안나왔는데- 딘도 메리 닮아서(ㅎ) 스피드 내는 거 좋아할텐데요. 이런저런 장비들도 싣고 다녀야 하고, 오토바이보다는 자동차가 낫겠지만. 그 케치의 오토바이 우연히 봤을 때 눈길 주던 장면도 있긴 했잖아? (ㅎ)


젠슨씨의 꿈이 어떻던, 새미가 죽던 둘이 같이 살아남던, 그래도 임팔라는 끝까지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시즌5 무렵 때부터도 둘이 같이 임팔라 타고 힛더로드 하는 장면으로 끝내달라고 그랬지만, 글쎼, 어떤 엔딩이 날지는 상상도 안되는걸. 아무리 봐도 수상한 영쿡지부놈들이랑 미쿡의 몬스터들을 전멸시켜서 더이상 헌팅할 일도 없이 진짜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해도- 근데 아니 쓰고 봐도 그렇지만, 그게 가당키나 한 말이니(ㄲ) 난 정말 영쿡지부놈들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케치는 처음엔 맘에 들지 않았는데 그냥 왠지 맘에 들어질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듭니다만, 그냥 영쿡에서 지시내리고 있을 늙은이들이 맘에 들지 않아. 젠장 그놈들 뭔 사단을 내도 낼 것 같은데- 세상에 동생밖에 없는 딘형님마저 새미 때문에 영쿡놈들이랑 손잡게 되서 도대체 그게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예상도 못하겠어 아 젠장 영쿡놈들은 영쿡이나 지키지 왜 물건너까지 와서 저러느냔 말이야. 현실이든 영화든 뭐든 저런 온전히 "선한" 의도만 가지고 일에 끼어드는 놈들이 어디 있냐고이모티콘


어쨌거나. 굉장히 얘기가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가고 있긴 하지만.


딘이랑 샘이랑 같이 미쿡을 지켜내었으면 좋겠네. 지구를 지켜도, 우주를 지켜도,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고 아무도 보상해주지도 않지만. 베이비 에피소드 처음- 아니 정말 처음-이 아니라, 이번 정주행 기간 중에 처음 봤을 때 엔딩에서 구울파이어(ㅎ)에서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온 아주머니랑 아이들을 뒤로 하고 임팔라를 몰고 떠나던 그 장면에서, 문득 새삼스럽게도, 와 정말 짠-하고 나타나서 사람들을 구해주고 떠나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잖아요? 사건을 조사하고 뭐 그런거 보면서 따라가긴 하지만, 피해자 입장에서만 보면 진짜 아무도 자신들을 구해주지 않을 때, 말도 안되는 일에 휘말려서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느닷없이 굳게 닫혀 열리지도 않던 문을 부수고 들어와선 괴물들을 해치워준단 말이에요. 설명도 없고, 소개도 없고, 인사도 없이. 그리곤 아무런 댓가도 받지 않고, 아무런 명예도 없이, 누구 한명 박수 쳐주는 사람도 없이, 느닷없이 나타났던 것처럼 그렇게 사라져버린단 말이에요. 저 만화속의, 영화속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악의 무리를 무찌르는 히어로들과는 달리.


난 그래서 "Regarding Dean" 에피소드에서 기억을 잃어가고 있는 딘이 샘에게서 자신들이 하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반응이 좋았어요. 정말 신나했었잖아요? 마치 저 시즌1 초반의 아직은 어리고 세상 무서울 것 없었던, 딘처럼. 기억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샘에게서 듣는 이야기들을 무서워하거나 심각해하거나 꺼리는 게 아니라, 그저 그 자체로, 사람들을 구해주는 일 자체를 신나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게 좋았어요. 이제껏 지나오면서 그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자신들이 하는 일은 가문의 저주에서부터 힘들고 벗어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괴로운 일이 되었지만, 그래도 그 기저에는 사람들을 구하는, 세상을 구하는, 그런 일들이 딘을 괴롭히는 그런 게 아니었으면 하니까요. 스티브 로저스 같은 그런 밑도 끝도 없는 정의감을 가지는 걸 바라는 건 아니지만, 거대한 세상을, 우주를 지키는 일을, 그것에 목숨을 거는 일을 기꺼이 떠맡길 바라는 건 아니지만, 누군가 한사람을 구할 수 있는 그런 용기, 자신이 할 수 있다면 잘못된 상황을 지나치지 않는 그런 마음, 혹여 일이 잘못되어 자신의 목숨을 걸 수 밖에 없게 되었대도 후회하지 않고 마주 웃어줄 수 있는 그런 태도 같은 거, 그런 걸 가지고 있길 바라니까요. 그 자신은 모른다고 해도, 누군가에게는 영웅으로 남을 수 있는, 그런 대접을 못받는다고 해도 크게 개의치 않고, 누군가 영웅으로 대접해준다면 또 그건 그것대로 즐겨할 수 있는. 시즌1 엔딩에서부터 시즌12까지 오면서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더이상 잘 웃지도 않고 지쳐버렸지만- 그 "기근"이 등장했을 때 보여준 딘의 반응이라던가, "First Blood" 에피소드 같은 경우 같은 건 후천적인 거라고 보고 싶은 거니깐. 난 그래서 "Regarding Dean" 에피소드에서의 딘의 캐릭터 표현이 되게 좋았지(ㅎ)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시즌이 계속 연장되는 걸 바라는 건 딘에게도, 샘에게도 너무 가혹한 짓인가? (ㄲ)


뭐 딘은 지쳐가도, 젠슨씨나 제럿이 딘과 샘에게 지치지 않는다면 쇼는 계속 될 수 있겠지? (ㅎ) 젠슨씨의 다른 필모를 보고 싶긴 해도, 그래도 젠슨씨의 "딘 윈체스터"를 가능하면 오래오래 보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니까요. 정말이지 본체들이 자기 캐릭터를 너무 애정해줘서 그게 너무 고맙다니깐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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