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6-12-14
http://gamm.kr/1729 루나씨


헐 미친. 오후에 열일-은 아니고 농땡농땡하고 있는데 메일이 와서 뭐지 하고 열었더니-


크리스마스 시즌의, 그것도 루나씨의, 새로운 싱글 소식에도 모자라서, 12월 23일, 24일 양일 공연을 한다니! 세상에! 난 왜 이걸 몰랐노!! 이모티콘


트레일러의 짧은, 미리듣기 정도의 멜로디에 보컬을 듣는데 정말 눈물이 날 것만 같은 그런 기분이었다이모티콘


와 시발 왜 이 아저씨들은 왜 아직도 여전히 루나씨인 채로, 그대로인 거냐고이모티콘


정말 내 인생에서 가장 좋았던 시기는 90년대의 말, 2000년대의 도입인 그때인 것 같은데, 그래서 계속계속 드는 생각은 그때 당시에 들었던 곡들, 영화들, 드라마들, 그런 것들이 정말 기억 속에도 굉장히 좋게 남아있으니깐 그때의 곡들이나 이렇게 그때의 그 밴드들이 그떄의 그 감성을 버리지도 않고 새 곡들을 내어주면 정말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기분이 고조가 되니까요. 올드팝이라는 게 괜히 올드팝인 게 아니에요. 그 안에 담겨있는 감성이라던가 기분들은 그 노래나 그 작품에 한정되는 게 아니니깐.


시발 류이치씨 보컬은 왜 대체 그대론데. 짜증나잖아이모티콘


근데 싱글이 공연장 한정이라는 거 같은데이모티콘 시발 왜요 대체 왜요이모티콘 뭐 어차피 CD나 DVD를 사더라도 파일은 토렌트로 다운받아서 들을테지만(ㄲ) 난 루나씨가 이런 점이 좋습니다. 해체해버리지 않고 그냥 그렇게 가능성을 남겨두고 활동을, 단지, "중단"해버린 거라서, 이렇게 계속계속 문득 연말 공연도 하고 몇주년 기념 공연도 하고 뭔가 큰 일이 생기면 싱글도 내주고, 그런게 좋습니다.


이번 공연도 보러가지 못한다니. 아 내년부터는 좀 신경을 쓰고 있어야지 안되겠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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