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6-09-22
http://gamm.kr/1702 이종석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나태주, 멀리서 빈다.》




베네딕 나이팅게일 들었을 때 생각나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