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6-06-06
http://gamm.kr/1641 음악


진정 미친듯. 신해철인 줄(ㄷ)


음악대장 곡은 이때까지 기사로만 들었는데(ㅎ) 지난 주말에 드디어 가왕 자리를 내어주었다고 해서- 그보다 음원 뜰 일이 있어서 백만송이 장미 무대를 처음 봤었는데 복장이 너무 기여워서(ㄲ) 첫 출연분부터 쭉 달렸는데요.


첫방송 1라운드 곡에서는 별로 내 취향의 보컬은 아니라서 그냥 넘겼는데 그뒤에 민물장어의 꿈이랑 라젠카 보곤 정말 끝까지 제대로 달림(ㅎ) 뭐지 이사람은? 어떻게 신해철이랑 똑같이 부르는건데- 우와 정말 한회 한회 보면서 점점 기대치가 높아졌는데 "일상으로의 초대" 첫 소절 딱 부르는데 소름이이모티콘 고음 파트 나오기 직전엔 아주 그냥 롤러코스터 타는 줄이모티콘


판타스틱 베이비 부르는 거 보고 하여가도 엄청 기대했는데, 너무 기대했어서 그런가(ㅎ) 하여가는 좀 기대이하였습니다. 판타스틱은 내가 원곡을 몰라서 좋게 들렸던 거였는지- 아니면 정말 서태지 곡이 리메이크나 다른 사람들이 부르기 너무 힘든 곡이라 그런지(ㅎ) 하여가도 초반 랩은 확 스타일 차이나서 나름 좋았는데 전체적으로 후렴구나 그런쪽은 좀 별로였음. 못불렀다는 건 아니고 그냥 개인적인 감상일 뿐임.


백만송이 장미를 정말 좋게 들어서 봄비도 좀 기대했는데, 좀 아쉬웠고. 너무 그 특유의 깨끗하게 내지르는 고음을 너무 밀어부친 것 같달까. "Don't Cry"는 뭐 애초에 곡 자체가 그런 스타일이니깐 어쩔 수 없는 거지만.


복장이랑 가면이 너무 무대에 어울려서(ㅎ) 보는 재미도 꽤 있었습니다. 정말 선곡도 좋고 노래도 잘 불렀지만 복장이랑 가면도 제대로 한몫 한 듯(ㅎ) 왜 이런 캐릭터를 만들어놓고 굿즈 하나 나오지 않는 것인지 우리나라의 업계가 참 이해가 안된다이모티콘


마지막 가왕전은 뭐 아주 대놓고 백수탈출에게 밀어내는 그런 분위기였는데- 문제는 음악대장은 진짜 그 다음 무대가 기대되는 그런 반면에 백수탈출은- 뭐 비슷한 거 부르지 않겠냐 이런 기분이 아직은 더 커서(ㅎ) 하하핳 아니 난 원래 복면가왕 챙겨보는 쪽도 아니었고(ㅎ)


국카스텐, 하현우, 이때까지 이름만 들어보고 곡은 한번도 못들어봤는데- 다음주에 특별 공연을 한다니 좀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기들 곡 부를까? 음악대장 복장 그대로 입고 하는 거 같던데(ㅎ) 별로 몰랐던 사람이었는데 재미진 분 같아서 그점도 좀 좋았음. 거의 자기들 홍보(랄까)하려고 출연한거였는데 6개월이 다 되도록 가면 못벗어서 좀 웃었음(ㄲ) 뭐 그래도 여태 음악대장 방송을 한번도 안본 나조차도 이미 몇달 전부터 하현우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이모티콘


그냥 일상으로의 초대 너무 소름이라서 남겨두긔.





덧. 소름은 일상으로의 초대였는데 지난주 내내 "백만송이 장미"가 머릿속에서 맴돌아서 미치는 줄(ㄷ) 뭔가 계속계속 생각나 일이 안돼(ㄷ) 일단 끼워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