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6-05-31
http://gamm.kr/1632 캡틴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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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아름다운 시빌워 아트북이 도착하였습니다이모티콘 아 정말 요번 캡틴vs아이언맨 포스터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커다란 포스터는 아니지만, 그래도 요렇게라도 갖게 되서 매우 기쁨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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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케이스 뒷편. 에반스 캡틴은 언제 봐도 넘나 이쁜 것이모티콘 요거 큰 사이즈 포스터를 언젠간 구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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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커버 앞면. 캡틴 표정 너무 리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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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커버 뒷면. 누가 한놈 빠진 것 같다 했더니 스파이디가 없음(ㅎ) 이 컨셉아트가 스파이디 확정 전에 그려진건가? 그냥 비밀병기 취급이었어서 그런건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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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 속표지에는 캡틴의 방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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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마지막 속표지에는 아이언맨의 아크리액터가! 이모티콘


260 페이지 정도 되네요. 제본 상태 걱정했는데 그런대로 봐줄만합니다. 뭐 사실 아트북은 이렇게 맨처음에 들춰보곤 사실 잘 꺼내보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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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들 서문이 실린 페이지인데, 캡틴 무자비하게 접힘(ㄲ) 중간에 버키 탈주씬 관련 컨셉아트도 보기좋게 양면으로 커다랗게 나왔는데 죄다 버키가 가운데 있어서 다 접힘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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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으로 시작. 이쪽 페이지엔 시빌워 최종판 컨셉의 수트. 오른쪽 페이지엔 코믹스의 캡틴 수트 같은- 그 비늘 같은 막 그런거. 그런 컨셉의 수트. 사실 난 그 수트 싫어함(ㄲ) 에반스 캡틴한테는 입히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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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론 수트에서 좀더 색상이라던가 패턴을 단순화한 것이 시빌워 수트라고. 보면서 알았는데 퍼벤저 때부터 수석 디자이너분이 같은 분입니다. 스텔스 수트 실물은 멋있었는데 이 올블랙의 아트워크는 그다지 끌리진 않네요(ㅎ) 역시 뭔가 포인트 색상이라도 좀 들어가야-


가슴팍에 붉은색 하이드라 문양을 넣으면 블랙 캡틴 버전인가! 이모티콘


이렇게 보니 빌런 캡틴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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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키랑 관련된 이야기만 하느라 라고스 이야기는 거의 한 적 없지만, 라고스 액션도 멋진 장면 많았죠. 맨처음 캡틴이 현장에 들어온 직후라던가, 저 컨셉아트에 나온 것처럼 완다가 캡틴을 붕- 날려서 건물 위층으로 올려보내 준 장면이라던가- 어벤저스 본부에서 연습 많이 했겠지. 완다한테 조목조목 잘 가르쳐주는 캡틴과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깨우치는 똑똑한 완다도 보고 싶다(ㅎ)


럼로우랑 싸우던 시퀀스도 멋진 장면 많았는데요. 근데 캡틴은 두페이지인데 그 뒤에 럼로우는 캡틴보다 페이지 수가 더 많아! (...) 아니 뭐 일단 캡틴은 계속 쭉 나오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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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키 페이지. 윈터솔저 수트의 여러 변형을 볼 수 있지만, 역시 그냥 영화 최종판에 나온 코스튬이 젤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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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옷을 걸쳐놓든 왼팔은 소매 다 찢(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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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키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공간"에 중점을 두었다는 버키의 아파트-에서부터 시작되는 탈주씬. 컨셉아트는 죄다 버키가 윈솔 수트를 입고 있는데 사실 그건 별로 말이 안된다고 봄. 물론 컨셉아트니깐 "윈터솔저"라는 걸로 잡은 거니깐 상관은 없지만, 최종판에서 그렇게 나왔다면 정말 별로였겠지. 대체 왜 도망다니는 놈이 윈솔 수트 따위 입고 자두를 사러 가는거-음? 이모티콘


추적자들이 접근하는 것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정도의 높은 층. 집안으로 접근할 통로가 최소한인 꼭대기 층의 계단 옆 방. 철제문. 구석구석 숨겨진 무기나 도구들. 집안을 벗어나서 최적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탈출경로. 정말 공간이 좋았죠. 계단 가운데로 꼭대기부터 가장 아래층까지 뚫려있는 구조의 고층 아파트. 외쿡 영화에서는 사실 꽤 흔하게 등장하는 건물입니다만. 거길 뛰어내려서 정말 그 왼팔로 난간을 붙잡고 순식간에 몇층이나 내려가서 옆 건물로 건너뛰는 거 보고 정말 놀라워했었지(ㅎ) 액션도 액션이지만, 버키 정말 그런거 저런거 다 신경써가면서 골라잡은 거 같아서- 한곳에 그렇게까지 오래 살지도 않았을텐데.


극중에서 버키의 집이 묘하게 아늑하게 나와서 그점도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그저 바닥에 매트리스나 덩그라니 놓여 있고 별 가구도 없는 그런 방이 아니라 나름 생활의 흔적도 보이고 그런 점이 좋았음. 버키의 첫 등장이, 1991년 그거 빼고, 과일을 사는 그런 일상적인 모습이었다는 것도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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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헐리웃 영화 취향이지만, 이런 손 많이 가는 영화 보면서는 항상 헐리웃 잉여들이라고 말하곤 하는데(ㅎ) 정말 저 지하차도 추격씬 스토리보드를 깨알같이 붙여 놓은 걸 보고 얼척없이 웃었닼(ㄲ) 사진 줄여서 잘 안보이지만, 도로 차선에 캡틴이랑 블랙팬서랑 버키랑 요래조래 뛰어가는 거 일일이 다 지정해둠.


인셉션 타임라인 그려놓은 거 본 이후로 이런 깨알같은 설정은 또 오랜만에 보네(ㅎ)


난 여태 "베를린"이라는 배경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 2차 세계대전의 중심이었던 "독일"이더라고! 바로 스티브 로저스가 캡틴 아메리카가 된 바로 그곳! 그 후로 70여년이 지나서 전장이었던 유럽으로 되돌아온 캡틴-이라니! 정의를 위해 나치와 맞써 싸우던 캡틴이 이제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독일 경찰과 특수부대에 맞서 싸운다니. 그리고 윈터솔저가 만들어졌던 곳에서 캡틴 아메리카와 윈터솔저가 아닌 스티브 로저스와 버키 반즈로 되돌아온다- 이런 영리한 작자들 같으니라고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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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챕터. ORIGINAL SINS. (아니 챕터7도 있긴 하다) 정말이지 하워드 스타크의 사고를 엮은 건 정말 대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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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컨셉아트 너무 좋음이모티콘 좌우로 너무 길어서 제대로 찍진 못했지만(ㅎ) 그냥 캡틴과 버키 뒷모습이 너무 맘에 들게 나왔다이모티콘 얘들아 거기 들어가지마 그냥 집으로 돌아가이모티콘


에반스씨와 세바스찬 스탠이 자기 캐릭터에 대해 말한 내용도 한페이지(라고 해봐야 그냥 한문단)씩 실려있고요. 사실 인터뷰 이런거 전혀 찾아 읽질 않아서(ㅎ) 퍼벤저 이후에 어벤저스 1편 개봉하기 전까지는 정말 가열차게 돌아다녔는데(ㅎ)


결론은, 인피니티워에서 캡틴의 수트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라는 확신을 받았습니다이모티콘


시빌워 개봉하고 윈솔 다시 보고 깨달았는데, 내가 윈솔 블루레이도 미개봉인 상태로 보지도 않았고, 오스트 씨디도 안사고 아트북도 안샀더라고!!! 아니 대체 왜!!! 아 젠장 2014년의 나새키 좀 때려주고 싶다(...) 그런데 아트북은 주문할 수가 없더라(...) 중고라도 구할라는데 매물이 없네요(...)


페이즈원 아트북은 좀 처분해야겠음. 기억이 좀 날 것 같기도 한게, 페이즈원 아트북이 그딴 식으로 나왔길래 헐 페이즈투는 그냥 셋트로 장만해야지-하고 윈솔 당시에 별로 신경 안썼던 것 같기도 함. 근데 웃긴 건 그래놓고 아이언맨3 아트북은 단권으로 샀는데! 아니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야이모티콘


이게 다 어벤저스 수트 때문이다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