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6-05-23
http://gamm.kr/1624 캡틴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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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워에서 맘에 드는 장면 중 하나. 저때까지만 해도 캡틴에게 이젠 더이상 자기가 알던 사람들은 아무도 남아있지 않게 됐죠. 나타샤가 일부러라도 저렇게 찾아와 말을 걸어주고 저렇게 안아준 것이 너무 고맙달까. 윈솔 때 이 바닥에 친구 같은 건 없는 거라고 말했던 주제에 우리 캡틴에게 정말 필요한 순간에 저렇게 따뜻하게 안아주다니이모티콘


페기의 일도 그렇고 소코비아 협정건도 그렇고 내내 굳은 표정이던 캡틴의 얼굴에 아주 조금 그 마음을 드러낼 수 있었던 순간이었어요. 정말 퍼벤저 때의 스티브 같은 모습이 윈솔 때에도 시빌워에서도 거의 볼 수 없으니깐 그 점도 너무 안타깝달까. 우리 캡틴 농담도 하고 웃기도 하고 장난도 치고 그런거 우리 캡틴도 할 줄 아는데이모티콘 그래도 버키와 같이 있는 장면에선 다소 그런 모습도 조금은 보여져서 조금은 좋았지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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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키는 누구 하나, 스티브조차도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아서 쫌 아쉬움이모티콘 게다가 나만 그런 생각하는 게 아니더라고이모티콘 뭐 시빌워엔 프리허그 이벤트라도 해야 할 정도로 안아줘야 할 사람들이 널려있긴 하지만(...) 그래도 제일 가여운 놈이 우리 버키잖아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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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전에도 썼지만 스티브가 버키 부축해서 일어나는 요씬 너무 좋음이모티콘 둘다 캡틴 아메리카와 윈터솔저 수트를 입고 있지만, 버키가 말했던 대로 결국에 싸움을 피할 순 없었지만, 그 상징과도 같던 기계팔을 잃고 방패를 버린 그런 장치도 좋았고, 퍼벤저 초반에 불량배에게 신나게 얻어맞던 스키니 스티브를 구해주곤 같이 어깨를 나란히 미래를 보러가자던 둘이 생각나기도 하고이모티콘


와칸다에서 버키의 표정이 그렇게까지 어둡지 않은 걸 위안으로 삼아야겠죠이모티콘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렀어도, 그래도 이전의 삶을 공유할 수 있고, 앞으로의 미래도 같이 걸어나갈 수 있을테니까. 잔뜩 굳어있는 스티브에게 오히려 버키가 달래는 말을 건네었을지도 모르고요.


상황만 이렇지 않다면 사장님이 버키에게 새로운 팔을 만들어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 미안합니다. 응 미안. 사장님한테 그런 일까지 시킬 순 없잖아이모티콘 젠장 이 망할 영화이모티콘 빌어먹을 마블 개갞끼들이모티콘 수습하라고 수습하란 말이야!!! 딴거 다 필요없고 이 사단을 수습하라고!!!! 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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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도 못했는데, 시빌워에서 버키에게 유일하게 초긍정의 말을 건넨 단 한사람. 스파이디(ㅎ) 아 정말 앤드류가 합류했으면 정말 씐나게 핥았을텐데 전혀 그러지 못하고 있네요이모티콘 뭐 판권 소속 문제를 떠나서 어메이징 스토리로 어벤저스 합류하기는 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뭐- 묘하게 엠마에게는 쩔쩔매는 캡틴이라던가, 뭔가 티격태격 하는 것 같으면서도 굉장히 합이 잘 맞는 사장님과 엠마라던가(ㅎ) 사장님이 스카웃했지만, 뭔가 사장님한테는 한없이 모잘라 보이고 뭔가 마음에 안드는 구석들이 있고- 그런데 왠지 캡틴하고는 쿵짝이 잘 맞는 앤드류라던가(ㅎ) 그러고보니 어벤저스 최연장자와 최연소자가 되는건가- 버키는 사실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스티브가 괜찮은 녀석이라고 하니깐(ㅎ) 하지만 샘하고는 원수지간이 됨(ㄲ) 샘은 뭔가 스티브 빼고 다 적으로 만드는 것 같닼(ㄲ)


미안 새 스파이디 배우님. 내가 아직 자네에게 줄 애정이 부족해서 말이야이모티콘 음 스파이디 포스트 아니었는데 왜 이렇게 됐지(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