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5-10-23
http://gamm.kr/1605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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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킥스타터 같은 페이지가 있네요. 어쨌든. 레이브릭스 EP앨범 제작 모금을 하고 있길래 냉큼 후원하였습니다. 뭐 후원이라기보담은 그냥 CD를 산 것인지만(ㅎ)


레이브릭스는 여름 언젠가던가- 코엑스에 영화 보러 갔을 때 마침 라이브 플라자에서 공연을 하고 있길래 잠시 두어곡 정도 들었었는데요. 코엑스의 라이브 플라자는 정말로 굉장히 오픈되어 있는 공간이라 사실 곡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은 아니긴 한데- 아무튼 메가박스쪽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밴드 이름도 모르고 곡이름도 모르고 기타에 보컬인 남자분과 드러머인 여자분 두분으로만 구성된 단촐한 밴드였는데 곡이 그 짧은 시간 들었는데 오 이게 굉장히 흥이 나더란 말이지. 딱히 사운드 환경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 듣는 곡이었는데도 정말 금새 흥이 나더라구요. 멜로디보담은 리듬쪽이 굉장히 들썩들썩 한 기분이었나- 하하. 사실 곡은 기억은 잘 안남. 아무래도 인디밴드다보니 인터넷에 음원은 유툽에 라이브 직캠 밖에 없었는데 직캠이란게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좀 아쉬웠더랬죠. CD건 디지털 음원이건 스튜디오 레코딩된 음원이 없어서 굉장히 아쉬웠었어요. 좀 제대로 듣고 싶었는데. 그렇다고 뭐 내가 라이브 공연들 쫓아다닐 수도 없는 일이고(ㅎ) 모 밴드랑은 다르게 소소한 라이브 꽤 하던데 어쩄든 그 이후론 본 적 없음.


그런데 우연찮게 EP앨범 제작 모금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 다행히 기간이 지나지 않아서 냉큼 참여하였습니다. 내가 2012년에 킥스타터에서 참가한 애니뮤직 3탄 DVD는 아직도 제작이 완료되지 않아 못받은 상태지만 뭐 이쪽은 3년은 가겠나(ㄲ) 70만원, 100만원 후원 보상엔 멤버들과 1박2일 MT도 있던데(ㅎ) 재미지겠다이모티콘 쇼케이스 티켓도 있고 쇼케이스 뒷풀이 참가도 있고 재미져보이는 거 많던데 어차피 난 쇼케이스도 못갈테니깐 그냥 CD만 사는 것으로- 기간 안에 목표 초과 달성하고 뮤비도 멋지게 잘 찍었으면 좋겠네요. 누구씨 메이저 데뷔 뮤비는 참 연출력이 어마어마하던뎈 근데 대기업이 그모양이면 후원 뮤비는 어떻게 기대를 해야 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