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5-09-02
http://gamm.kr/1601 게임, 툼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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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출시된 스퀘어 에닉스의 새로운 라라 게임. "툼레이더"가 아니라 라라 이름을 걸고 나왔네요(ㅎ)


툼레이더는 PC판 때 굉장히 재밌게 했었는데요. 기억에 첫판부터 했던거 같은데- 아마 4번째인가 5번째까지 했었던 것 같고. 요즘처럼 인터넷으로 하는 게임이 아니라 오프라인 패키지 박스가 몇개나 됐었음. 콘솔용으로도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콘솔이 없기 때문에 해보질 못했다(ㅎ) 엑박인지 플스인지는 모르겠음. 둘다인가? 이모티콘


요즘이야 그래픽 훨씬 좋은 게임들이 많지만 툼레이더가 처음 나올 때만 해도 굉장히 하이엔드의 게임이었죠! 라라 렌더링도 정말 픽셀 각이 그대로 살려진 투박한 렌더링이었지- 영화판의 졸리언니가 굉장히 오리지널 라라 크로프트의 이미지에 비슷하게 잘 나왔었습니다. PC판 몇버전에서였나 콘솔용으로 나오면서였나 다른 비슷한 류의 게임의 그래픽이 점점 세련되어진 이후에 라라 렌더링 기술도 업그레이드 되면서 아예 모델도 바꼈는데 그 이후론 좀 시들해지긴 했어요. 그냥 왠지 오리지널 라라에 너무 애착을 가진 것일까(ㅎ)


집사 할아버지도 좋았는데(ㅎ) 트레이닝 맵의 라라 저택을 돌아다니면 라라 가는 곳마다 자그만 집사 할아버지가 티 세트를 들고 계속 쫓아다녔는데 그 그릇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정말 뭔가 문득문득 기분이 쎄-했다는(ㄷ) 집사 할아버지는 천천히 걸어오고 라라는 뛰어가버리기 때문에 금새 거리가 멀어지는데 한자리 가만히 있거나 꾸물대기라도 하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달그락 소리(...) 새벽에 이어폰 끼고 하면 은근 좀 무서웠음이모티콘 영화판에서는 집사 할아버지 대신 집사 오빠? 아저씨? (ㅎ) 암튼 젊어졌지만. 생각해보니 영화판의 집사는 뭔가 자비스 같은 그런 존재였던 것 같네(ㅎ)


이전에도 앱스토어에 툼레이더 게임은 몇 있긴 했는데 아무래도 모바일용이기도 하고- 아이콘이 맘에 안든다던지(ㅎ) 설치를 해봤는데 조작법이 영 불편하다던지 뭐 이런저런 이유로 플레이했던 게임은 없었는데요. 이번의 이 라라 크로프트 게임은 스샷을 보곤 오옷- 하면서 망설이지도 않고 냅다 구매를 해버렸겠지!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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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실행했는데 이렇게 메뉴 뜨는 거 보고 우와앙 했다. 콘솔쪽이나 PC판 이후 버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PC판 초창기 메뉴를 완전 떠올리게 하는 메뉴! 저널과 가방 너무 뭔가 친근하고 그리운 아이템들이야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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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메뉴를 선택하면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전 스테이지를 완료해야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음. 전체적으로 모든 스테이지가 연결된 길이에요. 총 5개 스테이지. 나중에 스테이지 업뎃 됐으면 좋겠다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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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스테이지는 서브 맵으로 구성. 하단의 파란색 아이콘은 해당 맵에서 찾은 유물이에요. 찾으면 파란색으로 표시됩니다. 유물은 다 모으면 스테이지마다 한벌씩 새로운 의상이 열려요!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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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번째 스테이지를 진행 중. 스테이지 제발 추가되라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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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메뉴에서는 각 맵에서 찾은 유물을 볼 수 있어요. 맵에서 유물은 갈색 꽃병 같은 모양? 그런 아이템이 맵 구석구석 숨겨져 있습니다. 라라가 직접 줍는 건 아니고 그냥 터치하면 습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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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유물은 모으면 각 스테이지마다 의상이 해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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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물 말고 각 스테이지마다 보석도 같이 수집하는데 모슨 스테이지의 모든 보석을 다 모으면 마지막 특별 의상이 해제된다는 듯. 수집한 보석도 유물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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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앱은 의상팩과 퍼즐 힌트가 있어요. 퍼즐은 딱히 힌트를 사서 풀만큼의 난이도는 아님. PC판 툼레이더 생각하면 이런 길찾기 퍼즐은 퍼즐도 아니지(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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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입고 있는 기본 의상. 이거 보고도 울컥했다 완전 오리지널 라라잖아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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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스테이지의 유물을 모두 모으면 항공 재킷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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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테이지의 유물을 모두 모으면 요 의상 획득. 의상은 그냥 획득하면 갈아입고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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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중에 요렇게 잠금 해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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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앱 의상팩은 3가지인데- 딱히 구미가 당기진 않는다는게 문제(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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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봉투 메뉴는 다른 앱 광고. 통신 메뉴는 SNS 링크 메뉴. 맥가이버 칼은 설정 메뉴. 뭐랄까 집사가 없어서 쓸쓸하다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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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 화면(ㅎ) 길에 표시된 라인 따라서 한칸씩 말 움직이듯이 움직일 수 있어요. 그냥 뛰거나 구른다던지 등의 모션이 몇가지가 있고 징검다리 건널 때도 모션이 약간 다름(ㅎ) 길 따라 움직이면서 출구까지 무사히 가는- 플레이 방식 자체는 아주 단순함. 근데 이게 레버 조작하고 장애물을 옮기고 하면서 퍼즐을 푸는 게 PC판 초기 툼레이더를 매우매우 생각나게 한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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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 않는 숨는 모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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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기 액션도 있음! (ㄲ) PC판과 마찬가지로 당기기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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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판처럼 맵이 풀 3D도 아니고 조작 방식 자체도 제한적이라 퍼즐 난이도는 사실 되게 쉬운 편이에요. 조금만 생각하면 풀립니다. 어차피 갈 수 있는 방향 자체가 정해져있는터라. 근데 요게 아직까진 지루하지 않고 재미짐. 스테이지가 작아서 너무 금새 끝날까봐 출퇴근 중에 피곤하지 않으면 잠깐씩 하고 있습니다. 한번에 맵 몇개 못감(ㅎ) 일부러 유물이랑 보석을 다 못찾으면 찾을 때까지 뺑이침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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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로 들어간 맵에선 돌도 굴러와서!! (ㄲ) 하지만 돌도 한칸씩 굴러감(ㄲ) 뭐랄까 되게 조작 컨셉 잘 잡은 듯한 그런 기분. 어마하게 단순한데 뭔가 참신해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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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아래에 길에 이어진 길이 원래는 중간중간 끊겨 있었는데 맵 중에 끊어진 부분을 잇는 레버가 등장합니다. 마지막 엔딩 때 가게 되는 곳일려나.

 

PC판 툼레이더 다시 하고 싶네요. 안그래도 콘솔이나 장만할까 생각중인데- 콘솔용 라라는 PC판과는 많이 다를려나. 그래 뭔가 활을 쓰는 라라도 나왔던거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