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5-06-16
http://gamm.kr/1594 영화

인라인이미지


하핳 간만에 맨오브스틸. 낮에 영화 포스터 몇개 들춰내 보다가 문득 보고 싶어져서- 근데 블루레이는 한정판으로 샀었는데 케이스 안에 디스크가 없는거라! 이모티콘 그게 디스크가 수퍼맨 마크 모양으로 생긴 스틸 박스라서 뭔가 기억에 블루레이로 보고 어디 딴데다 놔둔 것 같은데- 혹여라도 다른 영화 케이스 안에 넣어놨다면 이제 더이상 찾을 수 없음(...) 근처에 있는 DVD와 블루레이 몇개 들춰보고 없어서 날잡고 디스크를 모두 까봐야 하나 했는데 요행히 빈 케이스에 들어있던 걸 찾았음. 다행입니다(ㅎ)


웰컴투더플래닛. 정말 엔딩 시퀀스는 너무 잘 만들었지. 아무래도 수퍼맨의 시작 이야기가 모조리 다 들어가 있으니 초반이나 중반에 좀 늘어지는 장면이라던가 혹은 연출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들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시퀀스가 꽤 있었더랬습니다. 그중의 제일은 엔딩의 웰컴투더플래닛 씬이겠지(ㅎ) 정말 보고 또 봐도 센스가 돋보인다.


역시 보고 또 봐도 전투씬들은 굉장히 역동적임. 조드장군님 역시 보고 또 봐도 안타깝긔. 아버님의 유령은 보고 또 봐도 참 뜬금없고 뻔질난다(ㄲ) 해설자 역할은 톡톡히 했지만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 요소 중의 하나랄까. 케빈코스트너 아버님의 토네이도씬은 역시 또 봐도 쿵 하는데 말요.


개봉 때 본 직후부터 시퀄 무척 기대했었는데 이후에 공개된 게 배트맨vs수퍼맨(...) 아니 왜요 대체 왜요 DC 원작에도 이렇게 섞여서 나온 판이 있는 건가 아 대체 왜 그냥 헨리옵빠만 나오면 안되나이모티콘 왜 하필 배트맨이냐긔 게다가 vs야 둘이 싸운다는 건가 아 뭐 어차피 다크나이트 쪽이랑은 다른 배트맨일테니깐 또 모르지만 아 그래도 난 배트맨 브랜드는 왠지 정이 들지 않아(...) -랄까 실은 수퍼맨 영화화도 아무 관심 없었지만 헨리옵빠 덕분에 냉큼 보고 왔었지(ㅎ)


뭐 배트맨 배우는 다르다고 해도 놀라우신 놀란 감독님도 제작진이니깐 비슷한 배트맨----일려나(...)



엔딩 시퀀스 영상 있길래 붙여둠. 엔딩 크레딧 테마가 뚝 짤려서 좀 아쉽지만 앞부분에 어린 클라크와 행크 씬이 있어서 요걸로 끼워둠. 그씬의 연출도 굉장히 센스가 돋보였지요. 멋졌던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