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5-02-14
http://gamm.kr/1581 바람의 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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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거 없음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뭐지 젠장 내가 진짜 2-3편은 어차피 합본으로 만들었으니깐 2편의 완성도 따위는 쿨하게 넘겨주었는데 각색 누구야 아오 ㅅㅂ 이러니깐 일본 영화 소리를 듣는 거야 아니 1편 존나 각본 잘 썼더만 2-3편은 뭐지 왜 이랬어 원작을 왜 이따위로 망가뜨려 놨냐고 아 진짜 시시오님 시시오님 안같고 네모 소지로 너무 네모낳고 아오시도 제정신 아니고 그 와중에 사이토님의 담배 정도는 제대로 나왔지만 어쨌거나 내가 진짜 "전설의 최후"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단 최종편이 남아있으니깐 그렇게 애를 써서 쉴드를 쳐주었는데 이망할 잡것들이 아주 그냥 연옥이랑 같이 도쿄 앞바다로 침몰하고 있네 아오 젠장 짜증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스틸 가지러 갔다가 봤는데 네이버 영화 상으로는 개봉일이 확정이 된 모양입니다. 지난번에 봤을 땐 그냥 1월, 2월만 적혀 있었는데- 그래도 뭐 한달씩 늦춰진 것 같고. 교토 대화재 편 개봉 분위기가 전-혀 잡히지 않길래 DVD도 나왔겠지 싶어서 생각난 김에 전설의 최후를 챙겨보았습니다. 아 진짜 내가 진짜 웬만큼만 만들었어도 열심히 쉴드 쳐주었을텐데 아 이건 아니지 이건 아니에요. 이야 정말 첫편에서 그렇게 쌓아올린 탑을 이렇게 허망하게 무너뜨리다니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어쨌거나.


그냥 아오시 포기하지 그랬냐. 2시간짜리 두편. 실은 무슨 한 3시간도 넘는 줄 알았다. 어찌나 시놉이 유기성도 없고 심심하던지. 켄신네 칼부림 자체는 그나마 봐줄만한데 정말 원작의 사건들을 선택하고 변형하고 짜집기한 각색 능력은 터무니없었습니다. 아무튼. 2시간짜리 두편. 교토 대화재 편에서는 거의 전설의 최후 편의 밑밥 깔기 정도만 하고 넘어가버려서 이번 편에 너무 많은 걸 담으려고 한 듯한 느낌. 이 와중에 십자 흉터 이야기까지 치고 나올까봐 조마조마 했다. 근데 나오지 않았지. 1편에서 센스 돋게 최초의 흉터를 갖게 된 사건씬이 들어가주었던 거 굉장히 좋았었는데 그 회상씬 정도만 다시 보여지고 십자 흉터에 대한 에피소드는 다뤄지진 않았습니다. 혹시 한편 더 만들란가(ㅎ) 어떻게 잘 배치해서 깔끔하게 3편 구성하면서 마지막 편에서 그 에피소드도 1편에서처럼 센스 있게 다뤄주었으면 좀더 좋았을텐데. 하지만 그러기엔 2시간짜리 두편으론 너무 많은 걸 손댄 기분. 1편에서 배우들 캐스팅도 그렇고 액션씬들도 그랬지만 꽤 감탄했던 것이 저 어마어마한 길이의 원작 중의 수많은 적 캐릭터와 에피소드 중에 꽤나 적절하게 골라서 영화 한편 분량으로, 그리고 첫 시작하는 편으로도 굉장히 깔끔하게 잘 각색했던 점이 굉장히 맘에 들었었는데 하하하하하하하 2-3편은 그딴거 없음. 아 이것도 넣고 싶고 저것도 넣고 싶고 뭔가 원작은 만화이기도 하고 캐릭터들이 죄다 테니스채로 전쟁하는 급이라 좀 현실적인 면도 넣어야겠고 고민을 한 건 알겠지만 별로 썩 완성도도 재미도 없었달까. 어쩜 원작이랑 똑같은 캐릭터와 똑같은 사건을 가지고 보여주는데 이렇게 재미없게 구성을 할 수가 있니(ㅉ)


그래도 초반에 히코쌤 에피소드는 볼 때는 나쁘지 않았는데요. 최후의 비전을 수련하는 것 자체로 보면 좀 별로였지만 은근히 히코쌤 캐릭터가 나쁘지 않았다. 초등장 때 원작의 비주얼과는 너무 달라서(ㄲ) 어라 했지만 그냥 은근히 나쁘지 않았어. 원작의 히코세이쥬로와 비슷한 비주얼이라면 실사로는 좀 별로겠짘(ㄲ)


시시오님 이토 히로부미랑 대면하길래 와 시시오님 님이 저걸 죽였어야죠 아 진짜 시시오님이 악역만 아니었어도 이토 히로부미 따위 진즉에 죽어 없어지는 거였는데 따위 생각하곸(ㄲ) 원작에도 등장했나? 잘 기억이 안납니다. 원작에도 뭔가 실제 인물들이 등장했던 것 같긴 한데 어차피 만화는 만화니깐 별 신경 쓰지 않았다만 실사로 이토 히로부미 따위가 뙇 하고 등장하니깐 진짜로 그렇게 생겼었는지는 모르겠다만 아 저런 새끼 그자리에서 죽였어야죠 시시오님 이딴 생각잌(ㄲ) 젠장 영화판 시시오는 봐도봐도 정이 안들었기 때문에- 망할.


유미쨩의 최후는 원작에선 아무래도 시시오님네들 분량도 꽤 있었고 최후 결전장까지 오기까지 굉장한 분량으로 달렸기 때문에, 게다가 시시오님 편애 모드이니깐 굉장히 마음에 드는 씬이었는데 영화판에서 실사로 재현된 건 좋았지만 굉장히 많이 아쉬운 건 사실. 그래도 유미쨩 시계 보던 장면부터는 좀 이쁘게 나와서 좋았다. 아 정말 연옥에서의 시시오전을 그렇게 어처구니 없게 만들어놓았을 줄 누가 알았겠니. 아 그냥 아오시를 빼지 그랬냐! 십본도도 좀 대폭 축소하던지 각색하고. 전편에서 십본도 언급해놓고 결국 등장한 건 안지랑 칼잡이인데 안지씬도 원작만큼의 효과가 없었어. 1편에서는 사건 자체가 스케일이 작고 얽힌 캐릭터도 적고 하니깐 사노 단독 전투씬도 전체 분량에 적당했지만 아 진짜 2-3편은 캐릭터 사건 분량 안배 완전 개실패인 듯. 우리 소지로가 아니라 네모 소지로긴 했지만 그래도 그 소지로가 그렇게 어처구니 없이 초스피드로 무너지는 것으로 처리해버리질 않나. 아오시님 미안해. 당신 그러고 분량 축낸거 비하면 당신이 건진게 없잖아. 그러니깐 빼지 그랬냐-란 거야이모티콘


원작을 본 입장에서는, 그리고 그 십자 흉터 사건을 애초에 그렇게 안집어넣었으면 모를까 1편에서 그렇게 센스 돋게 집어넣은 걸 본 입장에서는 히무라 발도재가 아니라 카오루에게 웃어주는 켄신 낯짝으로 끝났어도 뭔가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라고. 극장판의 극장판이 나와야 할 것 같은 그런 기분이잖아. 아진짜 어쩔거냐고. 시시오님네들도 그렇게 훅 보내버리고 마무리도 제대로 짓지 않은 것 같다니 대체 이게 뭐냐고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아 진짜 1편은 잘 만들었었는데. 역시 속편의 법칙인가(ㅎ) 2시간짜리 영화 한편에도 초반에 흘려놓은 복선들을 후반에 잊지 않고 잘 주워담으면 스토리가 재미지니깐 거기에 캐릭터에 볼거리까지 더해지면 정말 더할나위 없이 잘되고 재미진 영화가 되는데- 그 스토리라는 게 참. 안타깝네요. 이제 다시는 이런 켄신 캐릭터가 나올 것 같진 않은데 이걸로 끝이라니.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물러물러물러. 교토 대화재랑 전설의 최후 물러. 다시 만들어.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럴 순 없어 이럴 순 없다고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그래도 아오시랑 싸우던 씬은 일단 뭐 다 제껴놓고 액션씬 자체는 좋았다. 그래도, 아오시님 미안해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