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4-07-31
http://gamm.kr/1531 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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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빅플레저 더스테이지 공연 다녀왔습니다. 롯데멤버스에서 포인트 3천점 누적하면 응모할 수 있더라구요. 매달 롯데랑 MTV랑 조인트로 하는 공연인 모양인데 롯데카드 그렇게 긁어도 이런거 있는 줄도 몰랐다가 이번에 알게 됨(ㅎ) 암튼 당첨되서 보고 왔습니다. 요전에 썸콘도 못가고 울산 콘서트는 멀어서 못갈것 같고 해서 응모했었는데, MTV랑 같이 하는 줄을 몰랐어서- 방송 녹화라 좀 아쉬운 점은 있긴 했음.


8시 공연인데 6시부터 선착순으로 좌석 티켓을 교환해준다기에 언제쯤 갈까 하다가 1시반쯤에 갔었는데요. 그때도 사람 꽤 있더람(ㄷ) 코엑스에서 해서 집도 근처였는데 좀더 일찍 갈껄(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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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오디토리움 관은 이번에 처음 들어보고 처음 가봄(ㄲ) 코엑스 그렇게 가댔어도 전시회나 공연 같은거 코엑스에선 잘 안보니깐 이런게 있는 줄도 몰랐다니. 티켓 교환 부스는 으리으리하게 꾸며놓았던데 다른 디피는 좀 조촐한 듯한 분위기. 아무래도 뭔가 규모가 그리 큰 건 아니니깐. 그래도 코엑스 1층에서 동문쪽에서 엘리베이터로 올라오는 경로에는 아무것도 안내되어 있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에스컬레이터로 올라오는 쪽에는 스탠드 하나 세워놓긴 했던데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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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반을 기다려서 획득한 티켓. 13열이라 좀 멀었지만 그래도 완전 정중앙 좌석이었어요. 보기엔 좋았습니다. 한 너댓열만 좀더 앞이었으면 좋았을텐데(ㅎ) 역시 좀더 일찍 갈 걸 그랬지!! 티켓 외에 형광봉이랑 빅플레저 매거진을 주더군요. 매거진은 뭔지 몰랐어서 뭐지 했는데 그냥 지난 회 빅플레저 더스테이지 내용 실려있고 이런저런 빅플레저 관련 매거진. 쓸데없어서 휘리릭 보고 버렸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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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안쪽 보관해두긔. 별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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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스 응모라서 딸랑 모바일 쿠폰 오고 말길래 좀 맘상했는데- 다른데는 실물 교환권을 우편으로 보내준 곳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티켓 이렇게 이쁘게 만들어주셨으니깐 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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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득템이었던 형광봉. 오 이거 굉장히 마음에 듬. 빅플레저 측에서 나눠주는 것인가 봄. 다음번에도 응모해서 받으러 갈까 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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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공연 시작전에 내부를 파노라마로 찍어보았다. 줄이니깐 한개도 안임팩트햌(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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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그리 작은 편은 아니었던 듯. MTV 풀방송하는 모양이라 세트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음향은 좀 별로였어요. 좀 악기들 음색이 골고루 풍부하게 나오진 않고 밸런스가 좀 안맞았던 기분.


좌석은 편하고 괜찮았는데- 정말 정준영씨 공연 다시 보러 가면 꼭 스탠딩으로 가야지. 아직은 막 달리는 곡들이 많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록은 스탠딩이죠! (ㄲ) 씐남이 반감되는 기분이랄까. 중간에 딕펑스가 특별 공연했었는데 관객들이 죄다 앉아있는데다 방송 촬영까지 겹치니 분위기를 보곤 뭔가 "정돈"된 분위기라몈 아니 대체 정돈된 록 공연이라닠 그게 뭐얔 암튼 스탠딩으로 가야겠습니다. 사실 썸콘도 스탠딩 표 적당한 걸 구하지 못해서 결국엔 안갔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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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교환 대기 탈 때 MTV 방송할 거라고 사진 찍지 말라던데 공연장에선 플래시 터트리지 말고 "가급적" 사진 찍는거 자제해달라고 하길래 곡마다 한장씩은 찍었음(ㅎ) 뭐 어차피 폰카라 별로 건질건 없긴 하지만. MTV 방송하면 고화질로 영상도 얻을 수 있으니깐 그건 좋은 점이긴 한데 방송이라 우리 준영이 너무 몸 사린 것 같은 그런 기분(ㅎ) 준비된 멘트를 할 때마다 너무 뿜기웠닼 그거 방송 다 나가낰


"이별 10분전"을 제외하곤 여태 미니앨범, 음원 낸 것 중에 지가 만든 곡들 전부 불렀어요. 썸콘 때는 너바나 곡을 부른 것 같은데 이번엔 다른 가수 곡을 부르진 않았음. 좋았던 건 "달리함께" 라이브를 들을 수 있었다는 점! 대기탈 때 "달리함께" 리허설을 하는 것 같길래 오 윤하도 오나 했는데 별로 윤하랑 부르진 않았고. "달리함께"는 라이브 거의 안한 걸로 알고 있는데 덕분에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거 계속 써도 되나 모르겠는데(ㅎ)


"Take off Mask"를 불렀는데 이거 편곡 버전 뭔가 앨범에 넣어서 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작년 미니앨범에 수록된 원곡보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었어요. 원곡이 특히 또 꽤 무거운 어쿠스틱 쌩라이브 스타일이어서- 원곡도 나쁘진 않지만 개인적으론 빅플레저 공연의 편곡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썸콘 때도 불렀는지 불렀다면 같은 편곡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규앨범에 새로운 곡들만 채워넣는 건지 어떤 구성일지는 모르겠지만 미니앨범 실린 곡들 조금씩 다른 느낌으로 편곡해서 모아서 앨범으로 내도 좋을 것 같은데 국내 시장에선 무리인갘 젠장(ㄲ)


"돛단배" 마지막 곡 같길래 "아는번호"는 못듣나 했는데 앵콜곡 비슷한 느낌으로 "아는번호" 불러줘서 너무 좋았긔. 위에 사진이 "아는번호" 때. 뒤에 스크린 연출 괜찮았는데 무대 조명이 너무 자주 객석쪽으로 아주 그냥 스트레이트로 비춰서 정중앙에 앉은 나는 그 불빛 때문에 점멸하는 그거 있잖아요 그거(뭨) 때문에 준영이 얼굴이 보였다 안보였다 했다고 젠잨(ㄲ) 그 정면 조명이랑 좀 깨지는 음향을 제외하면 썩 나쁘지는 않은 공연이었습니다. 뭐 사실 라이브 공연 보고 온 기분보다는 그냥 방청하고 온 기분이 더 크지만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