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4-06-02
http://gamm.kr/1487 닥터 이방인, 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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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닥터 이방인"의 원작 소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소설 북의". 2012년 스토리 공모대전 수상작이라고 하네요. 2권 완결인 듯. 책소개를 보니 드라마 "닥터 이방인"과는 전체적인 스토리가 다르던데 그래도 냉큼 질렀습니다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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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빠 추천사가 책뒤에 뙇 하고 있거든요! 이모티콘


뭐 스토리는 좀 다르지만 기본적인 캐릭터라던가 기본 골격은 유사하기 때문에- 지난주에 사놓고 오늘에서야 9화 시작하기를 기다리면서 1권의 반을 읽었는데 드라마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네요. 박훈 캐릭터도 비슷하긴 하지만 환경이나 설정이 좀 다르고 주변 캐릭터들은 비슷하긴 한데 다 다릅니다. 주인님이 여성 흉부외과장이고 오선생은 먼저 박훈을 찾아다니는 쪽이고 한재준은 경쟁 병원의 이사장 아들이고 재희에 대한 설정도 많이 다르고- 소설에선 이름이 재희가 아니라 채희에요. 아무튼 2권쯤 가면 채희가 남으로 오는 건지 박훈이랑 만나게 되는 모양인데 드라마와는 다른 또 뭔가 갈등이 있는 것 같고요.


아직 1권 반만 읽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읽기 전에는 드라마 전개에 뭔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어서 드라마 끝나면 읽어야 하나 했는데 딱히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은 그런 기분. 사실 난 매화 끝에 붙는 다음화 예고편도 안보고 있어서(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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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박훈은 드라마 박훈이랑은 약-간 다른 분위기. 아니 북쪽 연구소 시절은 좀 비슷하려나? 드라마 박훈보다 조금 더 나이가 많을 것 같은데 뭔가 굉장히 취향인 아저씨로 상상이 되어서 그만(ㅎ) 우로빠의 훈이는 너무 기엽고 이쁘고 막 그렇잖아? 이모티콘


1권은 마저 읽을 생각인데 2권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1권 반 남은 거 읽어보고. 북에서 박훈이 채희를 어떻게 만났고 어떻게 탈북하게 됐는지까지 읽었는데 드라마쪽의 박훈이 훨씬 인생이 더 드라마틱하긴 함. 더 가엾기도 하고이모티콘


"관상" 때도 딱 요런 식이었던 것 같은데, 이것도 괜찮네요. 원작이 있는 상태에서 작가가 영상매체에 맞게 혹은 구미에 맞게 원하는대로 각색할 수도 있고. 괜히 막 여기저기 끼워짜맞추기 식으로 이야기를 억지로 만들지 않아도 되고.


일단 9화를 보러! 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