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4-05-15
http://gamm.kr/1472 닥터 이방인, 이종석

3배로 이쁜 옵빠가 나올려나 했더니 3배로 멋진 옵빠가 등장해주신 3화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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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씬 옷이랑 너무 이뻐서 그만이모티콘 재희가 등장한 건 신선한 맛은 딱히 없었는데 근데 재희 배우분 재희역은 볼수록 이뻐보여서(ㅎ) 4화에서 한승희로 등장한 건 사실 좀 잘 모르겠다. 별로 딱히 첫눈에 눈길을 끄는 그런 매력은 아직 잘 모르겠긔. 그보다 서울말보다 북한말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아(ㅎ) 음 어울린다기보다 좀 흔하지 않은 캐릭터 쪽이 나은 것 같달까. 한승희가 진짜재희인지 가짜재희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일단 비중이 계속 늘어날테니 기대는 조오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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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퀴 웃고 있는데 저 표정 왜케 슬프뮤이모티콘 확실히 표정이 좋아졌다. 좋아지고 있다. 그래서 더 슬프뮤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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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은 나쁘지 않았음. 요렇게 멀어지면서 그리 큰 공간도 아니고 잡동사니로 가득찬 좁은 공간인데도 뭔가 갑자기 텅 하고 비어버린 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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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우로빠 등이모티콘 요 컷 왜이케 슬퍼요이모티콘 등짝만 봐도 슬프뮤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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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직접 바라보는 정면컷들은 대본에서부터 지정되어 있는 것인지 혹은 감독의 연출인지 좀 궁금함. 이게 내가 팬모드라서 더 그렇겠지만(ㅎ) 이럴 때마다 정말 막 숨죽이게 되거든! 눈도 못깜빡이고 시선도 못돌리겠엌 뭐랄까 그 뭐 눈을 보면 돌이 된다던가 최면에 걸린다던가 그런거 있잖아. 딱 그런 기분이 드는 거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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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새낔 표정좀 보솤 아 기여엌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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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저런 건 또 어디서 구해와선(ㄲ) 박훈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막 우울하거나 비관적인 그런 캐릭터로 잡히지 않기도 했지만 우로빠 또 신파 찍을 땐 신파 잘 찍고 이렇게 기엽거나 발랄할 땐 또 그런게 잘 보여서 그게 좋아요. 그러고보면 남순이도 원체 씩씩한 아이였고 수하도 씩씩한 아이고 둘다 인생이 좀 피곤하긴 했지만(ㅎ) 교복을 벗더니 인생 피곤한 정도가 급이 바꼈어(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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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명우대 병원으로 오게 된 박훈. 운명이야. 난 정말 우리 남훈이 스타일이 너무 마음에 든다.


원장 사진 보면서 과거 일이 하나 나오고 나중엔 그 원장이 짠 하고 나타나서 탈북자 박훈을 채용하라고 하는데 아마 훈이네 아버지랑 당시에 라이벌 뭐 이런 거였을까나. 1화에서 훈이는 왜 데려갔지 북에서 진짜 납치했나 총리가 보냈나 했었는데(ㅎ) 이래저래 이익 관계가 얽히네요. 원장은 그 이후로 총리 주치의도 하고 원장도 되고 그랬지 싶다. 불쌍한 우리 훈이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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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쓰는데 머리 없어지는줄(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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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빠 손! 너의 심장박동이 들려-인가(ㅎ) 뭐 아무래도 영상매체이다보니 손쉽게 가시적으로 보여질 수 있기도 하고 저렇게 손을 뻗어 가슴 안쪽을 진찰해내는 건 그렇다치는데 심장 자체 CG는 정말 참 볼때마다 안쓰러워서 정말- 예전 신의때도 초반에 장기 CG가 딱 이런 스타일이었는데 글쎄 그 정도 밖에 안되나? 박훈이 거의 초능력처럼 읽어내는 상황 자체도 자칫하면 유치해지거나 그럴 수 있는데 심장 CG가 그딴식으로 이어지니깐 참 볼 때마다 민망하기까지 함(ㄲ) CG 좀 어떻게 좀 해줘봐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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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도까지에서는 별로 생각못했는데 저거 물통 진짜 물이 들었엌 설마 저 물 CG는 아닐테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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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계단 올라가는 씬은 그래도 연기 같았는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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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표정은 더이상 연기가 아니얔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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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원!"(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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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렇게 쭈삣거리면서 인사하는 저 포즈!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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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조연닥터분도 보다보니 정들 것 같아요(ㅎ) 초록이고 파랑이고 우로빠 박력이! (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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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빠 손! 옆에서 쫑알쫑알 대는 양아치 의사가 사라진 틈을 타 잽싸게 진찰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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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CG는 유치찬란뽕짝하지만 그래도 우로빠는 이쁘게 잡아주심이모티콘

근데 다시 보니까 이 장면 심장 CG는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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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이후로는 이런 장면은 더이상 안나올려나요. 뭐 나쁘진 않아 나쁘진 않아. 나쁘진 않았는데 이 시퀀스 마지막에 박훈이 심근경색에 심부전까지 왔다고 수술 준비하라는 대사 자체가 좀 그랬음(ㅎ) 우로빠 단어에 너무 신경쓰고 있다 이런게 막 느껴지는 그런 기분? (ㄲ)


한밤 제작보고회 인터뷰였던가 거기서 박해진씨가 의학용어들을 일상용어처럼 자연스럽게 말하는게 힘들다고 했었는데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박훈보다는 한재준쪽이 훨씬 더 복잡한 용어를 쓰는 대사가 많은데도 박해진씨는 정말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느낌이 든달까. 상대적으로 분량이 많아서 훨씬 더 집중해서 신경을 쓰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 인터뷰에서 강소라씨였나 누군가가 옆에서 "아메리카노 주세요" 같은 느낌으로 말해야 한다고 했었는데(ㅎ) 요 시퀀스 전에 병원 앞에서 교통사고 응급환자들이 잔뜩 몰려오던 씬에서 박해진씨 굉장히 캐릭터도 잘 표현해내고 멋있었어요. 휘경이 때는 원래 재경옵빠역에 캐스팅됐대서 그대로 갔다면 어울렸을까 했었는데 한재준 보니까 재경옵빠 시켜도 잘 했을 듯. 뭐 휘경이고 재경옵빠고 극본 때문에 캐릭이 갈수록 망가지긴 했지만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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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니 노리고 그런 늘어진 티셔츠 입은거지 그렇짘이모티콘 저런 늘어진 티셔츠 좋아한다고 하는 것 같던데 남훈이 스타일링은 직접 한 것일까나. 북훈이는 매번 핏이 쫙 붙는 수트였는데 확 다른 느낌을 주려고 한 것인지 스타일이 휘적휘적 길쭉길쭉 펄럭펄럭 대고 있어서(ㅎ) 수술 장면에선 수술복을 입고 병원에선 자기 옷 위에 그래도 가운을 걸치게 되니까 때에 따라 스타일이 조금조금씩 바껴서 재밌습니다. 너무 막 현란하게 패션쇼하는 것보담은 이런 것도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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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아이 슬기. 꼬맹이 배우 이름은 모르겠다. 슬기 정도 되는 아역이 2화에서 그렇게 500원 삥 뜯는 역할로만 나오고 그만둘거라 생각하진 않았지만 이렇게 바로 다음화에서 메인 에피소드로 뙇 나오니깐 역시 놀랍고 그렇고. 은근히 우리 이배우랑도 잘 어울린다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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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울오빠 이뻐서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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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까지 봤더니 이건 뭐 500원의 저주(ㅎ) 오빠 손 굳은 살인가 왜 뭐하는데 뭐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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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응급실씬도 그랬지만 슬기 정말 어쩜 꼬맹이들이 이렇게 연기를 잘해요. 언듯 대본을 아예 통째로 다 외워버린다는 것 같던데 정말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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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배우도 얘랑 씬 찍으면서 놀랐을 것 같다(ㅎ) 이치씨는 남 놀라운 점은 더 놀랍게 보니깐! 아주 어릴 때부터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거나 아역 출신인 건 아니지만 슬기 같은 아역배우들이 저렇게 연기하는 거 보고 그러면 무슨 생각할지도 궁금하고 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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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빠 손요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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뙇 하고 어디서 한과장 캡을 훔쳐다 쓰고 위풍도 당당하게 수술실로 걸어들어갈 때 정말이짘 요씬에서 아버지 회상이 나오길래- 아버지가 그 대사를 친 것 자체도 참 드라마네 했었는데 회상 딱 넣어주길래 순간 참 하하하하 할 뻔 했는데 바로 직후의 훈이 반응 때문엨 네 이런거 좋아요 이런게 좋다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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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를 상당히 의식하는 이배우(ㅎ) 조금만 더 자연스럽게 나왔으면 좋겠다. 아 우로빠 여기서 수술복 입는 거 정말 컷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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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현장 스틸에서는 수술복 입은 게 그렇게까지 멋져 보이진 않았었는데 뭐랄까 너무 마른게 티가 많이 나는 그런 정도로 보여서- 본방에서 수술 장면들은 죄다 멋지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우로빠 키도 커서 정말 집도의 같고. 그리고 평소 훈이랑은 또 달라서 수술 중의 말투도 미묘하게 바뀌기 때문에 그것도 무척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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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이 정말 3화는 이 수술씬 때문에 이배우한테 또 반할 것 같았지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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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의 저주(ㄲ) 꿍얼꿍얼 대는 것도 기엽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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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씬 보면 정말로 얼굴이 빨개지는데 진짠가? 몰랐는데 국내 드라마도 CG 같은 CG 말고 보정도 엄청 넣는 것 같아서 이씬도 그런 것인가 싶고. 근데 진짠거 같은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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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게나 캡춰 찍어도 다 이뻐요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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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대가 아니라 두대였닼(ㄲ) 그것도 의기양양하게 막았다고 생각했는데 반대쪽 뺨을 얻어맞았엌 이런 빙훈이 같으닠 4화에선 더 업그레이드 되지만(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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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대본에 있는 겁니까! 대본에 있는 거냐고!! 저거 짱변 오마주 같은데!!!! 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아이참 이오빠 정말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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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요컷은 만화인 줄(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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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준이랑 박훈이랑 첫 대면인데 정말 둘이 너무 차이나서 그만(ㄲ) 근데 한과장님 손에 들고 있던 명단에는 박훈 이름이 없던데 의사 면허 취득한지 2년 된건 어떻게 알았을까. 뭐 명단 뒤쪽에 있을지도 모르지만(ㅎ) 우리 훈이 신상 한개라도 더 나올까 해서 이름 있나 봤는데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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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장님이랑 정말 차이나는 우리 쭈구리 훈이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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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있는데 왜 여길와?" 어머니 괜찮으시냐는 말 따위 하지 않는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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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물배달 했는데 집에는 물이 없엌 종종 이런 깨알같은 개그코드가 적잖게 나오더군요(ㅎ) 몇몇은 좀 깨알같지 않긴 했지만 뭐 나쁘진 않은 듯. 주구장창 와이소시리어스하다던가 젠척만 한다던가 하는 건 좀 별로라서. 그렇다고 주구장창 억지개그를 치는 것도 별로지만. 괜찮다고 느끼는게 주조연급이 아닌 비중이 훨씬 적은 조연 캐릭터들을 장면장면 잘 집어넣는 것 같아서 그건 참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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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승희 등장. 이전에 시놉만 들었을 때에는 남한에 닮은 사람인가 하고 그냥 넘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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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팔찌씬에서 잠시 멘붕. 뭐여 너 재희냐! 하고 순간 진짜 외쳤(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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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니 왠지 좋음. 훈이한테 길만 몇번을 가르쳐줬는짘 4화에서 훈이랑 둘이 붙은 씬도 좋았지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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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줄 수 있수?" 이 대사 치는데 왜케 슬프뮤이모티콘 표정하며 말투하며 목소리하며이모티콘 남훈이가 낯선 사람들에게 쓰는 어미 말투는 대본 자체가 그렇게 나온 것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나이 또래 서울 남자들이 흔히 쓰는 말투는 아니잖아요? 그게 또 박훈이 처해있는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든달까. 이 캐릭터는 원래 말투가 이래- 이게 아니라 그냥 주변의 흔한 사람들과는 다른 모습 자체를 보여주는 장치랄까. 그렇잖아요 창이와 이야기를 할 때라던가 혹은 다르다는 경계가 그리 없는 사람들(슬기네 같은)과 이야기 할 때에는 그냥 훈이 서울 말투인데, 게다가 특히 수술실에서는 전-혀 다른 의사들과 다르다는 느낌을 풍기지 않는데, 딱 요런 경우에만 그렇단 말이에요.


4화에서 대놓고 평양의대 출신이라고 밝혀서 주변에서 탈북자라며 다르게 취급하는 건 당연한 거지만 그전에 훈이가 처해있는 상황- 자신이 탈북자라는 사실을 섣불리 밝힐 수도 없고, 그전에 남한에서 태어나 북한으로 가게 된 사연을 구구절절 늘어놓을 수도 없고, 극중에 아직 상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남한으로 들어오게 된 경위라던가 재희를 찾기 위해서 하고 있는 일들, 출신지나 학력 등을 밝힐 수 없기 때문에 제대로 섞일 수 없는 그런 상황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달까. 뭐 실제 의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난 그렇게 느꼈어요(ㅎ) 훈이 말투가 다르게 들리는게 아니라 그럴 때마다 저런 훈이가 보이는 것 강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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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리고 3화 엔딩. 아니 재희가 커피숍 직원에게 빨리 해달라고 말하는데 저 유리창 너머로 훈이 모습이 보였을 때까지는 별로 아무렇지도 않았고 에헤 저기서 훈이가 재희를 보겠구나 하고 있었는데 오오오오오 훈이가 정말 재희를 알아보는 순간부터 왜지왜지왜죠 왜 심장에 무리가 오죠 오오오오오오오 옆모습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재희를 순간 눈에 잡아 우뚝 하고 바라보는데 왜 내 심장에 무리가 오죠 아니 의사양반 대체 내 심장에 무슨 짓을 한 것이에요 재희가 커피를 받아들고 돌아서는 장면부터는 오오오오오오오오오 3화 직후에 헐떡이면서 포스트 잠깐 남겼었지만 정말 윈솔에서 마스크 끼고 캡틴과 싸우던 버키의 그 마스크가 벗겨졌을 때 딱 그 순간에 느낀 충격의 세배는 느낀 것 같음! 오오오오오오오오 왜왜왜왜왜죠! 이런 뻔한 진행에 대체 왜요! 대체 왜요!! 이모티콘


시발 내가 너무 훈이한테 이입을 했나봐요이모티콘 3화 직후 포스트에 썼다가 지운 말이 바로 이거였지 "내가 정말 이배우를 많이 편애하나봐요" 와 막 유리창 너머에 무방비로 우뚝 선채로 시간이 멈춘듯이 온세상이 멈춘듯이 눈앞 유리창 너무 저쪽에서 재희가 빙글 돌아 시야 밖으로 천천히 천천히 걸어나가는 모습을 마치 영원인 듯이 그렇게 쳐다보고 있는 훈이가 정말 눈에 밟혀서 그런 훈이인 우리 이배우 때문에 심장이 아파서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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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월요일부터 드라마 보다가 호흡곤란 올 뻔. 우로빠는 왜케 이쁘고 지랄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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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연출도 좋았다. 맘에 들었습니다. 흰토끼 생각났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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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지는 4편은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뜬금전개에 좀 놀라웠지만 그래도 재미지긴 했음. 3편이 이딴식이라 정말 심장 따위 꺼내놓아야 하나 했는데 그만한 어택은 없어서 좀 다행이었지(ㅎ) 4편 포스트는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