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4-02-26
http://gamm.kr/1420 인피니티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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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때 맨처음엔 캡춰 타이밍을 놓쳐서 찍지 못했던 컷. 오프닝에 등장하는 무한의 검을 만드는 중인 신비의 장인. 보는 순간 야마영감이다!!! 이모티콘 라곸(ㄲ)

 

인블은 작년 추석 출시 직후에 바로 5막까지 엔딩 보고 (컨텐츠 업뎃 전이라 뭐 둘러보고 말고 할 것도 없어서 금새 엔딩) 노가다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고민하던 와중에 패드를 출퇴근 길에 안들고 다니게 되면서 잠시 휴지. 그 사이에 대규모 업뎃이 한차례 있었더랬죠. 그 이후에 에어로 바꾸면서 백업을 옮겼더니 아니 그 많은 앱 중에 인블만 세이브 파일이 안살아나는 겁니다! 으아니! 왜! 대체 왜! 말그대로 무한 뺑뺑이 돌았던 인블2는 다행히 세이브가 옮겨졌는데, 인블3은 별로 플레이를 많이 한 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긴 했지만, 그래도 왜! -라고 보니 그 업뎃 때 버그로 세이브 다들 날아갔었다고(ㄲ) 망할 왜 그랬어요 체어님. 뭐 거기다 2월 초엔가 또 컨텐츠 업뎃이 되었길래 며칠 전에 슬슬 다시 해볼까- 하고 조금 플레이를 했습니다.

 

처음 플레이하던 때랑 달리 막을 깨니까 탐험 맵이 새로 추가가 되서 가야할 포인트가 많아진 바람에 갔던데 또가고 갔던데 또가고 왠지 정신 없어서 오늘은 그냥 5막 엔딩 봄. 엔딩도 그렇고 스토리라인은 별로 바뀐 게 없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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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엔딩 볼 땐 요 마지막 시퀀스 캡춰 제대로 못해서. 샤샥 하고 비틀어 신비의 장인을 무찌르는 컷은 볼 때마다 멋지네요. 나중에 같은 갑옷 입고 싸우면 참 재미지겠짘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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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심 처음 엔딩 봤었을 때 평화가 찾아오고 이사와 사이러스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따위의 엔딩인 줄 알고 좀 뿜겨했었습니다. 쟤는 둘의 아이인가- 이러고(ㄲ) 물론 그때도 저 꼬마가 만들고 있던 모래성의 문양이 화면에 잡힐 때 어어-하긴 했는데 뭐 어차피 뺑뺑이 돌리는 게임 그래서 어쩌라고 하는 마음가짐으로 흘렸는데-

 

저 아이가 신비의 장인이 환생(?)한 거라나- 분명 중간 스토리 대사는 다 보긴 했지만 그리 깊이 생각하진 않아서(ㅎ) 이번엔 엔딩 보고 다시 오프닝 뜰 때 "아버지와, 복수에 불타는(이던가) 아들"이라는 나레이션을 보곤 쫌 오오- 했다. 인블2 때도 엔딩 보곤 오오- 했는데. 엔딩이 미묘하게 오프닝이랑 이어지기 때문에 정말 이름대로 인피니티하네-랄까.

 

엔딩 한번은 봐야 생기는 컨텐츠도 있는 것 같기도 해서 일단 엔딩 한번 봐줌. 이제는 당분간 5막에서 골드 노가다나 하고 클래시몹이나 하면서 뺑이나 쳐야겠지요. 인블2랑은 달리 인블3은 클라우드 동기화도 잘 되는 것 같더군요. 처음 릴리즈 때는 동기화 기능이 없어서 아쉬웠었는데 추가된 모양입니다. 자체 서버를 사용하는 것 같고 은근히 빠릿빠릿하게 잘 되서 패드가 없을 때도 생각나면 폰으로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랄까 폰으로 하면 화면이 쪼맨해서 좀 타격감이 줄어들지만? (ㅎ)

 

처음 플레이 때는 인블2에서 하던 대로 계속 상점에서 무기 사면서 플레이했었는데 지금 플레이 때는 일단 템은 상선에서만 사는 것으로. 희귀템도 있고 할인폭도 크고 어차피 초반엔 골드 모이는 속도도 느려서 그게 훨씬 유용한 듯. 5막 뺑뺑이를 뛰면 어느 정도 수입이 되는지 찬찬히 따져봐야겠어요. 보석 융합도 만만찮고. 새로 도입된 무기 강화 시스템은 돈을 아주 그냥 ㅊ먹는 시스템인 것 같고(ㄲ) 인블을 노현질로 여유롭게 즐기려면 그냥 느릿느릿하게 하는 수밖에 없음. 그래도 난 인블 전투는 짧은데다 타격감이 좋아서 그리 질리진 않더라구요. 일단 뭐 한자리 앉아서 하기보담은 이동할 때 하니까 더 그럴려나. 다른 RPG류 게임과는 달리 퀄리티도 쩔고 타격감도 좋은데 이동할 때 자투리 시간에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은 요소(ㅎ) 인블3은 인블2에 비해서 몹들 공격 패턴이 다양해져서 좀 집중해야 하는 점도 있긴 하지만. 물약 안쓰고 무기 숙련도 다 해가면서 하려면 최대한 안맞는 수밖에 없어서 원(ㅎ) 뭐 재밌음! 긴장돋고!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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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안 사막의 드래곤이 역시 가장 섹시한듯(ㄲ) 드래곤 나올 때마다 캡춰 찍을려고 시도하는데 매번 좋은 컷 안나오거나 캡춰 찍다가 죽어서(ㄲ) 드래곤이 꽤 랜덤으로 자주 나와서 항상 야외에서 이동 중엔 가장 데미지가 높은 무기를 끼고 있어야 해요. 지난번 첫 플레이 때는 처음에 드래곤 나올 때 으응 이게 뭐지 하면서 그냥 죽었었는데(ㅎ) 이번엔 잘 잡고 있습니다. 매번 동일한 컷씬+플레이컷 조합의 전투이지만 영상이 멋져서 재미짐. 드래곤이랑 마주칠 때마다 전투 타임이 길어져서 연타 막 3연속 나오고 하면 그것만으로도 지치는 기분(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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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보고 2막 섹시안 사막에서 이사가 드래곤이랑 잘 싸워줘서 그런가 2막을 끝냈더니 "상처입은 드래곤"이던가 하는 맵이 새로 생겼더군요. 사이러스로 들어갔습니다. 저렇게 피 한턴 정도 남은 드래곤이 뻗어있음. 몰래 주변의 돈주머니들을 줍고 잠자는 드래곤을 깨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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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라 후드려팸(ㄲ) 인블2 때도 뺑뺑이 루트가 아니라서 자주 못갔지만 나무 둥치에 살던 이상한 괴물 같은 새가 하나 있었죠. (새였나? 파충류였나? 공룡인가? 뭐였지? (ㄲ)) 인블2에선 그게 필드몹인 셈이었나(ㅎ) 인블3의 이 드래곤 컨텐츠는 꽤 마음에 들어요. 랜덤으로 나타나는 것도 그렇고. 이 드래곤 말고 다른 드래곤도 하나 더 있는 모양인데 어디서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죽지않는자" 퀘스트에서 나온다고 했던가- 하지만 아직 거긴 갈 마음이 없어서(ㅎ) 돈좀 벌고 나면 살짝 구경이나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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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드래곤의 최후. 컷씬은 멋있었다. 인블은 역시 배경이 끝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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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슬레이어 목표 달성(ㅎ) 인블2 때랑 달리 목표 시스템도 꽤 마음에 들고. 인블2 때는 그냥 게임센터에서만 확인이 되서 좀 별로였는데 인블3는 게임 내에서도 확인되고 보상으로 칩을 주니까 좀더 의욕적이 된달까. 칩은 아직 하나도 안쓰고 모으고 있는데- 노가다 좀 돌아서 돈이나 좀 모으고 나면 어떻게 쓸지 연구해봐야겠습니다. 무기 강화도 어떻게 해야할지 알아봐야 하고 보석 융합도 뭘 해야할지 알아봐야 하고(ㅎ) RPG 속성 게임은 공부도 꽤 해야 한다니깐(ㄲ) 인블은 특히 무한 뺑뺑이라 쉽게 안질릴려면 목표를 확실히 정해야 함. 인블2는 그리 컨텐츠가 풍부하진 못해서 마지막엔 아마 희귀공격보석 만드는 걸 목표로 하고 달리고 있었을텐데- 만들었던가? 만들고 나서 그뒤로 안한 거였었나- 아마 그랬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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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와 슬픔의 지도" 획득. 드래곤 잡아야 얻을 수 있는 지도. 다음번 드래곤 잡을 때에는 그냥 돈을 준다고 합니다. 4막 어딘가에서 보상 획득할 수 있다고 하던데 뭐가 나오는지는 모르겠음. 별로 눈여겨 보질 않아서(ㄲ) 4막 가서 주워보면 알겠지(ㅎ)

 

인블2 때는 양손무기 정말 별로였는데 인블3는 할수록 양손검이 마음에 드네요. 좀 스피디하게 바껴서 그런가. 이사의 경우엔 양손무기 말고도 쌍수도 굉장히 씐남. 인블2 때는 양손검은 좀 너무 둔해서 재미가 없고 쌍수는 너무 가벼워서 별로라 그냥 한손검만 썼었는데 인블3은 할수록 한손검이 너무 단조로워서 재미가 없음. 아직 무기콤보를 활용하고 있질 못한데 그쪽도 이젠 조금 신경 써봐야 할 것 같고. 할일이 많네요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