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4-01-02
http://gamm.kr/1402 셜록

 

시즌3 "The Empty Hearse"를 보았습니다. 기대보다 못했다거나 기대 이상이었다거나 그런 말은 사실 잘 못하겠네요(ㅎ) 덧붙인 영상은 에피소드 방송 직후 업뎃된 존의 블로그에 끼워진 영상. 존이 11월 7일자로 새로운 포스트를 올렸습니다. 존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은 쏙 빼놓고 얘기하질 않네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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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시즌3 1화를 설명해 주는 최적의 짤"이라고 올라온 것(ㄲ) 정말 완벽한 짤이다이모티콘 이번 시즌3는 사전에 별로 기사도 안보고 트위터 타임라인에 뜨는 헤드라인이나 프로모션 스틸 외엔 찾아보질 않아서 어느 대본을 누가 썼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그냥 늘 하던대로 모팻님이 1편일까나 했는데 계속 진행이 될수록 점점더 아닌 것 같았긔(ㅎ) 갓티스님 대본이더군요. 뭐 나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딱히 막 우와아아악 이런 정도는 아니고 아니 그렇다고 밍밍하단 것도 아니지만- 모팻님은 이번엔 마지막 에피소드를 쓰셨더군요. 기대해봅니다. 지난 시즌들에서도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모팻님 대본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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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앤더슨의 이론이 가장 마음에 듬(ㄲ) 아니 리얼리티보다 그냥 그 시퀀스 연출이라던가 그런게 마음에 듬(ㄲ) 앤더슨 이론 나오고 나선 설마 이딴 식으로 끝까지 어물쩡 넘어가려는 건 아니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뭔가 어물쩡 끝난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셜록이 앤더슨한테 진실을 얘기했다는 보장도 없고- 랄까 진짜일 것 같기도 하지만? (ㅎ)

 

진심 오프닝에서 마형님인 줄 깨달았을 때 순간적으로 오 역시 형님이-----! 했다(...) 아 형님 뭔가 꿍꿍이가 이마만한 거 같은데 드러내보이진 않아서 깝깝하네요. 엔딩도 형님 같았는데 그냥 형님으로 보이게 만들려는 의도인가 진짜 그런건가(...) 그냥 형님으로 가자. 그냥 그러고 싶다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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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여운 모리아티이모티콘 살려내 살려내라고이모티콘 둘이 마주보는 딱 장면에서 설마 했는데(ㄲ) 아 젠장 제작진 늬들 인터넷에서 그런거 좀 보고 다니지마 이자식들이 그럴 시간에 빠릿빠릿 드라마나 만들라고 2년만에 또 딸랑 세편 내놓고! 시즌4는 할지 어떨지도 모르겠다만. 한다-라고 확정인 기사나 헤드라인은 본 적 없고 요전에 갈 수도 있다 하는 헤드라인은 본 거 같은데 별로 모르겠네요. 그래봤자 이번엔 3년이겠지. 아니 4년일려나?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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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쳐맞을 짓 하는 셜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 지가 저러고 뙇 나타나면 존이 기뻐할 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한다는 점도 참 셜록답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로다주홈즈님 1편의 위장의 기술을 떠올리게 하는 짧은 시퀀스도 멋있었습니다. 물론 위장의 기술은 벤셜록보다 로다주홈즈님이 훨 뛰어나지만(ㅎ) 로다주홈즈님이니깐-이라는 걸 빼고 벤셜록보다 딱 하나 인정해주는 게 바로 그 위장의 기술(ㄲ)

 

그러고보니 로다주홈즈님 쪽도 모리아티교수랑 죽은 걸로 치고 끝났던가. 시퀄 언제 개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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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어여쁜 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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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12"의 의미가 좀 궁금함. (처음 본 뒤에 저 장면은 대충 캡춰한 걸로 골라서 "12" 숫자만 있는 걸로 봤는데 다시 보니 "Size 12"로군요(ㅎ) 별거 없었어(ㄲ)) 메리 의외로 마음에 들어서 좋았습니다. 영화판 메리는 너무- 뭐랄까 히스테리컬 해보여서 별로였는데(ㅎ) (그래도 그런 의미로 좀 무시무시한 메리이기도 했지(ㅎ)) 우리 메리는 너무 사랑스럽고 좋은 기운이 막막 뿜어져나오는 것 같아서 그래서 맘에 들어요. 시즌2의 누구누구들처럼 "셜록과 경쟁"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선 존을 놀려먹을 줄도 알고(ㅎ) 아이린처럼 대등하게 견줄 그런 여자는 아니지만 셜록도 함부로 대하지 못할 것 같은 그런 캐릭터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저렇게 순식간에 메리를 읽어내던 셜록은 왜 그렇게 쓸쓸해 보이던지이모티콘

 

저런 텍스트 기법이라던지 셜록의 추리 장면들은 지난 시즌들의 같은 장면들에서 좀더 연출이라던가 기술적으로도 확 업그레이드되고 세련되어진 것 같더군요. 시즌1 때도 참신하네! 하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엔 다른 영화나 드라마 같은 데서도 종종 비슷한 기법을 쓰긴 하는데 그냥 따라하는 수준인데 말이죠.

 

메리랑 같이 오토바이 타고 존을 구하러 가는 시퀀스도 맘에 들었습니다. 셜록 저 자식 저러다 불에 뛰어드는건가 했는데 진짜로 그냥 맨손으로 구해내서 조금 놀랐음. 너무 인빈서블하게 그려지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벤셜록 표정이라던가 너무 좋았어서 맘엔 들었긔(ㅎ) 엔딩 때 그 장면을 돌려보던 사람은 꼭 마형님 같던데 존의 포스트 보다가도 문득 깨달았지만 셜록 자작극인가 하는 의심도 아주 없진 않고(ㄲ) 자작극보다는 난 형님쪽에 표를 던지고 싶은데. 내심 은근히 시즌3의 악역으로 형님을 바라고 있어서 계속 그렇게만 보이는 것일지도 모르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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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며칠전에 셜록 캐릭터 테스트를 또 하길래 해보았더니 이번엔 몰리가 나왔습니다이모티콘 시즌1 때인가도 딴데서 했던 거 같은데 포스트를 찾을 수가 없네요. 누구 나왔었는지 기억이 안나긔 짐더ㄱㅇ였나(ㅎ) 존 대용으로 몰리 하루 쓰던 거도 그리 크게 나쁘진 않았고. 그 시퀀스 엔딩이 맘에 들었었어요. 그런데 몰리 그런 나쁜 남자는 그냥 버려-라고 응원(?)할랬더니 남자친구라고 데려온 놈 꼬라지갘(ㄲ) 뭐 어쩔 수 없는 거잖아! 그래 몰리! 언니 맘 다 안나고! 이모티콘

 

게다가 ㅅㅂ 아무도 몰리한테 대놓고 말해주질 못해이모티콘 저 셜록조차도 못말해이모티콘

 

뭐 이쯤. 셜록과 존에 대해 쓸말은 차고도 남지만 접어둡시다. 다음 방송은 일요일. 그전에 복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