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3-11-26
http://gamm.kr/1396 메탈리카, 영화

인라인이미지

 

개봉주 주말에 못봐서 영영 엠투에서는 볼 수 없겠구나 했는데 주말에 편성이 잡혔지 뭡니까! 그런데 자정 편성! 세상에!! 하지만 자정이라도 보러 가야지! 엠투에서 하는데!! -하고 예매 했었지만 피곤해서 취소하였다. 그리고 정말 포기하였는데-

 

월요일 10시 타임에 편성해주신 이 하해와도 같은 코엑스 메가박스여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그 뒤로는 전부 오후 편성이라 절대 볼 수 없는 시간대이고 주말엔 또 어찌될지 모르겠고. 정말 이 타임을 놓칠 수 없어서 월요일부터 보고 돌아왔습니다. 기나긴 한주가 될 것 같지만 하지만 정말 좋았다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애초에 아이맥스 포맷인 것도 있고 코엑스 엠투와 왕십리 아이맥스를 놓고 비교질하는 건 말이 안된다는 이야기도 듣고 해서(ㅎ) 처음에 엠투 티켓을 취소하고 왕십리로 갔었던 것인데요. 하지만 개인적으론 엠투쪽 사운드가 훨씬 더 마음에 들기 때문에- 기술적인 건 잘 모르겠고 왕십리 아이맥스는 규모에 비해서는 사운드 잘 나오긴 하지만 워낙 가로로도 넓어서 그런지 좀 사운드 자체로만으로 압도되는 그런게 좀 적어요. B열부터 F열까지 앉아봤는데 스피커 적정 위치는 잘 모르겠지만 앞이든 중간이든 별로 차이가 없음. 차이가 없으니까 좋은 것일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스크린 대비 사운드 품질이나 음량은 나쁘진 않지만 스크린만큼 압도하진 않는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면에 엠투는 요란뻑쩍한 스피커쑈를 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정말로 사운드 하나만큼은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특히 H열 앞쪽에서 보면 제대로 느낄 수 있음! K열 뒤로, 특히 N열 뒤로는 M2에서 볼 이유가 없습니다. 가격이 다른 관보다 비싸기 때문에 더더욱 뒤쪽에서 보면 안됨. 스피커가 뒤쪽까지 커버하진 못하더라구요. 전에 한번 뭔가 좀 테스트 한다고 N열 뒤에서 봤었는데 앞에서 보던 거랑 완전 하늘과 땅차이라 깜짝 놀랐음. 엠투에선 항상 C-D열 정도에서 보기 때문에(ㅎ)

 

어쨌거나!

 

3D 안경이 없어서 훨씬 더 감상하기가 좋았고. 3D 효과라고 해봐야 도입 말고는 딱히 3D가 아니어도 상관없는 정도였기 때문에- 스크린은 왕십리보다 훨 작지만 앞쪽에서 봐서 크게 패널티 먹진 않았고. 무엇보다 왕십리 사운드에 베이스 부스트를 켠 듯한 그런 사운드! 게다가 사운드가 압도적인 영화를 엠투에서 보면 마치 4D로 보는 듯이 진동이 느껴지기 때문에 훨씬 더 좋았다이모티콘 역시 내가 이래서 애초에 엠투에서 보려고 했었지이모티콘 왕십리 아이맥스에서도 스루더네버는 다른 일반 영화에 비해서는 사운드 굉장히 출력 좋았긴 했지만 그래도 엠투쪽이 훨 좋았습니다. 엉엉 코엑스여 10시 편성 진짜 감사합니다이모티콘

 

데인드한이 가방을 찾으러 가기 직전에 반은 빨간색, 반은 파란색인 약을 먹는데 처음 볼 땐 별 생각없이 넘겼다가 다시 보니 뭔가 약이 눈에 밟히고 그렇고. 그냥 보는 순간 (역시나) 매트릭스도 생각나고(ㅎ) 무슨 의미인지는 별로 설명되진 않은 것 같지만- 노래 중에 뭔가 관련된 가사가 있는 노래가 있나?

 

맨처음에 데인드한이 멤버들을 한사람한사람 지나치면서 보게 되는 그 시퀀스도 좋았었지.

 

이전 포스트에서는 저스티스와 퍼펫 무대만 언급했지만, One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처음 볼 때도 데인드한 사고 나고 전쟁 영상이 뒤로 깔리는 걸 보면서 오 One이다- 하고 잔뜩 기대했었는데 이어지는 무대 퍼포에 정말 기함했지- 정말 이런 공연이라면 직접 보러 가고 싶다. 지난 여름 내한 때 어땠는지 찾아볼까이모티콘

 

엔터샌드맨 도입은 엠투에서 들으니 더 좋았고이모티콘 왕십리 아이맥스에선 그 때리는 맛이 심장까지 전해지질 않아서 좀 아쉬웠는데 역시 엠투는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이모티콘 엔터샌드맨 때 데인드한 쪽 연출도 정말 멋졌는데 다시 보니 더 마음에 들었어요.

 

저스티스 처음 볼 때 중반의 중첩되는 기타리프를 세번밖에 반복하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었는데 스루더네버 OST CD에 실린 저스티스는 제대로 다섯번 반복하더라구요. 잘못 기억하고 있나 했는데 다시 보니 역시 세번. 정말 아쉬웠음. 편집인지 정말 라이브에서 세번만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저스티스에서 그 부분을 제일 좋아하는데(ㅎ)

 

그리고 메모리리메인즈 마지막은 "THANK YOU FANS"를 화면에 같이 잡아줘서 처음에도 좀 감탄했던 장면.

 

데인드한쪽 스토리가 전혀 앞뒤 연결안되고 말도 안되는 그런 건 아니고 곡들이랑 잘 따져보면 뭔가 굉장히 의미를 부여할만한 요소가 많아 보이는데- 하하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곡들이랑은 잘 어울리는 구성이라서 좋았다.

 

블루레이로는 언제 나올런지. OST CD는 라이센스가 있길래 라이센스로 장만했습니다. 마침 아마존에 주문할 것이 있어서 같이 주문하려다가(ㅎ) 아마존에서 주문하는 게 싸긴 하지만. 블루레이 라이센스는 나올려나. 좀 뭔가 한정판 패키지 같은 거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