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3-09-21
http://gamm.kr/1351 게임, 인피니티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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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7과 함께 추석날(아니 인블은 그 전날이었나?) 릴리즈된 인피니티 블레이드 3. 오픈 공지 보자마자 냅다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인블3라니!! 인블던전이 개발 중단된 듯한 그런 소식은 들었는데 인블3 개발중이라는 건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iOS7 발표날 인블3 시연했다는 걸 보고 깜짝 놀랐었죠! 이모티콘

 

맨 처음 로딩 화면부터 완전 두근두근! 로딩 화면은 유툽에 따로 올라온 게 없군요(ㅎ)

 

 

애플 이벤트 당일 공개된 듯한 트레일러. 그런데 별로 게임 본편에 비하면 완전 떨어지는 듯한 예고편(ㅎ) 이것보다 잘 만들 수 있을텐데! 예고편 영상 보니 인블2 맵에도 다시 방문하는 모양입니다.

 

 

애플 이벤트 중 인블3 시연. 스킵스킵하면서 대충 보았는데 對드래곤 전투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군요! 드래곤이랑은 아직 못싸워봤는데 완전 기대됨!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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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블2에서 사이러스가 장인 대신 갇히고 이사가 구하러 가는 삘로 끝나지 않았나? 레이드리아가 오프닝 영상(겸 튜토리얼)에 등장해서 좀 당황했습니다. 사이러스 가두고 탈출한 게 레이드리아였나? 아니 사이러스가 레이드리아 잡아서 장인 구하겠다고 간거 아니었나? 이모티콘

 

됐고. 죽여도 죽여도 맨날 뺑뺑이 도는 이딴 세계관. 아무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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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블은 배경이 진-짜 멋짐. 인블2에서도 감탄했는데 더 감탄스러운 배경입니다. 패드5 어서 나와라. 인블은 폰으로는 플레이하지 않기 때문에 패드5가 시급합니다. 구뉴에서도 만족스러운 정도이긴 한데 이게 이펙트 다운된 것인지 뭔지는 모르겠고. 광원 효과나 수면 효과 아주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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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블2는 그냥 무조건 뺑뺑이였고, 전체적인 게임 플레이 시간이나 패턴에 비하면 스토리도 약한 편인데다 RPG 속성도 그리 큰 편은 아니었고 되려 대전액션류에 더 가까웠는데요. 인블3은 RPG 스토리 속성이 좀더 가미된 그런 느낌. "은신처"라는 기본 베이스캠프가 생겼고, 거기에 월드맵 추가. 아마 처음에는 순서대로 클리어하고 나중에는 그냥 무한 뺑뺑이 될 듯하지만. 은신처에서는 포션 조제를 할 수 있는 작업장과 아이템을 싼값에 살 수 있는 상선을 이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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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두개 강제로 키워야 함. 남캐 사이러스, 여캐 이사. 둘다 가방 별도, 즉 장비 아이템 별도. 스킬 별도. 포션이나 열쇠 등의 소모 아이템과 골드, 목표는 공용. 각 막마다 플레이 지정된 캐릭터가 있는 듯. 아직 2막까지만 클리어한 상태. 5막까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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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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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쪽에 좀더 다가갔을 때 샷. 인블은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이 개발팀에 합류하고 싶다. 어떻게 이런 걸 만드는지 배우고 싶달까. 단순한 퍼즐류나 카톡류 게임 같은 건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하려고 든다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인블은 도저히 어떻게 개발하는 건지 감이 안잡힘.

 

그래픽은 물론 당연하게도 인블2보다 훨씬 더 향상되었습니다. 전투 방식은 별로 변한 게 없지만(인블1에서 인블2로 업데이트 되었을 때는 무기 종류가 한손검 하나에서 한손, 양손, 쌍수로 늘어나고 그에 맞게 공격 모션이나 패턴도 다양해졌는데, 인블3은 무기 종류와 패턴은 똑같기 때문에 플레이 하는데 있어서 전투만큼은 그리 크게 바뀐 걸 느끼진 못할 수 있음. 다만 그래픽이 향상된 것처럼 모션 이펙트가 좀더 향상되었고, 적들의 공격 패턴이 조금 추가되고 중간에 적의 무기가 파손되어서 무기 종류가 바뀌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쌍수 적을 상대하다가 중간에 양손 무기로 바꿔든 적을 상대한다던가 하는 그런 식. 쌍수 무기를 쓰는 적들 중에 일부 새로 추가된 쌍수 무기는 공격 모션이 새로 추가된 게 있기도 함.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양손 무기의 모션과 이펙트가 새로워졌다는 점! 인블2의 양손무기는 느리고 답답해서 별로 선호하는 무기가 아니었는데요. 데미지가 높은 걸 제외하면 완전 답답하고 타격감도 별로라서 숙련 외에는 거의 안쓰는 무기였는데, 인블3의 양손무기는 속도도 빨라지고 이펙트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콤보 효과가 굉장히 타격감 좋게 바뀌었음! 한손의 경우에 분노 외에 일부 상황에 발동되는 찌르기 공격이 인블3에서 찌르기-베기-찌르기-베기 형태로 좀더 다이나믹하게 바뀌었는데 이게 양손의 경우에는 콤보 발동시마다 추가 발동되어서 완전 갑갑한 플레이를 탈피했음! 이런 식이라면 회피 없어도 양손무기를 선호하게 될지도 모르겠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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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도입된 스킬 시스템. 레벨업과 장비 숙련시 얻는 스탯포인트가 스킬을 획득하는데도 사용됩니다. 인블2에서는 공격력으로 스탯 몰빵하는 그런 폐단(ㅎ)이 있었는데 피, 방어, 마나 다 필요없음. 그냥 공격력 올리고 컨트롤만 잘 하면 원턴에 끝내기도 하고 인생 뭐 다 그런거지(ㄲ) 그런데 인블3에서는 싫어도 다른 스탯을 올릴 수 밖에 없게 만들어놨습니다. 더구나 콤보, 분노의 일격 같은 기본 스킬이라고 생각했던 것들도 스탯 올려야 얻을 수 있고, 새로 추가된 무기 전용 콤보라던가 분노의 일격 연계기 어쩌고 하는 새로운 공격형 스킬도 있는 반면에 대부분은 마나 빨리 찬다, 비용이 적게 든다, 제조 시간이 줄어든다 등등. 그런데 이사의 스킬 중에는 자물쇠 스킬이 3단계까지 있어서 모두 찍으면 보통열쇠 상자를 그냥 열 수 있게 됨!

 

-랄까, 인블3에서는 골드 외에 칩 시스템이 생겼는데 포션이나 열쇠, 포션 재료, 야바위 같은 소모성 재료는 골드로는 못사고 칩으로만 구매 가능. 그런데 이 칩이라는 게 목표 달성하면 보상으로 주는데 그게 굉장히 갯수가 적다(...) 다른 칩 획득 루트가 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2막까지 진행한 상태에서는 도저히 열쇠 사기엔 아까워서 못살 정도(...) 결국 현질 유도인 것인가이모티콘

 

그래도 이사는 보통열쇠 상자까지는 그냥 열 수 있을테니 일단은 좀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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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은 이사로만 플레이 가능. 이후는 잘 모르겠지만 2막까지는 난이도 별로 어렵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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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섹시안" 사막이라고 함(ㅎ) 스샷은 좀 별로인 것 같지만 이 사막 풍경도 굉장히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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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중에 방심하고 빨리 가기 누르고 있는데 갑자기 드래곤이 나타났습니다! 이모티콘 당황해서 스샷이 이따위이지만- 이따위 스샷 찍는다고 드래곤 한대도 못치고 넘겼지만(ㅋ) 이 드래곤은 가끔 랜덤으로 등장하는 듯. 애플 이벤트 시연 때 보여줬던 드래곤전이 이 드래곤인지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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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일단 좀 제끼고 콤보와 분노만 찍고, 모두 마법력에 올인(ㅎ) 작은열쇠 상자 스킬까지 찍었습니다. 보통열쇠 상자는 마법력 맨 마지막. 세번째가 필요 포인트 15개였던 것 같은데 설마 포인트 50개쯤 들려나(ㄷ)

 

스토리 다 깨는 건 별로 오래 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 깨기 전에 인블2처럼 뺑뺑이를 돌아야 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러고보니 1막을 다시 갈 수 없던데 역시 인블2처럼 엔딩 안보고 뺑뺑이를 좀 돌아야 하는 것인가. 보석 조합 공식이 인블2랑 같은지는 아직 테스트 해보지 않았음. 지도 시스템이 처음부터 추가되어 있습니다.

 

1막 들어가기 전이었던가 오프닝 영상에서 사이러스 얼굴이 나오는데 인블2 때랑 달라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ㅎ) 어쨌거나 별로 내 취향 아니라서 그냥 헬멧 쓰고 있는 쪽이 낫지만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