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3-09-10
http://gamm.kr/1333 짱변

 

OST CD는 샀지만 음원만 뜨고 딱히 연주곡들 전체를 플레이해본 적은 없었는데요. 아무래도 그전부터 드라마 본편 오디오 음원을 줄창 듣고 있었으니까. 본편이 음악을 굉장히 사용하기 때문에 딱히 영상 자체를 보지 않아도 듣고만 있기에도 좋거든요. 물론 짱변이랑 수하 위주 장면으로 편집된 음원으로(ㅎ) "신의" 떄는 딱히 편집하지 않고 들었었는데(확실히 이쪽은 대장이랑 의선 분량이 다른 캐릭터들 분량에 비해 상당히 많기도 했다) 짱변네는 아무래도 법정 드라마에도 꽤 충실하고 있다보니 수하 대사는 한마디도 없는 법정씬이 길게 있기도 하고 또 수하랑 짱변 과거 회상씬도 너무 자주 나오는데다(ㅎ) 다른 캐릭터들 장면들도 적잖아서-

 

아무튼 그래서 딱히 CD를 샀대도 전곡을 돌려들어본 적은 없었습니다. 게다가 아무래도 본편 음원으로 듣고 있으면 수하 목소리도 들리고 그쪽이 더 좋거든(ㄲ) 그러다 어제 문득 "왜 이제야 왔니"랑 같이 섞어 들을 곡들을 골라내겠다고 쭉 들어보았는데 이 곡 듣고 정말 눈물 나는 줄이모티콘

 

물론 본편에서도 많이 나왔던 곡이지만 그래서 더더욱 그랬달까. 게다가 "왜 이제야 왔니"랑 섞어 듣기에도 너무 좋고. "유난히 가벼운 발걸음"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곡이기도 하고 또 그러면서도 꼭 제목처럼 바닷속에서 별들을 올려다보듯이 혹은 검은 바다에 별들이 비치듯이 아득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왜 이제야 왔니" 효과가 벌써 두달째 지속되고 있고 아직 사그라들 기미는 보이질 않는데 좀더 효과가 증폭될 것 같습니다. 뭐 기분 좋아지는 곡들이니까 상관은 없지만. 정말 이곡들 들으면서는 빗속을 걸어도 기분이 나빠지질 않는다니깐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