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3-05-08
http://gamm.kr/1285 신의

일본에서는 지난 4월 24일에 첫번째 신의 박스셋이 릴리즈되었습니다. 1편부터 8편까지 수록된 박스셋이죠. 이전 포스트에서도 말했지만 국내 박스셋이 나온다면 블루레이로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아서 블루레이로 예약했더랬습니다. (랄까 국내판은 영 소식이 없네요(...))

 

사실 굳이 일본판을 살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국내판이 이대로 영영 안나오면 일본판 말고는 고화질 디스크를 가질 수가 없기도 하고 이래저래 마음이 왔다갔다 해서 23일에 취소를 할지 그대로 둘지 생각해보려고 했는데 이자식들이 22일에 결제(배송준비)를 해버린 바람에- 뭔가 자의반타의반인 듯한 기분으로 배송 받았습니다(ㅎ) 그런데 한가지 간과한 것이 있었지. 어벤저스 페이즈원 박스셋도 관세를 물지 않았는데(한미 FTA 만세! FTA 때문에 관세를 물지 않아도 되는 걸 페이즈원 박스셋 때문에 알았음(ㅋ)) 이깟 빼빼한 신의 박스셋 따위가 관세를 어마무섭게 떼어갔습니다 아젠장이모티콘

 

어쨌거나.

 

4월 26일에 예정대로 배송되었-지만 일주일도 더 지나서야 서플 돌려보고 이제서야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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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 대비 너무 빼빼함. 원화로 따지지 말기로 하자이모티콘 아무리 봐도 너무 핑크핑크한 커버. 생각해보면 국내 방송 때 여기저기 눈에 띄던 포스터도 저랬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니 꽃무늬는 없었나? (ㅎ)) 스틸북 아니고 그냥 플라스틱 케이스 사양. 투명 슬립 케이스가 따로 있습니다. 대일본한정판제국의 사양치고는 쫌 퀄리티가 낮은 듯한 기분. 현지 작품이 아니라서 그럴까나.

 

왼쪽은 OST 국내판입니다. 일본엔 이민호 스페셜 버전의 OST가 따로 발매되어 있더군요. 뭔가 사진집 같은 걸 끼워주는 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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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디스크 외에 16페이지짜리 소책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이쪽도 이민호 스페셜. 대장 스틸로 만들어진 커다란 엽서 같은 게 6장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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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케이스의 앞뒷면. 뒷면엔 임금님과 왕비님과 장선생님. 두번째 세번째 박스셋에는 뒷면에 다른 캐릭터가 나올 듯한 기분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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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는 모두 4장입니다. 하나에 두편씩 들어있어요. 대장과 의선이 첫 두 디스크의 커버. 케이스 커버는 너무 핑크핑크한 기분이었는데 그래도 디스크 자체는 이쁘게 잘 나온 것 같아요. 아무래도 너무 핑크한 면적이 작아져서 일까나(ㅎ) 화사하고 이쁜 그런 기분. 타이틀이 한글이 아니라 일어로 적혀 있다는 점이 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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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두장엔 임금님과 장선생님. 왕비님 디스크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다음 박스셋에 있을려나. 대장이랑 의선은 또 나온다 하면 왕비님이랑 기철오라버님(!)일려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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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안쪽엔 멋진 사진이- 그런데 타이틀은 뭐 저따위이모티콘

 

"신의" 영문 타이틀은 "The Great Doctor"랑 "Faith" 둘다를 쓰면서 "Faith" 쪽에 더 비중을 두는 것 같던데 이 일본판 박스셋에는 "Faith"는 없고 죄다 "The Great Doctor" 뿐입니다. 사실 처음에 드라마 보기 전부터 "신의"를 의사로 생각했고 드라마 초반에도 그런 뉘앙스로 끌고갔었지만 뭔가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중의적으로 바뀌어가서 나중엔 "의사"라는 의미나 상징성은 거의 없어서져 "The Great Doctor" 하나로만 쓰여지는 건 좀 별로인 것 같긴 하지만요.

 

그랬거나 어쨌거나 참 저 멋없이 대충 찍어놓은 "SHIN-I"라니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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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엽서 세트. 아니 뒤에 POST CARD라고 쓰여져 있기 때문에 엽서-라고 하는 것일 뿐. 크기는 케이스랑 같아서 일반 국내 엽서보다는 훨 큽니다. 더 두껍기도 하고.

 

난 이 엽서 세트가 가장 마음에 안듬. OST에도 그렇고 대체 왜 대장 사진만 주냐고. 투샷을 달란 말이야! 대장이랑 의선이랑 투샷을 달라고!! -랄까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일까나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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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엔 일어가 한가득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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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엔 이런거 많이 하더라(ㅎ) 대장이랑 의선 사이엔 하트도 붙여놓고(ㅎ) 가장 웃긴건 의선에 대한 기철의 관계. "?"로 되어 있음이모티콘 애매-하긴 하지(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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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에피소드별로 한페이지씩 줄거리와 주요 스틸이 실려 있어요. 요건 좀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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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다른 한드 찌라시 몇장 사이에 이런 엽서가 끼어 있었습니다. 바로 박스셋 3개를 모두 구입한 사람을 대상으로 100명 추첨하는 이벤트 응모엽서! 이민호 사인 포스터 등을 준댑니다. 응모할까 어쩔까는 생각중. 추첨이 된다 한들 한국으로 배송해줄지 어떨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딱히 이민호 사인 포스터가 필요하진 않다(ㄲ)

 

두번째 세번째 박스셋도 구성은 비슷할 것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좀더 호화 패키지였으면 좋았을텐데.

 


 

서플은 세번째 네번째 디스크에만 들어있는데, 세번째 디스크에는 메이킹 필름이, 네번째 디스크에는 이민호씨가 일본 갔을 때 인터뷰 한 영상이 실려 있습니다. 메이킹 필름은 정확히 몇분이었는지 모르겠는데(ㅎ) 그리 짧진 않았구요. 뭐 길지도 않았지만. 메이킹 필름이긴 하지만 그래도 주로 이민호 위주. 그래도 대장-의선 투샷 위주라서 즐겁게 보았습니다. 초반 촬영씬들이라 화기애매하고 분위기 좋더군요. 본 촬영이 아닌데도 김희선씨가 이민호씨 부를 때 "영아"하고 부르던(ㅎ) 전에 어디 국내 인터뷰 영상에서 들었던 것 같기도 한데 직접 들으니 새삼스럽고 좋고(ㅎ) 물론 실제 커플로 좋은 게 아니라 대장-은수 커플이 좋은건데 드라마에선 은수가 절대 대장한테 "영아"하고 부를리가 없으니까 말이죠! 이모티콘

 

네번째 디스크의 인터뷰 영상은 일본에 팬미팅 같은 자리 같던데 대장 스타일이 아니라 이민호 스타일이라 그냥저냥 틀어놓고 쭉 보기만 했습니다. 국내 인터뷰 영상도 별로 본 적은 없어서 잘 몰랐는데 인터뷰 답변도 조근조근 잘 하는 것 같고 배우로서도 괜찮은 것 같고. 난 일단 최영 대장 캐릭터가 좋은 것이라 아무래도 다음 드라마가 나와봐야 좀더 알겠지만요.

 

각각 서플 영상 길이 자체는 그리 짧은 편은 아니었는데 디스크 4장에 딸랑 서플 영상 두개 들어있다니 대체 이게 뭐하는 짓이요- 두번째 박스셋은 일주일 뒤인 5월 15일 릴리즈이지만 별로 구성 자체는 비슷할 것 같아서 딱히 기대도 안되겠지이모티콘

 

뭐 아예 발매도 안하는 국내 사정보다야 낫다만이모티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