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2-04-26
http://gamm.kr/1178 아이언맨, 어벤저스, 영화, 캡틴 아메리카

끝나고 쿠키 없음. (아니 쿠키-랄까 앞쪽에 있음. 캡틴 때처럼) 디즈니는 배급만이었다. 여전히 파라마운트.

 


 

인라인이미지

 

이야아아아아아 어벤저스를 보고 왔습니다아아아아아아아 야근이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코엑스로 달려가서 M관 개봉관을 보았어요! 물론 아이맥스도 보러 갈 예정입니다아아아아아아아!! 우와아아아아아아!! 이모티콘

 

내가 진짜 존나 기다렸고 존나 편애하긴 해도 그래도 딱 기대한 정도의 수준이었다. 그냥 뉴욕 개박살 내는 영화에요오오오오오오오 이전 아이언맨 원편보다는 센스가 떨어집니다만 그래도 초호화 캐스팅 캐릭터 빨에 호불호가 좀 갈릴 듯한 진행이었습니다. 전-혀 애정이 없는 사람이라면 아무 생각없이 씐나게 즐기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지도 모를 정도-랄까. 캐릭터들 액션이나 CG는 블록버스터 스케일인데 중간중간 좀 지겨울 수는 있음. 그냥 좀 센스가 무미건조한 부분이 많음.

 

됐고 역시 캡틴 니 유니폼이 젤 웃겨욬 근데 중간에 적군이 효과적으로 캡틴의 헬멧을 벗겼다! 잘했어!! 굿좝!!! 정말 헬멧 벗으면 그나마 나은 듯. 콜슨 요원 잊지 않겠닼 늬놈이 디자인했다 이말이짘 이 캡틴오타쿠 같으닠이모티콘

 

얼마나 센스가 무미건조했냐하면 콜슨의 ○○ 씬마저도 난 웃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니깐. 그전까지 그런 패턴으로 웃기려는 시도가 너무 많았어서(...) 근데 진짜로 콜슨 요원님 그대로 아웃인가! 아이언맨 3에 나온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아니 아이언맨 3에 안나온다는 기사였었나!!! 아니 내가 본건 요한슨 언니가 아이언맨 3에 안나온다는 얘기였던가!!! 아니 쉴드 실세 콜슨 요원님이 아웃되면 어쩌라고!!! -랄까 절대 그렇지 않을 것임을 믿어요. 진짜로 그런거면 닉퓨리 모가지를 잡고 짤짤 흔들어야지...

 

오프닝 너무 임팩트가 적어서 좀 놀랐겠지. 아이언맨도 캡틴도 오프닝 시퀀스는 다들 괜찮았는데. 토르는 오프닝이 기억이 안나는 관계로(...) 전반적으로 음악이 귀를 잡아끌지는 못했다. 전반적으로 그냥 센스가 좀 모자란 듯한 느낌. 그냥 지들끼리 희희덕거리면서 씐나게 찍은 정도로 밖에 안보옄

 

사장님 비중은 적절했음. ㅅㅂ 사장님 존나 신기술 많이 선보임(ㄲ) 아이언맨 3에서는 또 뭘 더 어떻게 보여주려고! (ㅎ) 토르님 비중은 의외로 많았음. 아무래도 로키쨩이 악역으로 등장하시다보니- 뭐 로키쨩 어쨌든 그렇게 될 줄 예상은 했으니까 좀 쓸쓸했긴 했다만. 다음편에선 우리편에 좀 붙어먹어주시면 좋을텐데. 헐크 배우분 의외로 호감도 상승! 호크아이 진짴 내가 진짜 배우분한테도 애정이 없어서 기대 안했던 캐릭터였는데 그딴 식의 캐릭터라이징이라닠 미안 난 반지의 제왕에서도 레골라스가 싫었엌이모티콘

 

됐고 우리 캡틴 비중 완전 시망(ㄲ) 아니 예상은 했는데 정말 눈물 나올 정도로 시망!! (ㄲ) 젠장 어벤저스 따위 집어치우고 캡틴 시퀄이나 찍어줘!!! (ㄲ) 존나 대장 시키려고 불러놓고 대장 대접을 안해줰 아니 대장 대접해줍니다 다만 그 비중이 완전 적을 뿐이라 문제겠짘 거의 마지막쯤 가야 본능적으로 대장 노릇해보려는 캡틴을 보며 갈길이 멀구나 하는 생각만 들 뿐이곸(ㄲ)

 

초반에 캡틴이랑 제대로 삐그덕대던 사장님 의외로 캡틴 말 잘 들어서- 하긴 사장님 자기 입으로도 말했지만 사장님은 군인이 아니니까요. 콜스 요원님 죽은(것 같은) 이후의 사장님 반응이 그래서 좋았습니다.

 

캡틴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다뤄지지 않을 거라는 건 예상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적절하게 캐릭터간에 분배는 잘 한 것 같아요. 캡틴 비중이 정말로 좀 모자라 보이긴 한다만(ㅎ) 찍었는데 짤린 것인지 그냥 내 기준에서 모자라 보일 뿐인 것일까나(ㅎ) 그래도 캡틴 초등장 장면 진짜 뭉클했음이모티콘 캡틴 영화판 쿠키에서부터 어벤저스 예고편에서도 계속 보여진 체육관씬이었는데 샌드백 치는 장면 사이사이에 아주 짧게 40년에 플래시백을 전광석화와 같이 넣어놨거든요! 막 아직도 혼란스러운 마음에 점점더 격하게 샌드백을 쳐대면서 플래시백이 섞여서 보여지는데 진짜 뭉클했음이모티콘 어서 캡틴 시퀄 나와라 21세기 캡틴과 40년대 캡틴을 번갈아가면서 보여주면 좋겠어요. 어벤저스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못한, "21세기에 눈을 뜬 40년대의 캡틴"의 과정을 제대로 보여줘이모티콘

 

프리퀄 코믹스인 "Furi's Big Week" 포스트를 아직 쓰지 못했는데, 거기엔 딱히 새로운 사실보다는 이전 아이언맨 2, 토르, 인크레더블 헐크의 시간대를 하나로 묶는 내용이 주라- 아이언맨이 스타크 엑스포를 초토화시키고 디스트로이어가 멕시코 인근에 나타나고 인크레더블 헐크가 대학가 난동을 벌인 사건들이 바로 일주일만에 일어난 일. 그 대미가 바로 캡틴의 발견이었구요. 아이언맨 2에서 닉퓨리가 사장님한테 자격이 있네 없네 얘기를 하는데 그건 그냥 하는 얘기고 그렇게 어벤저스로 들어오는 건가 했는데 그건 아닌가 봅니다. 그냥 컨설팅 명목으로 컨택하고 있던 것 같고, 아무래도 그 이후로 쉴드랑 사이가 다소 틀어진 것 같은- 쉴드 측에서 사장님은 핵심에서 아예 배제하고 여러가지를 진행시킨 것 같거든요. 그래서 캡틴의 귀환에도 사장님은 전혀 개입한 적 없는 것 같고. 캡틴의 귀환에 대한 건 캡틴 시퀄에서 다시 다뤄줄 거라 믿어요. 플래시백으로 0.2초 지나간 걸로 떼우려면 마블 이 잡것들아 영화 다 때려쳐! 이모티콘

 

마지막 엔딩 시퀀스 좀 멋있었다. 캡틴 방패와 헬멧, 수트가 굉장히 멋지게 나왔지. 아 스탠리 할아버지와 에반스 캡틴의 씬을 기대했는데 그냥 제작진들이 낚은 거였음. 스탠리 할아버지 씬에 에반스 캡틴 따위 나오지 않음. 에반스 캡틴이 노천 카페에 앉아있는 장면도 나오지 않음. 찍었는데 편집 당한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맨 마지막 여자분 인터뷰 너무 눈물났긔이모티콘 그래요 캡틴! 캡틴 덕분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캡틴에게 고마워 하고 있다고!

 

그리고.

 

다음 어벤저스 악의 축은 레드스컬님 같다. 진짜로. 이모티콘

 

로키쨩은 그냥 아버지랑 형님한테 대드는 정도일 뿐이고 어벤저스의 시작은 레드스컬님의 공격이 개시되면 그때부터인 것이야. 지금은 일단 팀업을 한 것 뿐이라고. 그래야 다음 편에서는 안삐그덕거리고 시작부터 팀으로 싸울 거 아니야 레드스컬님이 하늘에서 군대를 이끌고 내려오실텐데! 이모티콘

 

덧. 레드스컬님이 아니라 타노스인가 뭐라던가 다른 빌런이라고 합니다(ㅎ) 아 레드스컬님은 캡틴 시퀄에 나오시려나. 개인적으로 레드스컬님은 어벤저스에서 봤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