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3
캡틴과 페기언니 팬비디오. 별로 많이 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본 것 중에 가장 멋진 팬비디오.
도입의 피아노 음부터 너무 슬퍼서 특히 도입이 옛날 영화 필름처럼 되어 있는데다 전체적인 편집이 정말로 "기억" 같아서 더 슬펐다늬
게다가 곡의 엔딩에서 영화 장면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센스
미쿡대장이고 뭐고 액션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그냥 캡틴이랑 페기언니 러브스토리
캡틴 시퀄 어서 찍어서 40년대로 되돌아갔으면 좋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