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2-01-14
http://gamm.kr/1081 어벤저스,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조스 웨던(Joss Whedon) 감독님 인터뷰와 캡틴 새 스틸컷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사 페이지는 이쪽.

 


 

캡틴 새 스틸컷부터 보긔!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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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님과 같이 로키 부하들이랑 싸우던 씬이로군요. 이 씬들 스틸컷 공개된 것들은 거의 다 캡틴 수트가 그럴듯하게 나왔는데, 보고 있으면 좀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실제로는 배우분들 연기도 해야 하니까 영화 내에서 묘사되는 정도의 코스튬일 수는 없는데, 그래서 실제로 촬영컷이나 다른 스틸컷 공개된 것을 보면 캡틴 수트 너무 퀄리티 자체가 떨어져 보이니까 말이에요. 확실히 40년대 수트는 내가 최종 영화판으로 처음 봐서 더 괜찮았을지도 모르겠는 게, 그 이후에도 딱히 그 이전 촬영컷이나 동영상 등을 찾아본 건 아니니까요.

 

이 스틸컷 정도의 느낌의 수트라면 스크린으로 볼 때는 괜찮을 것 같은데, 부디 후처리 잘 입혀주시길. 아 진짜 내가 까는게 아니고 다 모아놓으면 캡틴 수트가 제일 웃기다니깐!! (ㄲ) 이모티콘

 


 

다른 영화들도 그렇고 별로 감독님들 인터뷰는 잘 찾아 읽지는 않는 편인데, 그냥 기사 타이틀에 혹 해서 읽어보았는데-

 

왠지 어벤저스 영화 자체에 대한 기대치가 상승했긔! 이모티콘

 

토니 사장님이 나오고 우리 에반스 캡틴이 나오고 배우분 인터뷰 영상을 어쩌다 볼때마다 호감도 상승하고 있는 로키님과 토르님이 나오시니까요. 영화 자첵 어떻든 문제가 될게 아니고, 정말 망작만 아니라면 그냥 배우들, 캐릭터들만으로도 충분히 소임을 다했다고 여겨도 상관없을 "어벤저스"인데 말입니다. 뭐 실제로도 내안의 어벤저스의 위치라면 딱 그 정도이기도 하고(ㅎ)

 

What followed was our first look at the team coming together for The Avengers movie, and Whedon says attaching this reveal to the Captain America film was no coincidence. “So much of [The Avengers] story takes place from Steve Rogers’ perspective, since he’s the guy who just woke up and sees this weird-ass world,” Whedon says. “Everyone else has been living in it. He’s the guy that feels that sense of loss.”

 

“[The Avengers] is very much about people who are alone — because I’m writing it,” jokes Whedon, who has assembled groups of outcasts before in TV’s Buffy the Vampire Slayer and Firefly — but also, remember, in his script for the original Toy Story. “[Captain America] is kind of the ultimate loner in that way. There is an anachronism to him, and Chris and I have always tried to, without making it goofy or too obvious, make him that same grounded ’40s Steve Rogers he was in the other movie.”

 

감독님이 다른 인터뷰에서도 말씀하신 것 같지만, 도대체 얘네들이 딱히 이렇게 굳이 다같이 한자리에 모여야 할 이유 따위는 없는 거니까 말이에요(ㅎ) 트랜스포머라던가- 그냥 전형적인 볼거리에만 치중하는 헐리웃 히어로 액션물 정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물론 이런 영화에 딱히 뭔가 깊이를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잖아요, 아이언맨이면 아이언맨, 캡틴이면 캡틴, 헐크면 헐크, 토르면 토르, 이렇게 따로 떼어놓고 만든 영화는 깊이가 어쨌건 간에 플레이 타임 내내 온전히 메인 캐릭터에 집중할 수 있지만, 이렇게 떼로 모아놓아서야- 게다가 캡틴은 21세기에선 이제 막 깨어났지, 헐크는 이전 영화가 있긴 하지만 배우분이 다르지, 닉퓨리, 스칼렛언니, 호크아이는 메인 캐릭터인 영화가 있었던 것도 아니지, 닉퓨리는 둘째치고 호크아이는 아예 영화판에서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다뤄진 적도 없도 없지- 이래서야 무슨 3시간짜리 트릴로지도 아니고 냅다 모여서 그냥 미쿡 대도시 개박살 내다가 끝나는 그런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ㅎ) 게다가 로키님도 이번에 뭔가 꿍꿍이가 여간하지 않은 것 같고. 갑자기 갈수록 망작이 되어간 스파이더맨이 떠오르네요. 딱 그 정도 우려가 된달까-

 

물론 나는 그 와중에 에반스 캡틴만 잘 나와줘도 그냥저냥 보겠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까이는 것도 별로고, 특히나 저 와중에 에반스 캡틴이 도대체 어떻게 해야 잘 나와줄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요 가장 걱정이 건 그거야! 캡틴이 메인이 아닌 영화라는 게 가장 문제라고!! (ㄲ) 이모티콘

 

어쨌거나.

 

짧지만, 감독님 인터뷰 내용에 위안이 막 되고. 물론 캡틴이 어벤저스의 메인 캐릭터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어벤저스라는 영화 자체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 자체에 대한 걱정이 좀 던달까. 확실히 캡틴이라는 캐릭터는 어벤저스 팀 안에서도 좀더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점들도 좀 잘 표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어벤저스 시퀄도 있고, 캡틴 아메리카 시퀄도 있는데, 아이언맨이나 토르 시퀄쪽은 크게 걱정이 안되지만(아이언맨이야 사장님이 계신데 뭐가 걱정입니까! (ㅎ) 토르는 사실- 모르겠다 이쪽은 시퀄을 보고 결정하자(ㅎ)) 캡틴 시퀄은 좀 걱정이 되거든요. 어벤저스와 같이 진행되는데다 이쪽은 또 40년대의 캡틴도 있으니까. 21세기의 캡틴과 40년대의 캡틴, 시대가 바뀌고 같이 활동하는 팀이 바뀌었다지만 캡틴인 "스티브 로저스"는 서로 다른 캐릭터가 아니라 같은 캐릭터이니까 말이에요. 둘 사이의 밸런스가 캡틴 단독편과 어벤저스 양쪽에서 잘 맞춰지면 좋겠지만- (사실 이제까지 어벤저스는 그냥 캡틴 시퀄 외에 에반스 캡틴의 모습을 좀더 볼 수 있는 정도의 이벤트- 따위로 여기고 있었더랬다(ㅎ) 사장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정말 그냥 뉴욕 개박살 내다 끝나겠지- 하고 있었(ㅎ))

 

"토이스토리"의 스크립트를 쓰셨다니 그것도 좀 놀라운 사실! 픽사쪽은 그냥 내게는 "픽사"이기 때문에 딱히 제작진들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긴 한데(물론 각 애니메이션마다 감독도, 각본도 다른 팀들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그에 따른 호불호가 좀 갈리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냥 "픽사"다) 그래서 이제서야 알았을 뿐이겠지. "토이스토리"는 픽사 애니메이션 중에 개인적인 선호도 상위에 드는 건 아니긴 하지만(ㅎ)

 


 

그리고 지난 1월 5일자로 GQ에 등록된 에반스씨 인터뷰. 기사 페이지는 이쪽. 앞부분은 "Gucci Guilty" 관련 내용인데, 정말 작년에 그 CM 처음 보곤 좀 뿜었닼이모티콘 맨 마지막에 어벤저스, 스티브 로저스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그 부분만 좀 보관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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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예전부터 "스티브 로저스"에 대한 포스트를 쓰려고 했었는데, 계속 밀려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