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07-11-17
http://gamm.kr/107 가사, 브렛 앤더슨, 음악

브렛 앤더슨씨의 첫번째 솔로 앨범.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내건, 심플한 앨범의 마지막 트랙입니다. 내가 알기로는 이 앨범 준비 중에 브렛씨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알고 있어요. 인터뷰를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 곡과 첫 곡인 'Love Is Dead'는 이어지는 듯한 기분. 오열하지는 않지만, 어딘가 고대적이거나 혹은 이국적인 추모의 느낌이 강한 곡. 라이브 음원도 멋지더군요.

 


 

Brett Anderson, Song for My Father

Brett Anderson, 2007

 

 

* 가사는 직접 해석. 주관적인 감상이 뒤섞여 상당한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Now my body is sand and the wind blows through me

Like the soil on your hands I am compost and leaves

쌓아올린 모래가 흩어져버리듯 바람에 떠밀려 흔들리지.

이제 나는 내가 온 곳으로 되돌아간단다.

 

And my life is gone, darling

And now I am free

And my life is gone, darling, like words made of sand, like the shivering trees

떠나야겠구나, 아들아.

괜찮을거란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처럼, 흩어져버린 모래처럼, 아들아, 나는 떠날거란다.

 

And my life was a flower and love was the leaves

But nobody saw any beauty in me

나를 사랑한, 내가 사랑한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지.

하지만 진정 나를 위한 사람은 없었단다.

 

And my life is gone, darling

And now I am free

And my life is gone, darling, like words made of sand, like the shivering trees

떠나야겠구나, 아들아.

괜찮을거란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처럼, 흩어져버린 모래처럼, 아들아, 나는 떠날거란다.

 

When your life has gone, darling, and when you are free

When your life is gone, darling, you're words made of sand so be nothing with me

떠나버린 건가요, 아버지. 그런 거겠죠.

흩어져버린 모래처럼, 아버지, 이제 나는 당신을 더이상 찾을 수 없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