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星 S-4266



2011-12-29
http://gamm.kr/1059 영화

인라인이미지

 

미션 임파서블은 지난주에 IMAX에서, 셜록홈즈는 주초에 코엑스에서 보고 왔습니다. 포스팅할 시간 따위 없어서 못했지만 그래도 안해둘 수도 없고, 그렇지만 귀찮으니까 같이 쓰긔이모티콘

 

실은 미션 임파서블을 보고나서 셜록홈즈를 봐서 그런지, 셜록홈즈 보는 내내 사건 진행하는 방식이 어쩜 미션 임파서블을 떠올리게 하는지- 별로 비슷한 점이라곤 없지만.

 

미션 임파서블. 톰크루즈님 정말 대단했긔. 아이맥스 크리스마스 주간 티켓 오픈 개시됐을 때 바로 예매한터라 자리도 좋고 해서 완전 짱 멋있었긔!! 둘다 러닝타임이 예상보다 긴 편이었는데 미션 임파서블은 좀 늘어진다는 느낌을 적게 받은 반면에 셜록홈즈는 중간중간 너무 지루해서 그만(...) 스크린의 위력일까나(ㅎ)

 

하지만 훈훈한 로다주홈즈님과 주드로왓슨님이 계시는 셜록홈즈에 비해서 이번 미션 임파서블은 정말이짘 단신팀으로 구성되어섴 정말 제레미 레너 나오는 건 알았지만 사이먼 페그가 나오는 건 몰랐어서 정말 딱 보자마자 급뿜겨서 진짜로 얼굴 가리고 ㅊ웃었긔이모티콘

 

사이먼 페그는 정말 괜찮았고 여자 요원님도 나쁘진 않았는데 제레미 레너 캐릭터는 초반에 너무 짜증돋아 죽는줄(...) 감추고 있던 비밀(ㅎ)이 드러난 이후부터는 괜찮아졌었지만. 3편을 극장에서만 본 것도 아니고 그 뒤에도 한두번은 본것 같은데 도저히 부인님도 생각안나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봤는데 지금 확인하니 3편 엔딩은 그냥 해피하게 끝났을 뿐이었고. 이번 미션 임파서블에 언급된 이전 사건은 3편 이후 어느 시점에 벌어진 일인 것 같고. 3편에서 부인님 납치되고 어쩌고는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부인님 배우분은 기억을 못하고 있어서 정말 깜놀했겠지! 이글아이와 소스코드의 "여성"님 아니신가 말이에요! 그런데 이제보니 이글아이가 미션 임파서블 3편 이후에 개봉했는데 이글아이때 기억을 못한 걸 보면(이글아이 때 처음 본 줄 알았다) 정말 어지간히 임팩트가 없었던 모양이다(...)

 

개그가 좀 많이 뻔했고 팀도 이전처럼 완벽하지도 않은 팀이었고 그랬긴 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정도 위에 액션 자체가 멋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아이맥스로 보길 완전 잘했고!

 

반면에 셜록홈즠 미안 저 좀 ㅊ웃곸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1편에서 로다주홈즈님 상하의실종에 침대에 묶어뒀던 그 장면도 좀 오버라고 생각했는데, 2편에서 여장이라던지 여장한데서 또 벗고 날뛰시는 걸 보면서 참 어이가 없어서 정말- 1편 포스트에서도 그렇게 말해댔지만 나의 셜록홈즈님은 그렇지 않은데!! 셜록처럼 셜록이라고 간 것도 아니고 풀네임 붙여서 셜록홈즈인데다 시대 배경도 그대로고!! 대체! 대체 왜! 대체 왜 무엇 때문에 "셜록 홈즈"여야 하는 것인데!!!!! 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정말 가이리치 감독님 영상 뽑아내는 스킬은 전편보다 더 업그레이드 하셔서 정말 몇몇 장면에서는 대체 왜 꼭 셜록홈즈여야 했냐고 셜록홈즈만 아니었더라도 정말 대단히 편애해줄 수 있었을텐데! 라고 탄식을 할 수 밖에 없었겠지.

 

그래 동명이인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지 않아!!!! 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이모티콘

 

그래도 동키(인지뭔지) 타고 뽈뽈뽈 쫓아가는 로다주홈즈님은 귀여워서 그만이모티콘 말 타라는 데 느닷없이 말 못탄다고 인정하진 않고 말이 위험하네 어쩌네 드립치는 건 셜록 닮았지만 하지만 우리 셜록은 그렇다고 동키 따위 타고 따라가진 않겠짘이모티콘 (텀블러의 팬아트 한장을 살짝 링크해둠)

 

모리아티 교수는 뭐 그냥 모리아티 "교수"라서 그저 그랬다(...) 좋아하는 배우분이고 지난 1편때 잠시 (캐릭터만) 등장한 장면과 이번편의 도입에서는 그래도 모리아티 교수 캐릭터가 꽤 기대스러웠는데, 시나리오의 문제인지 너무 명분 자체가 어정쩡해서 원- 정체와 뭘 하고자하는지 의도가 상세하게 드러나면서부터는 캐릭터의 포스 자체가 그냥 평범한 인간 수준으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라- 물론 우리 짐더ㄱㅇ에게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는 당연히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캐릭터 자체가 차이가 나다니-

 

-랄까, 모리아티 뿐만 아니라 홈즈도 왓슨도 마이크로프트까지도 캐릭터로서는 우리 셜록팀에 미치지 못할 뿐이겠지만(ㄲ) 정말 그나마 손에 꼽아주고 싶은 캐릭터라면 허드슨 부인 밖에 없는 듯이모티콘

 

메리 너무 생뚱맞고. 사라가 위험불감증인 것도 생뚱맞지만 메리도 참 생뚱맞은 캐릭터로 그려졌긔. 아 결혼식 장면에서 로다주홈즈님과 주드로왓슨님의 표정이 그랬던 이유가 너무 다른 이유라서 좀 아쉬웠겠지(ㅎ)

 

개그도 여기저기 막 튀어나오고 했지만 전체적으로 진행 자체가 너무 조각조각 분리된데다 그 긴 러닝타임을 붙들어둘만큼 흡입력이 강하지도 못해서 좀 별로였습니다. 1편도 이런 점에선 딱히 나았던 건 아니었지만. 추리 따위 심령 돋는 사이코메트리 같이 묘사해버린 점도 좀 별로였고. 그래도 정말 그런 점들을 덮을 수 있을만큼 자주 괜찮은 영상이 나온데다 음악도 적절히 잘 썼기 때문에- 그런데 대체 왜 "셜록 홈즈"야이모티콘

 

가이리치 감독 앞으로 찍는 영화는 좀 관심을 가지고 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대체 왜!!!

 

대체 왜 "셜록 홈즈"인 거냐고이모티콘

 

그래도 셜록도 울고갈 "新 위장의 기술" 따위 두 차례나 선보이신 로다주홈즈님은 정말이지이모티콘

 

덧. 뒤늦게 다시 생각나서 덧붙여둠. 아이린! 아이린 정말 죽은건가!! 진짜로!!!! 세상에 말도 안돼!! 내가 이제 좀 아이린 이뻐보이고 있는데!! 이럴 순 없어이모티콘